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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새롭게 선보이는 CPO의 DVD시리즈 그 첫 탄★ cpo 777 194-2 (DVD) 레하르: 코믹 오페레타 <룩셈부르크 백작> 보 스코보스, 줄리안 반제, 가브리엘라 보네, 라이너 트로스트 외 알프레드 에슈베(지휘), 빈 페스티벌 라디오-심포니 오케스트라
2005년 7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룩셈부르크 백작>의 실황공연을 담은 이 DVD는 19세기 말 화려했던 옛 시절의 빈을 음악으로 녹여낸 레하르 오페레타의 에센스를 담고 있다. 본래 스튜디오 녹음으로 기획되었지만 공연의 센세이셔널한 성공과 실황의 열기, 새로운 텍스트 등 여러 요소로 말미암아 특별히 DVD로 제작된 이 음반에서 보 스코부스, 줄리안 반제, 라이너 트로스트 등 명가수들은 멋진 연기와 매력적인 가창을 들려준다. 프란츠 레하르의 가장 프랑스적이고 유쾌한 오페레타를 마음껏 즐겨보시라!
★CPO가 자랑하는 알란 페테르손 시리즈의 집대성, 교향곡 전집과 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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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247-2 페테르손: 교향곡 전집 (12CDs, 12for6) 토마스 잔데를링, 페테르 루지카, 앨런 프랜시스, 게르트 알베르히트(지휘) 외 BBC 스코티시 심포니, DSO 베를린, NDR 라디오 필하모니 외
숱한 찬사를 받으며 CPO 레이블의 간판 중 하나로 떠올랐던 알란 페테르손 교향곡 시리즈가 그 완결과 함께 드디어 전집으로 묶여나왔다. 포노포룸이 “위대한 업적”이라는 찬사를 보냈듯이, 13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전집은 서로 다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최선을 담아 해석한 페테르손 교향곡의 독특한 언어는 이제 20세기 교향곡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이 될 것이다. 12장의 음반이 6장의 가격에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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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99-2 페테르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개정판) 이잘벨 판 코일렌(바이올린) 토마스 다우스가르트(지휘),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세기의 심포니스트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페테르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1977~79년에 걸쳐 작곡되었다. ‘외적 진실을 피해 내면의 진실을 찾으려는 남자’를 묘사하고 있다는 작곡가의 설명처럼, 이 곡 역시 세계(오케스트라)와 대비되는 한 나약한 개인(바이올린)의 존재를 부각하려는 노력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1980년 초연 이후 작곡가가 다시 만든 개정판을 사상 처음으로 녹음한 이자벨 판 코일렌은 페테르손 음악의 에센스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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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14-2 프란츠 벤다: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안톤 슈텍(바로크 바이올린), 크리스티안 리거(하프시코드)
바로크와 빈 고전파의 경계선에서 당대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트 중 한 명으로 군림했던 프란츠 벤다는 독일 바이올린 악파에 심원한 영향을 남겼다. 프로이센 궁정의 콘서트마스터로 봉직하면서 만든 그의 작품은 거의 바이올린에 집중되어 있는데, <칸타빌레>로 대변되는 성악적인 선율과 시대를 선도했던 변화무쌍한 구성, 장식적이고 우아한 장식음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최근 들어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안톤 슈텍은 변덕스러운 비르투오지티와 우아한 갈랑트의 매력이 혼합된 벤다 바이올린 소나타의 진수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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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58-2 (SACD) 그라운: 테 데움, 세 곡의 모테트 모니카 마우흐(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폰 마그누스(메조), 베르나르트 게르트너(테너) 클라우스 메르텡(베이스), 프리츠 네프(지휘), 라르파 페스탄테
카를 하인리히 그라운(c.1703~1759)은 프레데릭 2세의 오페라 지휘자이자 궁정 작곡가로서 활동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섬세한 서정미가 빛나는 그의 개성은 <테데움>을 비롯한 교회음악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대개 과시적인 성향이 강한 <테데움>에서도 그라운은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의 악기를 쓰고 합창과 아리아를 교묘하게 섞어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축전적인 화려함을 아울러 지닌 작품을 만들어 냈다. 엘리자베스 폰 마그누스와 클라우스 메르텡 등 최고의 바로크 가수들과 시대악기 앙상블의 어울림 역시 잊기 힘든 감흥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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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48-2 J.S.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집 제 2집 (BWV 1055~1058) 라르스 울릭 모르텐젠(하프시코드/지휘), 콘체르토 코펜하겐
라르스 울릭 모르텐젠과 콘체르토 코펜하겐의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집이 2집에 이르렀다. 기술적 능력과 지적인 통찰력을 아울러 갖춘 모르텐젠은 이번에도 우아한 프레이징과 상상력이 풍부한 장식음으로 빛나는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이제 ‘코코(CoCo)’란 애칭으로 더 친숙한 콘체르토 코펜하겐 역시 1급의 시대악기 앙상블로서 손색이 없는 정열적이고 감각적인 연주로 반주 이상의 몫을 담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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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85-2 베크만: 하프시코드 작품집 얀 카츠슈케(하프시코드, 류트-하프시코드)
로젤뮐러와 함께 17세기 중엽 최고의 독일 작곡가로 손꼽히는 마티아스 베크먼(c.1616~1674)은 보이 소프라노로 드레스덴에서 쉬츠의 가르침을 받은 이래 루터파 북독일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의 건반음악은 프로베르거에서 물려받은, 여러 스타일을 하나로 엮어 자신의 개성을 얹은 독일 전통의 진수를 보여준다. 뤼네베르크에 소장되어 있는 자필본을 연주하고 있는 얀 카츠슈케는 하프시코드와 류트-하프시코드로 베크만 건반음악의 역동적 구성과 명상적인 내면을 아울러 재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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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80-2 안토니오 로티: 저녁기도 시편 바바라 크리스티나 슈토이데(소프라노), 아네카트린 라브스(소프라노)외 마티아스 융(지휘), 작센 보컬앙상블, 바츠도르퍼 호프카펠레
베네치아 산 마르코 성당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음악감독으로서 18세기 초 이탈리아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였던 안토니오 로티는 오늘날 그에 합당한 인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카톨릭으로 개종했던 드레스덴 궁정에서 봉직했던 짧은 기간에 주로 만들어진 그의 교회음악은 오페라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선율과 극적 감각에 오랜 교회음악 전통의 풍성한 아름다움이 깃들여 있어서 로티 음악의 진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티아스 융의 지휘 역시 로티 음악의 두가지 진실을 모두 잡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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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999 919-2 (2CDs) 빈 1700년 - 오스트리아의 바로크 음악 (비버, 푹스, 슈멜처, 케를 외) 미케 반 데어 슐루이스(소프라노), 바바라 핑크(소프라노), 파스칼 베르텡(카운터테너)외 로렌츠 두츠슈미트(지휘),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오스트리아
북독일 바로크 음악에 비해 뒤늦게 그 진가가 발견되고 있는 남독일-오스트라 바로크 음악을 거시적으로 바라본 멋진 앤솔로지! 저 유명한 비버의 <바탈리아>를 비롯해서 푹스의 교회음악, 당대 최고의 명인기를 담은 슈멜처와 비버의 바이올린 음악, 그리고 빈 궁정의 단성가에는 투르크와의 전쟁과 흑사병 등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여정이 알알이 박혀 있다. 두츠슈미트가 지휘하는 아르모니크 트리부토의 연주는 악곡에 담긴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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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45-2 사무엘 샤이트: 대 종교 콘체르토 모음집 롤란드 윌슨(지휘), 라 카펠라 두칼레, 무지카 피아타
쉬츠, 샤인과 함께 17세기 독일 바로크의 음악의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꼽히는 사무엘 샤이트의 대규모 종교 콘체르토는 이탈리아 음악의 기법과 독일의 전통을 하나로 묶었던 또 하나의 탁월한 거장을 알려주고 있다. 베네치아 음악과 쉬츠의 전문가인 롤란드 윌슨이 작곡가의 원본을 바탕으로 본래 대규모의 앙상블을 추구했던 작곡가의 의도를 살려(30년 전쟁의 어려움으로 말미암아 출판시에는 소규모 앙상블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으로 샤이트 종교 콘체르토의 압도적 박력을 충실하게 살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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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05-2 요한 비에르단크: 카프리치오, 칸초네, 소나타 모음집 파르나시 무지치
드레스덴 출신의 요한 비에르단크(c.1605~1646)는 1615~1631년에 걸쳐 드레스덴 궁정의 작곡가 겸 오르가니스트로서 봉직하면서 하인리히 쉬츠에게 배운 이후 독일 각지의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많은 작품을 썼다. 음반에 수록된 다양한 형식의 기악곡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스타일을 능숙하게 혼합할 수 있었던 비에르단크의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작품에 담겨 있는 화려하고 생생한 유희적 면모를 멋지게 파르나시 무지치가 멋지게 재현했다. 초기 바로크 기악곡의 숨은 걸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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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35-2 J.S.바흐: 오르간 전집 제 18집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오르간)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는 바흐 오르간 전집 18집에서 작센에 있는 자카리아스 힐데브란트 오르간과 요한 샤이베 오르간, 두 개의 역사적 명기를 연주하고 있다. 바흐 자신도 직접 연주한 바 있던 이 명기를 통해 바인베르거는 바흐의 작품인지 여부가 의심스러운 작품을 들려주고 있는데, 그 때문에 이제까지 연주관습이나 악곡의 특징에 대해 이렇다 할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작품에 새로운 빛을 던져주고 있다. 바흐 음악의 연주사적 의미나 18세기 오르간 음악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흥미로운 음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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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86-2 J.S.바흐: 오르간 전집 제 19집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오르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드는 바인베르거의 바흐 오르간 전집 19집은 전작에 이어 바흐의 작품인지 여부가 다소 의심스러운 작품들을 모아놓고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토카타와 푸가 D단조가 드디어 이제야 수록되었다. 음반마다 역사적 오르간을 달리하고 있는 바인베르거는 여기서 드레스덴 궁정채플에 남아있는 질버만 오르간을 연주한다. 2차 대전의 폭격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드레스덴의 질버만 오르간인 이 역사적 명기는 거장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상상력이 넘치는 바인베르거의 연주와 어울려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고전파에서 20세기까지, 거장과 숨겨진 작곡가를 아우르는 CPO의 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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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67-2 드 베리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4번, 7번 로렝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바이올린) 프랑크 베어만(지휘), 북서독일 필하모니
샤를-우귀스테 드 베리오는 19세기 초반을 지배했던 당대 유럽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비오티, 크로이처, 로드의 뒤를 이어 프랑스-벨기에 바이올린 악파가 유럽을 제패하는 데 앞장섰던 비르투오조였다. 그가 작곡한 열 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비록 오케스트라는 가볍지만 빛나는 명인기와 라틴적 에스프리로 가득찬 인상적인 작품들인데,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베어만은 그 중 세 곡을 골라 연주하고 있다. 바이올린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음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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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40-2 요하나 킨켈: 32개의 노래 <유럽을 다니는 상상의 여행> 잉그리트 슈미튀센(소프라노), 토마스 팜(포르테피아노)
19세기에 활동했던 드문 여류 작곡가 중 한 명이었던 요하나 킨켈(1810~1858)의 노래집 <유럽을 다니는 상상의 여행>은 라인강, 스페인, 이탈리아, 사랑 노래, 1848년 혁명 등 유럽 각지와 당대의 여러 현실을 노래하는 32개의 낭만적인 노래로 꾸며진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곡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하나인 잉그리트 슈미튀센이 토마스 팜의 포르테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오랫동안 잊혀졌던 19세기 여성작곡가에 대한 공감으로 가득한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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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51-2 온슬로: 9중주 op.77, 5중주 19번 op.44 말로트 5중주단, 만덜링 4중주단, 볼프강 귀틀러(더블베이스)
베토벤 이후 시대를 활동했던 작곡가 중 실내악의 대가로 인정받았던 조르주 온슬로(1784~1853)의 9중주와 5중주는 빈 고전파와 낭만파 음악의 흔적을 동시에 간직한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풍부한 뉘앙스와 고전적 구조를 갖춘 이 작품들은 독주 악기의 경연장이 아니라 다양한 색채의 악기들이 진정한 실내악적 조화를 이루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말로트 5중주단과 만덜링 4중주단이 연합한 연주 역시 실내악의 진수를 깊이 이해하는 투명하고 활력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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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033-2 (SACD) 베크: 교향곡 op.4 1~3번 미하엘 슈나이더(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프란츠 이그나츠 베크(1734~1809)의 교향곡은 초기 교향곡 역사에 새겨진 또 하나의 매력적인 걸작이며, 이미 CPO레이블에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베크의 교향곡 op.3에 이러지는 후속타이다. 이 만하임 작곡가가 1766년에 출판한 작품번호 4의 교향곡들은 시대를 믿을 수 없을만큼 격정적이고 자유로운 표현과 개성적인 음악언어로 가득하다. 미하엘 슈나이더가 이끄는 시대악기 앙상블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연주는 18세기 음악에 오랜 관록과 경험을 쌓은 이들의 노련함으로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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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43-2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전집 제 7집 트리오 1790
절찬리에 계속되고 있는 트리오 1790의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제 7집은 작곡가의 초기 작품을 탐구하고 있다.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하이든이 아직 모리친 백작을 위해서 일하던 1750대 말에 작곡되었으며, 후기작이 현악반주가 붙은 피아노 소나타에 가까운데 비해 이 작품들은 바로크 시대 트리오 소나타의 흔적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흥미롭다. 젊은 하이든의 싱그러움과 사라져가고 있던 바로크 음악의 마지막 숨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음악이며, 시대악기의 담백한 맛을 살린 트리오 1790의 연주 역시 변함없이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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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20-2 훔멜: 오라토리오 <홍해를 건너> 헤르만 막스(지휘), 라이니셰 칸토라이, 클라이너 콘체르트
요한 네포무크 훔멜의 음악은 이제 몇곡의 피아노 음악을 넘어서 그의 방대한 작품 전체가 새로운 빛을 받기 시작했다. 훔멜의 오라토리오 <홍해를 건너>는 오랫동안 악보가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은 1세기 넘게 대영 박물관에서 잠들어 있었다. 헨델, C.P.E.바흐, 그리고 하이든의 영향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빈 고전파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미와 특유의 개성을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작품은 훔멜 음악의 또다른 면모를 알려줄 것이다. 독일 바로크 종교음악의 거장, 헤르만 막스의 연주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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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63-2 다비도프: 첼로 협주곡 1번 & 2번 /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웬신양(첼로), 테르예 미켈센(지휘), 라트비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19세기 최고의 첼로 비르투오조로 활약했던 라트비아 출신 러시아 첼리스트 다비도프의 첼로 협주곡 1번과 2번을 모은 이 음반은 이미 1997년에 발매되어 격찬을 받았던 레코딩이다. 빛나는 명인기, 러시아의 우수와 독일적인 견고한 음악적 구성을 아울러 갖춘 다비도프의 첼로 협주곡은 19세기 최고의 첼로 협주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계 스위스 첼리스트로서 1991년 제네바 콩쿨에서 우승한 이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웬신양이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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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017-2 (3CDs, 3for2) 지그프리트 바그너: 오페라 <라이눌프와 아델라지아> 하나 미누틸로(메조), 로만 트레켈(바리톤), 엘리자베스 바후트카(소프라노) 외 베르너 안드레아스 알베르트(지휘), 라인란트-팔츠 슈타츠필하모니
CPO의 지그프리트 바그너 오페라 시리즈의 또다른 신작! 독일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었던 1921년 겨울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서 지그프리트 바그너는 의도적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라이눌프와 아델라지아>를 썼는데, 12세기 이탈리아의 마지막 노르만 왕을 그리고 있는 이 오페라 역시 작곡가가 직접 대본을 썼다. 2003년에 이루어진 이 작품의 초연(!) 실황을 그대로 녹음한 이 음반은 일급의 가수와 실황의 열기가 어우러진 수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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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92-2 (2CDs) 네루다: 첼로 협주곡 1번~5번 베아테 알텐부르크(첼로), 골로 베르크(지휘), 안할티셰 필하모니
보헤미아 출신의 작곡가 프란츠 사비에르 네루다(1843~1915)는 저 유명한 네루다 사중주단의 일원으로서 이 음악가족에서 가장 뛰어난 작곡가가 되었으며 카를 닐센의 스승으로서도 유명하다. 자신이 직접 연주하기 위해서 작곡한 그의 첼로 협주곡은 완전히 잊혀진 작품이지만 19세기의 낭만적 풍모를 간직한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베아테 알텐부르크가 자필고를 직접 복원해서 낭만적 에스프리로 가득찬 연주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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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96-2 (SACD) 시벨리우스: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쿨레르보> op.7 사투 비하바이넨(소프라노), 유하 우시탈로(바리톤) 아리 라질라이넨(지휘), 라인란트-팔츠 슈타츠필하모니, KYL(남성합창단)
얀 시벨리우스가 젊은 시절 머물던 빈에서 작곡한 최초의 교향곡, <쿨레르보>는 아마도 핀란드 고전음악이 새롭게 탄생한 순간일 것이다. 전설의 영웅 쿨레르보의 이야기를 담은 이 교향시야말로 의도된 ‘핀란드 음악’이었기 때문이다. 1892년에 초연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시벨리우스는 핀란드의 국민적 작곡가로 떠오르게 된다. 이 곡을 오랫동안 연주해 온 아리 라질라이넨의 지휘는 시벨리우스 전문가의 혜안과 작품에 대한 사랑이 배어있는 새로운 명연을 만들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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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090-2 투일레: 피아노 5중주 G단조, E플랫장조 op.20 올리버 트린들(피아노), 보글러 사중주단
루트비히 투일레가 비교적 초기에 쓴 피아노 5중주은 어둡고 고통에 찬 슬픔에 가득 차 있으며, 비교적 짧은 생애 동안 다양한 음악적 편력을 거쳐 최후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5중주 G단조에 이르면 다시 초기작의 어두운 정서로 돌아가고 있다. 두 작품을 함께 수록한 이 음반은 투일레 음악의 시작과 끝을 담고 있다. 올리버 트린들과 보글러 사중주단은 R.슈트라우스에 가려 합당한 찬사를 받지 못했던 비운의 독일 작곡가, 투일레 음악의 복잡한 정서를 모두 읽어내는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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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19-2 울리우스 뢴트겐: 교향곡 제 3번, 모음곡 <요툰하임> 다비트 포르셀레인(지휘), 라인란트-팔츠 슈타츠필하모니
19세기~20세기에 걸쳐 네덜란드 음악계를 지배하며 실로 방대한 작품을 만들어냈던 율리우스 뢴트겐의 관현악 작품을 소개하는 에디션의 제 1탄! 네덜란드 음악협회와 CPO가 손잡고 아직도 수많은 곡이 한번도 연주되지 못한채 잠들어 있는 이 비운의 작곡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의 교향곡 3번은 19세기 독일 전통의 단단한 구성미에 당대의 다양한 음악적 사조를 모두 받아들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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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22-2 헤어조겐베르크: 교향곡 1번 & 2번 프랑크 베어만(지휘), NDR 라디오 필하모니
헤어조겐베르크의 교향곡 1번, 2번을 담은 세계 초연녹음이다. 생전부터 브람스의 그늘에 철저히 가려진 ‘19세기의 회고주의자’라는 평가절하과 ‘원숙하고 우아하며 지성적인’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헤어조겐베르크는 과연 19세기 독일음악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할 것인가? 프랑크 베어만과 NDR 라디오 필하모니는 뛰어난 균형미와 낭만적 풍모가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연주를 통해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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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054-2 (SACD) 파울 브라니츠키: 교향곡 op.31 & 52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NDR 라디오 필하모니
모차르트와 같은 해에 태어났던 모라비아 출신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파울 브라니츠키는 19세기가 시작될 무렵 빈에서 가장 인기있고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그랜드 심포니는 프랑스를 찬양하는 곡으로서 화려한 전투장면 등 프로그램을 담은 다양한 색채와 장쾌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어서 당대에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함께 수록된 후기작인 교향곡 op.52은 소박하고 따뜻한 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브라니츠키 음악의 진수를 넓게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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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071-2 (SACD) 레스피기: 메조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정시 <라 센시티바>, <아레투사> 외 다미아나 핀티(메조소프라노), 마르치오 콘티(지휘), 팔레르모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로마의 소나무> 등 몇몇 기악 작품으로만 알려져 있는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성악곡을 담은 소중한 음반! 가곡에서 실내악, 오르간, 발레음악에서 오페라에 걸친 다양한 음악을 썼던 레스피기의 또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이 음반은 메조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어울려 오페라와 가곡의 중간에 위치한 독특한 음악을 담고 있다. 레스피기가 디아길레프의 의뢰를 받아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을 바탕으로 쓴 발레곡 역시 독특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다미아나 핀티는 텍스트의 낭만적 아름다움을 가득 다음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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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239-2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06 <함머클라비어>, op.2-3 C장조 마르쿠스 베커(피아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CPO와 어울리는 레퍼터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뒤세크와 안타일, 레거 레코딩을 통해 급속하게 떠오르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베커는 18세기~19세기 건반음악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연주의 근본에 두고 특유의 힘찬 타건, 다채로운 음색을 더하여 최근의 연주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호연을 만들어 냈다. <함머클라비어> 소나타에 담겨 있는 서정미를 은은하게 드러냈다는 점도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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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po 777 111-2 비쇼프: 교향곡 제 1번 E장조 op.16 베르너 안드레아스 알베르트(지휘), 라인란트-팔츠 슈타츠필하모니
헤르만 비쇼프(1868~1936)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거둔 단 한 명의 제자로서도 유명한 작곡가로서 CPO가 자랑하는 ‘R.슈트라우스 서클’ 시리즈에서 투일레, 막스 폰 슐링스, 에른스트 뵈헤에 이어 등장했다. 뮌헨 악파라고 알려졌던 이들 작곡가들 중에서 아마 가장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인 비쇼프의 교향곡 1번(1906년)은 1시간에 이르는 대작으로서 생전에 성공을 거둔 단 하나의 작품이었다. 생생한 힘과 우아한 선율미가 흐르는 이 세계 초연 녹음은 슈트라우스와 말러 사이에 있었던 또 하나의 뛰어난 작곡가를 생생하게 살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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