풍월당 이야기 | ★ [사진 첨부] 풍월당에서 랑랑과 용재 오닐을 만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7-10-10 13:24 조회14,615회 댓글4건

본문

%bf%eb%c0%e7&%b6%fb%b6%fb_009.jpg
리처드 용재 오닐의 "슈베르트로의 겨울 여행"음반 쇼케이스가 풍월당에서 열렸습니다.
팬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사실 풍월당 손님들은 거의 뵐 수 없었구요. 거의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풍월채 문이 안닫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기타리스트는 박종호라는 기타리스트입니다.

박종호 선생님, 그리고 가스펠송 박종호, 야구선수 박종호, 기타리스트 박종호.... 네이버에 검색하니 이렇게 검색되더군요.ㅋㅋ

연주도 아주 좋았습니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전곡을 연주했는데....


%bf%eb%c0%e7&%b6%fb%b6%fb_026.jpg
용재 오닐 많이 마른 모습입니다.
일부러 살을 뺐다고 하는데 이유는 비밀! ^,.~

비올라 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왜 도이치그라모폰에서 그를 택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비올라와 기타의 향연으로 풍월당은 몸살이 날 지경이였습니다. 좋아서.. ^^

%bf%eb%c0%e7&%b6%fb%b6%fb_025.jpg
박종호 선생님과 용재 오닐의 첫 만남....

%bf%eb%c0%e7&%b6%fb%b6%fb_034.jpg
갑자기 등장한 랑랑! (오토바이라도 타고 온 모습이네요.^^)
풍월당 문닫은 시간에 등장한 랑랑....
박종호 선생님께서 어제 랑랑을 만나서 풍월당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킨 랑랑.
매장을 보고 많이 놀래는 모습.^^

굉장히 세련된 모습에 풍월지기들 모두 쓰러지고...

%bf%eb%c0%e7&%b6%fb%b6%fb_035.jpg

우리 허부실장님은 일찍 퇴근하셨고 풍삼댁은 휴무라....
그리고 저기 보이는 (오른쪽) 이쁜 정세아씨는 풍월당 새식구.^^ (넘 이쁘죠.^^)
풍월당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니고 박종호 선생님을 도와줄 간호사 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네요.^^


%bf%eb%c0%e7&%b6%fb%b6%fb_036.jpg

끝까지 랑랑을 기다려주신 우리 이은진님과 김윤미님..
랑랑과 사진도 찍으시고...^^
행복하셨죠?

%bf%eb%c0%e7&%b6%fb%b6%fb_057.jpg

싸인도 하고...

%bf%eb%c0%e7&%b6%fb%b6%fb_067.jpg
풍월당 방명록에 기록도 남기고...

%bf%eb%c0%e7&%b6%fb%b6%fb_061.jpg
박종호 선생님도 DG 아티스트라는 사실에 랑랑도 보고 놀라고...
내가사랑하는 오페라 음반을 선물하시는 박종호 선생님.^^

%bf%eb%c0%e7&%b6%fb%b6%fb_062.jpg

기념 사진 한번 더~

%bf%eb%c0%e7&%b6%fb%b6%fb_049.jpg
용재 오닐과 랑랑이 풍월채에서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
5년전 말보로페스티벌에서 이미 만난 사이...
아직은 너무도 젊은 두 아티스트...
정말 앞으로의 행보가 눈에 보이는듯 아름다워 보입니다...
채워놓은 곡식을 보는것 처럼 마음이 든든한....


%bf%eb%c0%e7&%b6%fb%b6%fb_039.jpg

%bf%eb%c0%e7&%b6%fb%b6%fb_040.jpg

%bf%eb%c0%e7&%b6%fb%b6%fb_037.jpg

서자희씨도 우연히 들렀다가 찰칵! 행운의 아가씨!!

%bf%eb%c0%e7&%b6%fb%b6%fb_070.jpg

풍월당식구들과 용재 오닐과 랑랑....
추억이 될 사진 한 장....^^ 찰칵!!
중국에도 유럽에도 이런 매장은 없다며 많이 놀란 두 아티스트...
풍월지기들의 어깨는 점점 무거워 집니다... 사명감에...ㅡ,.ㅡ

%bf%eb%c0%e7&%b6%fb%b6%fb_071.jpg

용재 오닐에게도 내가 사랑하는 오페라 음반을 선물!
박종호 선생님과 용재 오닐! 추억 한 장!

%bf%eb%c0%e7&%b6%fb%b6%fb_072.jpg

풍월당을 떠난는 모습이 아쉬워...

%bf%eb%c0%e7&%b6%fb%b6%fb_074.jpg

압구정동에 유명한 고기집으로 향했습니다.
풍월당 식구들과 랑랑, 용재 오닐, 유니버설, 크레디아 직원들과...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풍월당 직원들은 뜻하지 않은 포식으로 배불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렸을텐데...
너무나 갑자기 찾아와서 경황이 없었습니다.
다음달 11월 3일 공연인데..
풍월당에서 싸인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으니...
기다려 봐야지요....^^

%bf%eb%c0%e7&%b6%fb%b6%fb_075.jpg

%bf%eb%c0%e7&%b6%fb%b6%fb_076.jpg
[이 게시물은 풍월당님에 의해 2018-07-02 20:30:20 [복사본]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최하늘님의 댓글

최하늘 작성일

우와..믿을 수 없는 일이...이럴수가... 압구정에서 있을 약속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풍월당에 가려던걸 못갔는데..이런 비극의 운명이..ㅠ.ㅠ 정말 부럽습니다. 풍월지기님들... 흑흑...

Rena님의 댓글

Rena 작성일

오마이갓 제가 그래도 문닫을 시간에 준하게 있다 간 것 같은데요 이럴수가...<br>어흑 랑랑 ㅠㅠ

알제이님의 댓글

알제이 작성일

................... 진짜 아쉬워요.................................... ㅜ_ㅜ

임영진님의 댓글

임영진 작성일

언제나 그렇듯이 최실장님의 재미있는 글솜씨에 빠져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용재닷컴에 글 퍼갑니다. 박종호 선생님께서도 DG출신 아티스트였다니 놀라운 발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