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TDK DVD 신보^^(9일 목요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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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03-03 20:50 조회10,814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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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브루크너 교향곡 4,7번, 슈베르트 교향곡 5,8,9번, 브람스 교향곡 1번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귄터 반트
1990, 1995, 1997, 1999년 슐레스비히-홀스타인 페스티벌 실황

영상으로 남겨진 위대한 거장의 마지막 불꽃들
2002년 2월 14일 90세의 일기로 사망한 20세기 마지막 독일거장 귄터 반트. 노쇠한 육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찬연히 불타올랐던 그의 위대한 예술혼을 이 숭고한 영상물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파트 1이 거장의 장기였던 브루크너의 교향곡들만을 다루었던 것에 반하여, 이번 파트 2는 브루크너의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4번과 7번에 더하여 브람스 교향곡 1번, 슈베르트의 교향곡 5,8,9번으로 이어지는 보다 확대된 레퍼토리의 폭을 보여준다. 파트 1이 브루크너 마니아들을 위한 아이템이었다면, 이번 파트 2는 보다 일반적인 취향의 관현악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영상물들 역시 뤼벡에서 개최되는 슐레스비히-홀스타인 페스티벌에서의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1990년(브루크너 4번, 베토벤 레오노레 3번 서곡), 1995년(슈베르트 8,9번), 1997년(브람스 1번, 슈베르트 5번), 1999년(브루크너 7번)의 기록들이다. 후기의 영상으로 옮겨갈수록 거장의 육체적 노화가 점차적으로 심화되었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나, 악단 전체를 휘어잡는 날카로운 눈빛만큼은 나이의 굴레를 완전히 벗어나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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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돈 조반니

보이텍 드라보비치(돈 조반니)/ 연광철(레포렐로)/ 레지나 쇠르크(돈나 안나)/ 베로니크 장(돈나 엘비라)/ 마르셀 레이얀스(돈 오타비오)/ 아나톨리 코르체가(기사장)/ 마리사 마르틴스(체를리나)/ 펠리페 보우(마제토)/ 베르트랑 드 비이(지휘)/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연광철, 그가 노래하는 레포렐로를 만나다!!!
한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베이스 연광철, 현존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로니크 장, 슬라브 베이스의 적통을 잇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베이스 아나톨리 코르체가가 한 무대에 올랐다. 본 영상물은 2002년 12월 바르셀로나의 유서 깊은 리세우 대극장의 공연을 옮긴 것으로, 세계 최정상급 성악진들의 열연과 더불어 격렬한 논쟁을 낳았던 괴짜 연출가 칼릭스토 비에이토의 파격적인 무대 연출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비에이토는 난봉꾼을 활동 무대를 21세기 대도시의 뒷골목으로 옮겨 놓았다. 흡사 과거 큰 화제를 낳았던 영국 연출가 피터 셀라스의 현대적인 프로덕션을 연상시키나, 돈나 안나를 겁탈하는 카섹스 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비에이토의 연출은 보다 강렬한 파격의 충격파를 만들어낸다. 지휘자 베르트랑 드 비이는 파격적인 비쥬얼과 달리 음악적으로는 절충주의 적인 해석이 가미된 정통적인 모차르트를 지향하였다. 2채널 LPCM 스테레오와 5.1채널 DTS를 지원하며, 캐스트 갤러리와 일러스트레이티드 시놉시스가 보너스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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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 라 체네렌톨라 (신데렐라)

룩산드라 도노세(안젤리나)/ 루시아 치릴로(티스베)/ 라켈라 쉬란(클로린다)/ 나단 버그(알리도로)/ 루치아노 디 파스콸레(돈 마그니피코)/ 막심 미로노프(돈 라미로)/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시니의 흥겨운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의 동화
‘못된 계모’라는 그릇된 정형화와 ‘여자는 멋진 왕자를 만나서 팔자를 고쳐야한다’는 허황된 꿈을 세계 각국의 소녀들에게 안겨주었던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 그 공과야 어떠하든 간에 백설 공주와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화였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로시니는 이 유명한 스토리에 기초하여 훌륭한 희가극 하나를 완성하였다. 계모가 아닌 계부가 악역을 맡고, 요정할머니가 아니라 철학가 알리도로가 안젤리나(신데렐라)를 꽃단장시키는 것은 원작동화와 다르지만, 기본적인 이야기의 골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로시니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유머감각이 작품 전체에 가득하며, 특히 2막 피날레에 등장하는 안젤리나의 아리아는 쇼팽의 변주곡 등을 통해 우리 귀에 익숙한 바로 그 선율이다. 본 영상물은 2005년 6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의 최신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영국의 저명한 오페라 연출가 피터 홀이 연출을 맡았고,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객원지휘자이자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지휘를 맡았다.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룩산드라 도노세가 타이틀 롤을 열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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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가 연주하는 드뷔시

눈으로도 확인하는 ‘완전무결함’

오푸스 아르테의 전설적인 미켈란젤리 투린 영상물 제 3탄! 이번에는 드뷔시다. 영상 1권, 2권, 어린이 세계를 온전하게 담았고, 전주곡집 2권에 있는 두 곡도 실었는데 10번 ‘카노프’, 5번 ‘히스가 무성한 황야’다. 예민하고 정교한 타건의 미켈란젤리의 도이체 그라모폰 음반은 이미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드뷔시 음반으로 사랑받은 지 오래다. 그의 드뷔시 음악의 특징이라면 한마디로 ‘완전무결함’인데, 듣기만 하던 그것을 이제 눈으로도 확인하게 되었다. 미켈란젤리의 제자들도 나온다. 1962년 RAI텔레비전 레코딩, 새로운 리매스터링을 거쳐 그의 순결한 음원은 한결 깨끗해졌다. 8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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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세빌랴의 이발사>

현역 최고의 로시니 가수들이 들려주는 아랍 풍 세빌랴의 이발사

로시니의 <세빌랴의 이발사>는 30년 전에 완성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의 전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즉 알마비바 백작과 후에 백작 부인이 되는 로지나 사이의 연애과정과 이를 중재하는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을 내용으로 한다. 피가로의 쾌활한 카바티나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나 로지나의 화려한 콜로라투라 카바티나 <방금 그 노랫소리> 등이 특히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영상물은 2002년 4월 파리 국립 오페라의 실황을 옮긴 것으로 로시니 전문 노장지휘자 브루노 캄파넬라가 지휘봉을 잡았고, 영화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로 유명한 프랑스의 여류 감독 콜린 세로가 무대연출을 맡았다. 현역 최고의 피가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체코의 바리톤 달리보르 예니스(훌륭한 기타솜씨까지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다재다능한 테너 로베르토 사카, 2000년 ARIA 어워드 수상자인 미국의 메조 조이스 디도나토가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내었고, 아랍 지역으로 공간적 배경을 옮겨놓은 세로의 기발한 연출 또한 대단히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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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나비부인>

베로나의 거대한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프랑코 제페릴리의 화려한 연출

1904년 라 스칼라에서 초연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초연 직후에는 좋은 평을 얻지 못했으나 당시 유럽 전체에 크게 유행하던 오리엔탈리즘에 힘입어 작곡가를 대표하는 인기 오페라의 하나로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여자 주인공이 극의 중심이 되는 프리마돈나 오페라의 전형을 보여주며, <어떤 갠 날>을 비롯한 감미로운 선율의 아리아들과 중창들이 적재적소에서 음악적인 감동을 더해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2004년 7월 유명한 베로나의 야외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 본 공연은 유명한 영화감독 겸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페릴리가 무대 연출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던 공연이다. 드넓은 베로나 야외무대 위에서 제페릴리는 서양인들이 가지고 있는 동양에 대한 환상과 신비감을 맘껏 충족시키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996년 파바로티 콩쿠르 우승이후 유럽 일급 오페라 하우스들을 누비고 있는 소프라노 피오렌차 체돌린스가 타이틀 롤을 열연하였고, 2005년 내한이 취소되어 국내 애호가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던 이탈리아 오페라 전문가 다니엘 오렌이 화려한 무대에 걸맞은 드라마틱한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멜링님의 댓글

멜링 작성일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류병현님의 댓글

류병현 작성일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부탁드립니다.

이준학님의 댓글

이준학 작성일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

장동기님의 댓글

장동기 작성일

오래 기다렸던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2 부탁합니다. 화질, 음질이 파트1보다는 못하겠지만...

노일후님의 댓글

노일후 작성일

저도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말에 찾아뵐게요~

허필석님의 댓글

허필석 작성일

저도 귄터반트 하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명기님의 댓글

이명기 작성일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br>부탁드립니다...

전광열님의 댓글

전광열 작성일

귄터 반트 에디션 파트 2 부탁드립니다. 10~11일쯤 구입하겠습니다.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미켈란젤리<br>나비부인<br>부탁합니다..

최운근님의 댓글

최운근 작성일

귄터반트 에디션 파트2<br>미켈란젤리 드뷔시 부탁드립니다

김구배님의 댓글

김구배 작성일

돈죠반니,반트에디션 신청합니다

위성일님의 댓글

위성일 작성일

저도 둰터반트 에디션 2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