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a 10월 초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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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8-31 11:57 조회12,807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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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D/DSD 250 215
차이코프스키 : 현악 4중주곡 제3번 Op.30
연주 : 파르카니 4중주단
【SACD MULTI-CH DSD】

현악 4중주곡 3번은 차이코프스키의 다양한 창작 기법을 가장 확실하게 암시하는 작품으로서 교향악적인 음악 전개의 형식으로 시도되었다. 차이코프스키다운 서정적 선율은 작품 곳곳에 넘쳐 있으나 그의 음악적 개성을 표현하는 최선의 형식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제1바이올린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낭랑한 멜로디를 타며 흐르는 부드러운 바이올린의 선율은 첼로와 대비적인 진행을 하며 리드믹하게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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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D/DSD 250 217
드보르작 & 차이코프스키 : 현악 세레나데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SACD MULTI-CH DSD】

드보르작이 남긴 단 2곡의 세레나데는 현악기만을 사용해 차분하고 조용하며, 부드러운 소리로 사랑하는 사람이 애인을 생각하는 그리움을 분위기 있게 노래한 작품이다. 과장되지 않고 환상적인 기분을 나타내주는 선율이 절묘하기까지 하다. 또 한곡,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세레나데는 현악만의 순수한 형식의 미, 동시에 균형과 정돈이 잘 되어 있는 고전미의 세계에 대한 추구가 결정되어 있는 작품이다. <서유럽파>로 인정되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서유럽적인 면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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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D/DSD 250 214
브람스 : 2개의 첼로 소나타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이반 클란스키(피아노)
【SACD MULTI-CH DSD】

오늘날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단 2곡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 작품이 바로 이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Op.38과 Op.99이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와 함께 명실 공히 낭만파 시대 첼로 소나타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남아있다. 황량한 느낌으로 북유럽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 1번 소나타. 1번 소나타에 비해 훨씬 커진 규모와 밝고 세련되어진 2번 소나타. 이 두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고 재미있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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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D 250 185
블로흐 : 2개의 피아노 5중주곡
연주 : 이반 클란스키(피아노), 코치안 4중주단

스위스 작곡가 ‘블로흐’는 후기 낭만파 및 인상파 기법에 의하여 작곡을 해왔으나, 그의 독자성은 그것을 유대 정신과 결부시킨 점에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한때는 <유대인 작곡가>로 알겨1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의 음악을 자세히 감상해보면, 결코 유대의 민요나 종교곡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동방적인 음계나 리듬에 의해서 유대적인 개성을 발휘하였던 것이다. 이 앨범에서 소개되는 피아노 5중주곡 역시 블로흐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작품들이다. 피아노의 거장 ‘이반 클란스키’가 이번엔 블로흐의 작품으로 명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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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피아노 트리오 전집(5CD)
Budget Price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

베토벤의 발표한 모든 피아노 3중주곡은 이 5장의 앨범에 담겨있다. 곡의 웅대한 스케일, 왕성하고 풍성한 악상과 깊이, 조그만 틈도 허용치 않는 구성, 전곡에 걸쳐 흐르는 품격과 기품 등 모든 면에서 베토벤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깊게 베어있는 작품이 바로 피아노 3중주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내악 고유의 긴밀한 호흡과 구심력을 지닌 앙상블 위에 확실히 서 있으면서도 각 악기의 표현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여 진행해 나가는 것은 베토벤 작품이 아니면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5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지만 절대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즐거움으로 5장의 앨범이 진행될 것이다.


그외 수입되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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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184 바르톡 : 놀라운 만다린(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SACD MULTI-CH DSD】
두 개의 그림(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연주 : 장-프랑수아 헤세르, 마리-조셉 주드(피아노), 플로랑 조들레, 미셸 세루티(타악기)

첫 악장인 알레그로의 유희와 신랄함만 들어봐도 두 대의 피아노가 연주하는 ‘놀라운 만다린’은 그야말로 놀라운 체험이다. 프랑스의 젊은 두 남녀 피아니스트는 관현악(혹은 극음악)이 가지고 있던 색채감과 리듬감을 새로운 음색으로 완벽하게 변용시켰으며, 그것은 작곡가의 의도이기도 하다. 졸탄 코치슈가 편곡한 ‘두 개의 그림’ 역시 원작의 리리시즘과 그로테스크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는 자유분방함과 긴박감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3악장은 피아노와 실로폰, 드럼 등이 입체적인 소리 층을 형성하면서도 투명한 텍스트를 유지한 호연이다.



PRD/DSD 250 187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SACD MULTI-CH DSD】
연주 : 피터 사바(바이올린), 장 프랑수아 에세르(피아노)


루마니아 태생의 피터 사바의 바이올린은 센티멘털한 감정이 자제된 말끔하고 수수한 품이다. 1번의 1악장은 담백한 톤으로 테마를 아름답게 조형한 뒤 음량과 다이내믹을 조절하면서 클라이맥스에 올랐다. 하지만 핵심적인 무드를 놓치는 법은 없다. ‘밤의 노래’라 불리는 1번의 3악장에서 비에 젖은 우수를, 2번에서는 한없는 사랑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노래한다. 3번은 어둑한 어조와 호방한 보잉으로 초반부터 긴장감을 가득 불어넣었으며, 마지막 악장의 피날레까지 치열함으로 일관하는 호연이다. 에세르는 바이올린과의 밸런스를 중시하면서도 주제부에서는 전면에 나서서 악곡을 리드한다. 3번의 종악장에서 바이올린과 함께 악곡을 저돌적인 몰고 간다.


PRD/DSD 250 207 마누리 도시 【SACD MULTI-CH DSD】
연주 : 장-프랑수아 에세르(피아노)

파스칼 뒤자팽과 더불어 프랑스 작곡계의 신기수로 평가받는 필리프 마누리의 2002년 신작. 툴루즈 페스티벌이 위촉한 ‘도시’는 작곡가가 프라하에서 받은 인상을 19개 악장의 피아노 독주에 담은 작품이다. 이 음반의 연주자인 장-프랑수아 에세르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역시 그에게 헌정되었다. 곡은 10악장을 기준으로 정확히 주제가 대칭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아방가르드의 성격이 강하지만 선율은 도시의 여러 분위기를 묘사적으로 표현하며 피아노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테크닉적 면모도 강하다. 에세르의 해석은 매우 논리적이다. 추상적인 관념을 명확한 터치의 음상으로 바꾸면서 악곡의 통일성을 이루는 과정까지 빈틈없는 해석을 보여준다.




◆ 러시아 거장들의 부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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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021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교향곡 4번 ADD ★★★★★
연주 : 아르투르 베네디티-미켈란젤리(피아노), 바츨라프 스메타체크(지휘),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줄리니와 협연한 미켈란젤리의 ‘황제 ’(DG)를 기억한다면 이 음반을 절대로 놓칠 수 없을 것이다. 57년 방송용으로 녹음된 연주는 연주가의 레코딩 6종(실황 포함) 가운데 DG 녹음과 더불어 가장 녹음이 우수하고 연주 또한 안정적이어서, 미켈란젤리의 아카데미즘과 시정을 이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스메타체크의 진지한 접하기에 이상적이다. 예브게니가 이끄는 레닌그라드 필은 특유의 근육질적인 합주에 빈의 따뜻한 정감을 넣어서 교향곡 4번을 맛깔스럽게 요리했다. 1악장 서주에서 알레그로로 넘어가는 부분의 폭발적인 힘이 눈부신 가운데 2악장의 넘실대는 낭만성 또한 55년 모노럴 녹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음질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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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4056 쇼팽 : 연습곡, 야상곡, 폴로네즈, 스크리아빈 : 피아노 소나타 2번/5번
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ADD ★★★★★

1972년과 88년 두 차례의 방송용 녹음을 묶은 이 음반은 첫 트랙인 쇼팽의 연습곡부터 압도적인 감동을 준다. 비록 7곡의 발췌이지만 리히터의 연주는 폴리니의 정교한 테크닉에 따뜻한 음감과 서정을 추가하여 더 바랄 나위 없는 연습곡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후자의 요소는 두 곡의 야상곡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며 풍부한 낭만을 그린다. ‘폴로네즈’ 7번도 감미로운 서주와 리듬감 넘친 주부가 매끄럽게 연출된 호연이다. 스크리아빈의 두 작품은 리히터가 네 번 이상 녹음을 남겼을 정도로 평생 장기로 삼았다. 애이불비의 미감을 담은 2번과 광포한 에피소드 속에 폭풍 속 고요함이 반짝이는 5번 모두 부연설명이 필요 없는 결정반이다. 연주자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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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015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2번,6번,9번 ADD ★★★★★
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는 다른 러시아의 작곡가와 마찬가지로 말년의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수록곡 가운데 2번과 6번은 작곡가가 직접 초연했지만 리히터의 열성적인 연주로 인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9번은 프로코피예프가 그러한 리히터에게 헌정했다. 세 곡은 작곡가의 초-중-후기 스타일을 대변하며, 리히터의 연주는 각각의 성향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2번에서는 스크리아빈 풍의 악상이 탄탄하게 직조되었고 ‘전쟁시리즈’의 첫 곡인 6번에서는 전곡을 통해 큰 스케일의 호방한 기운이 느껴진다. 작곡가의 마지막 소나타 9번에서는 디테일한 표정과 심화된 감정이 일품이다. 라이벌이 따로 없는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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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4006 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8번 ADD ★★★
연주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카를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이스트라흐의 드보르작 협주곡은 콘드라신과 협연한 49년 녹음이 유명하지만, 그 이듬해 체코 프라하에서 녹음한 이 앨범은 그것을 능가하는 호연이다. 오이스트라흐의 농익은 프레이징이 여전히 매끈한 각선미의 선율과 탄력에 찬 리듬을 만들고 여기에 안체를이 선보이는 ‘정통’ 보헤미안 기질이 더해지면서 작품에는 보편적인 낭만주의와 민족주의가 공존하고 있다. 안체를이 체코 필로 악단을 바꾸어 선보이는 교향곡 8번엔 그의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권위와 전통이 무게있게 자리 잡고 있다. 1악장과 2악장에서 가슴을 쓰다듬는 첼로의 주제 선율과 3악장에서 우아하게 넘실대는 율동미, 4악장의 신랄한 표현까지 드보르작의 ‘원전’이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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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017 하차투리안 :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ADD ★★★
연주 : 레브 오보린(피아노),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라파엘 쿠벨릭(지휘),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오보린과 오이스트라흐는 각각 1936년과 40년, 하차루리안의 피아노 협주곡과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한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체코 연주를 담은 이 앨범은 작품의 초연자가 갖는 권위와 정통성을 함께 담고 있는 것이다. 실내악으로 더 낯익은 오보린은 모더니즘이 가미된 악상을 불같은 격정과 강한 집중력으로 조형하여, 독주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오이스트라흐는 작곡가와 함께 한 스튜디오 버전(EMI)에 즉흥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여 보다 자유분방 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3악장의 테크닉은 여전히 눈부시다. 므라빈스키와 쿠벨릭의 관현악은 단단한 구조와 강건한 음향으로 스펙터클한 악상을 제대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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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065 코다이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현악 3중주를 위한 간주곡 ADD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2중주,독주 첼로를 위한 소나타
연주 : 미클로스 페레니, 이고르 가브리쉬, 앙드레 나바라, 피에르 푸르니에(첼로),
요제프 수크(바이올린),로란트 수츠(피아노), 체코 현악 3중주단


첼로가 출연하는 코다이의 유명 실내악을 모았으며, 명 첼리스트 네 명이 각각을 천의무봉의 솜씨로 요리했다. ‘소나티네’에서 페레니는 청량한 사운드로 아리따운 프레이징을 만들며, ‘아다지오’에서 가브리쉬는 정감어린 시정으로 곡의 매력을 일깨운다. 하지만 무엇보다 압권은 두 개의 대곡이다. 나바라와 수크, 두 명인이 펼치는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2중주’는 치밀한 호흡과 화려한 개 인기로 점철된 호연이다. 바흐 이래 무반주 첼로를 위한 최대 명곡으로 손꼽히는 ‘무반주 첼로 소나타’는 푸르니에의 귀공자 스타일과 견고한 울림이 집약된 지성적인 해석의 결정체이다. 이 녹음은 이 위대한 첼리스트의 유일한 코다이 녹음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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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4016 라벨 :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유작 바이올린 소나타, ADD ★★★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 바이올린 소나타, 치간느
연주 :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요제프 할라(피아노), 앙드레 나바라(첼로)
연주 :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프리다 바우어, 블라디미르 얌폴스키(피아노)


‘유작 소나타’에서 수크는 담백하고 수더분한 스타일로 빚은 수수한 라벨의 전형이다. 하지만 악구마다 다양한 표정과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나바라와 함께 한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는 기대만큼의 현란함을 보여준다. 이에 비해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오이스트라흐는 농염한 톤으로 관능을 한껏 밖으로 드러낸다. 1악장의 긴 호흡으로 엮은 주제부와 2악장의 간드러진 포르타멘토는 연주자가 러시아인임을 잠시 잊게 만든다. 3악장의 숨 가쁜 질주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다. ‘치간느’는 여기에 집시의 애수를 진하게 섞어 넣은 품이다. 두 거장의 서로 다른 시선은 라벨을 읽어내는 해석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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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024 프랑크 : 바이올린 소나타, 현악 4중주 ADD
연주 : 기돈 크레머(바이올린)/올레그 마이젠베르크(피아노), 프라하 4중주단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해석 속에서 크레머는 좀 더 밝고 정제된 어조의 프랑크를 빚는다. 그는 특유의 매혹적인 톤과 정교한 보잉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미시적으로 분석했다. 작은 프레이징 하나하나에 강렬한 힘을 실으며 세부를 조탁하는 솜씨가 돋보이며, 특히 강렬한 판타지를 그린 3악장에서 큰 호소력을 발휘한다. 순환 형식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한 마이젠베르크의 피아노도 훌륭하다. 3년 뒤에 작곡된 작곡가의 유일한 현악 4중주는 연주시간 45분에 달하는 대규모 작품이다. 유명하진 않지만 바이올린 소나타와 같은 매력을 공유한다. 프라하 4중주단은 유려한 화풍과 교향악적인 울림으로 작품의 이상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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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0101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시 ‘자연의 영역에서’ * ADD ★★★
연주 : 바츨라프 노이만(지휘)/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볼프강 자발리쉬(지휘)/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기 수록된 71년 프라하 실황의 ‘신세계’는 노이만이 만든 여러 레코딩 가운데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한다. 첫 악장의 서주에 묻어나는 적정 농도의 보헤미아 향수, 빠른 악구에서의 넘치는 활력과 에너지, 과장된 표현의 배제 등에서 노이만과 체코 필의 연주임을 직감할 수 있다. 여기에 실황 특유의 현장감과 긴장감이 어우러지며 작품 특유의 웅대한 기상을 만끽할 수 있다. 자발리쉬가 지휘한 ‘자연의 영역에서’는 상쾌한 다이내믹과 호방한 스케일로 울창한 보헤미아의 풍경을 담고 있다. 반면 프라작 4중주단의 첼로 주자인 칸카는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와 ‘숲의 고요’를 통해 시상을 자극하는 보헤미아의 기질을 노래했다. 특히 후자의 가슴 저린 멜로디가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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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54047 바르톡 : 현,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연주 :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ADD ★★★
죄르지 레헬(지휘)/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1967년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서 녹음된 므라빈스키의 ‘현,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은 2년 전 만들어진 유명한 모스크바 실황(Melodiya)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휘자는 특유의 빠른 템포와 레닌그라드 필의 강철같은 표현력을 이용해 악곡을 매섭게 몰아붙인다. 끈끈한 장력의 1악장, 불꽃 튀는 2악장, 논리적으로 긴장을 쌓은 3악장, 다소 성마른 4악장이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남긴다. 헝가리의 지휘자 레헬이 체코 필을 지휘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은 멜로디 라인을 강조하고 큰 스케일을 중시한 만인 취향의 연주이다. 1악장 안단테에서 비바체로의 멋진 이행이나 4악장의 장대한 피날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휘자의 재능을 확인시키는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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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DSD 250 208 라벨 & 드뷔시 : 현악 4중주
연주 : 파카니 4중주


비슷한 연대의 프랑스 작곡가들인 라벨과 드뷔시는 각각 1개씩 현악 4중주를 작곡하여 많은 연주자들이 음악적 성격이 유사한 두 작품을 함께 레코딩해 오고 있다. 현을 튀닝하면서 연주하는 각 작품의 2악장은 매우 재미있게 연주하고 있다. 1976년도 창립하여 많은 명성을 얻었던 올란도 현악 4중주단이 1984년 해체후 첼리스트 Michael Muller의 영입후 리더 파카니의 이름을 따서 ‘파카니 4중주’를 만들게 되었다. ‘올란도 현악 4중주단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 【SACD MULTI-CH DSD】*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음악의 세계


■ 미샬 칸카 (첼로) ■

체코 첼리스트인 미샬 칸카는 앙드레 나바라, 모라스 장드롱, 폴 토르톨리에를 사사했다. 그는 1982년 모스코바 차이코프스키 콩쿨을 비롯한 프라하 및 뮌헨 등지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1995년부토 브루노 국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종신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체코 현악 4중주단인 프라자크 4중주단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며 실내악 음악가이자 솔리스트로서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그는 1710년산 밀라노 지오반니 그란치노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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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10.11 루빈스타인 : 첼로 소나타 전곡 2CD 【SACD MULTI-CH STREO】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야로비르 클레파치(피아노) ★★★★★


안톤 루빈슈타인은 낭만주의 러시아 음악계의 대부로서, 그의 작품 가운데에는 오페라와 피아노 음악, 가곡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30세 이전에 나온 실내악도 잊히기 아까운 걸작들이다. 이 앨범은 작곡가가 첼로를 위해 쓴 실내악 세 편을 모두 수록했다. 평생 독일에 경도됐던 만큼 루빈슈타인의 첼로 소나타는 짜임새 있는 형식 속에 유창한 선율을 자랑하며, 그 특징들을 체코의 중견 연주자 캉카와 클레파치는 완벽한 호흡으로 짚어내고 있다. 1번의 흘러넘치는 낭만성이나, 그보다 더 규모가 큰 2번의 교향악적 풍모가 숨겨져 왔던 작품의 가치를 재발견케 한다.*음악의 세계 쇼크,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레파르크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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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27 보케리니 : 첼로 소나타 VOL.1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자로슬라브 튀마(하프시코드), 페트르 헤즈니(첼로 콘티누오)


자신이 첼로 주자였던 보케리니는 현악기를 위한 가장 위대한 실내악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이었고 18세기 후반에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기악 작곡가였다. 첼로 소나타는 콘티누오를 동반한 3중주에 가까운 실내악으로 미샬 칸카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디아파종 만점, 클라시카 추천, 레페르트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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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47 보케리니 : 첼로 소나타 vol.2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자로슬라브 튀마(하프시코드), 페트르 헤즈니(첼로 콘티누오)
*디아파종 만점, 클라시카 추천, 레페르트와르



PRD/DSD 250 209 하이든 : 첼로 협주곡 C, D, 교향곡 33번 ‘철학자’
연주 : 미샬 칸카(첼로), 프라그 쳄버 오케스트라


하이든 당대에는 총 6개의 첼로 협주곡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C장조와 D장조만 연주되고 있다. 많은 첼리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협주곡은 첼로의 테크닉적 기교와 웅장한 음색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화려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어 연주하는 사람과 감상자 모두를 즐겁게(?) 해 주는 작품이다. 미카엘 칸카는 프라작 4중주단의 멤버로써뿐만 아니라 꾸준한 독주 앨범발매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자다. 그의 카덴짜는 정말 휼륭하다. 【SACD MULTI-CH D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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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82 라흐마니노프 : 첼로 소나타, 미야코프스키: 첼로 소나타 1, 2번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야로미르 클레팍(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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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95 러시안 첼로 소나타 (VOL II )
보로딘:첼로 소나타, 스트라빈스키:이탈리안 조곡, 프로코피에프:첼로 소나타 Op.119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야로미르 트레팍(피아노)


1960년 프라하에서 태어난 체코의 차세대 거장 미하일 칸카의 비르투오시티와 앙상블 능력이 돋보이는 회심의 음반. 그는 1710년산 지오반니 그란치노 첼로를 사용하여 이들 러시아 작품으로부터 표현력 높은 음색과 우아한 이미지를 동시에 그려내는데, 특히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보로딘의 첼로 소나타에서 그가 보여주는 러시아 특유의 낭만성과 우수에 젖은 뉘앙스는 단연 압권이다. 스트라빈스키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활기를, 프로코피에프에서는 수준 높은 테크닉과 현대적인 서정성을 너무도 자유롭게 펼쳐내 보인다. 반주자와의 호흡 및 솔리스트의 기량 양 면에서, 칸카는 자신이 이전에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Op.19의 완성도를 훌쩍 뛰어넘었다. 전세계 평론가들은 이 연주를 이들 작품에 관한한 최고의 해석으로 앞다투어 손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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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43 마르티누 : 첼로 소나타
연주 : 미샬 칸카(첼로),루미 이초(피아노)



PRD 250 165 베토벤 : 첼로 소나타 op.5, 변주곡 WoO 45/46 op.66
연주 : 미샬 칸카(첼로),이반 클란스키(피아노)


베토벤 첼로 소나타 1.2번과 12개의 마적 주개의 변주곡을 실고 있다. 제의 의한 변주곡,7개,12
음악의 세계 쇼크상, 디아파종 만점, 클라시카 추천, 레페르트와르


PRD 250 172 베토벤 : 첼로 소나타 OP.69,102
연주 : 미샬 칸카(첼로), 이반 클란스키(피아노)
*디아파종, 클래시카 추천, 레페르트와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인 이반 클란스키(Ivan Klansky), 체코 바이올린의 유망주 체네크 파브리크(Cenek Pavlik)가 주축이 되어 1986년에 결성한 실내악단으로, 각 연주자들이 모두 화려한 독주자 경력을 갖춘 사람들이기 때문에 개인기가 매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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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18 스메타나, 수크, 피셔 : 피아노 트리오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


1800년부터 1900년 후기까지 체코 작곡가들의 피아노 트리오를 담고 있는 음반. 그래서 스메타나, 수크, 피셔의 작품을 이어서 들어보면 체코의 시대적으로 음악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음반이다. 첫딸을 잃은 애절한 슬픔이 담긴 스메타나의 G단조 트리오, 드보르작과 슈만의 영향이 받아 작곡된 수크의 트리오.1986년 이후로 한번의 인원 변화없이 20여년을 지켜온 프라가 과르네리 트리오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음반 ! * 음악의 세계 쇼크상, 【SACD MULTI-CH D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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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62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3중주 op.8 &op.67, 첼로 소나타 op.40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쇼스타코비치가 1923년에 작곡한 피아노 3중주 op.8(1악장으로만 되어 있는 작품이다)과 그로부터 약 20년 후인 1944년에 쓴 Op.67 등 두 작품을 싣고 있다.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는 현재 체코의 가장 탁월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이반 클란스키가 멤버로 있는3중주단이다. 그의 반주로 1934년에 모스크바에서 작곡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Op.40도 들을 수 있다. *르 몽드 들라 뮈지크 쇼크상


PRD 250 120 베토벤 : 피아노 3중주 1번/2번, op.1,트리오자츠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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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54 멘델스존 : 피아노 3중주 Op.49 &Op.66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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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01 슈베르트 : 피아노 3중주 Op.99 & Op.100 【SACD MULTI-CH STREO】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던 해에 남긴 두 개의 피아노트리오(D898, D929)는 작곡가의 마지막 두 모습을 담아낸 자화상과도 같은 걸작들이다. 전자는 밝고 쾌활한 반면 후자는 고독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채워져 있다. D929의 2악장은 영화 ‘해피엔드’와 각종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더욱 우리에게 친숙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1986년에 결성된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는 화려한 솔로 캐리어를 자랑하는 세 멤버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단체의 이름 그대로 각각 과르네리 델 제수와 안드레아 과르네리가 제작한 바이올린과 첼로를 보유하고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실내악단이다.




■ 프라하 피아노 듀오 ■


체코의 두 피아니스트 젠카 흐르셀로바(Zdenka Hrselova), 마르틴 흐르셀(Martin Hrsel)이 활동하는 이중주단의 이름이다. 꼭 한 사람이 연주하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현재 최고의 피아노 이중주단 중의 하나다.


PRD/DSD 250 213 J.L.두셰크(1760-1812) :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세계초연)
L.코제루흐(1747-1818) : 4개의 손을 위한 협주곡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체코 쳄버 필하모닉, 레오스 스바로브스키(지휘)


2명의 보헤미안 피아니스트와 작곡가가 만났다! 모차르트의 라이벌이자 후계자라 말할 수 있는 두 작곡가의 피아노 듀오를 위한 음악. 두셰크는 오르간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로 당대 명성을 높았던 사람이다. 초기 콘서트 피아노 음악의 선두자였으며 그의 노래하는 듯한 레가토주법은 비르투오소적 요소와 더불어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프라그 피아노 듀오는 프라그 콘서바토리 졸업후 함께 연주를 시작하여 지금은 부부로써 매 앨범마다 환상의 호흡을 들려주다. 【SACD MULTI-CH DSD】


PRD 250 142 그리그가 편곡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집: 피아노 소나타 5번 K.283,14번 K.457외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디아파종 만점, 포노 포럼(독일 최고의 음악지) 극찬!


PRD 250 163 거쉬인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디아파종 만점, 레페르트와르 만점, 클라시카 추천음반, 텔레라마 만점


PRD 250 131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2중주집 조곡 2번, 죽음의 섬,교향적 무곡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디아파종 만점, 포노 포럼


PRD 250 151 드보르작 : 슬라브 댄스 OP.46.72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텔레라마 만점, 클라시카 추천음반, 디아파종 만점,


PRD 250 105 리스트 : 교향적 시편 전주곡, 햄릿, 마제파,섬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텔레라마 만점, 클라시카 추천음반, 르 몽드 들라 뮈지크 추천


PRD 250 119 쇤베르그 : 5개의 소품, 쳄버 교향곡 1.2번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클라시카 추천음반, 디아파종 만점



■ 프라작 현악 4중주단 ■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체코의 탁월한 실내악단이다. 전통적으로 체코 악단들이 그렇듯이, 당연히 프라작는 이런 자기 조국 음악가의 레퍼토리에 특별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PRD/DSD 250 199 베토벤 : 현악 4중주 Vol. 4 10번 Op.74 "하프‘ 11번 Op.95 ’세리오소‘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SACD MULTI-CH STREO】


프라작 4중주단의 베토벤은 담백한 해석과 서늘한 음향이 특징이다. 음반에 수록된 두 작품도 역시, 치열한 부분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고 서정적인 부분에서 감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미덕이다. 10번 ‘하프’는 치밀한 앙상블을 통해 견고한 조형미가 잘 살아 있다. 짜임새를 갖춘 1악장 전개부, 불꽃 튀는 3악장은 자연스러운 흥분과 긴장을 일으킨다. 11번 ‘세리오소’에서 이들은 보다 힘과 감정을 실어 다이내믹의 폭을 확장했다. 표제에 크게 매달리지는 않았지만 악상의 ‘진지함’이 부족함 없이 전달되며, 1악장의 2주제나 2악장처럼 평온한 무드도 일품이다.


PRD/DSD 250 206 베토벤 : 현악 4중주 13번, 대푸가 【SACD MULTI-CH DSD】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프라작 4중주단의 베토벤 4중주 13번은 작곡가의 후기작이 갖추어야할 여러 핵심 요소를 모두 포용하고 있다. 1악장의 묵직한 서주에서부터 시원하고 경쾌한 알레그로의 이행은 가장 이상적인 흐름을 탄다. 2악장 스케르초는 초조와 불안을 형상화하듯 급박하지만 호흡은 여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강약을 반복하는 악구에서 치밀한 합주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산뜻한 3악장과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4악장을 지나면 서늘한 감동이 서린 카바티나를 만날 수 있다. 앨범은 작곡가의 원래 의도대로 마지막 악장에 대푸가를 배치했다. 장대한 서곡을 거쳐 치밀하고 섬세하게 조각된 푸가가 펼쳐진다. 프라작 4주중단의 베토벤 사이클을 훌륭히 마무리하는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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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191 슈베르트 : 현악사중주 D94, 현악오중주 D956 【SACD MULTI-CH STREO】
연주 : 프라작 4중주단(+마르크 코피)


1972년 프라하음악원에 재학 중이던 네 명의 음악도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하였던 프라작 4중주단은 실내악의 강국 체코의 유구한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이 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이다.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이 단체는 자국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하이든, 베토벤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들에서도 선이 굵은 연주와 큰 스케일로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연주들을 만들어왔다. 슈베르트가 초기작인 D94와 죽기 직전의 작품인 D956에서도 이들의 따뜻한 사운드와 단단한 앙상블은 변함없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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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198 드보르작 : 현악 4중주 11번 Op.61, '삼나무' 12개의 사랑노래
연주 : 프라작 4중주


사랑의 시인 드보르작!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은 현악 4중주 ‘아메리카’를 비롯 많은 좋은 실내악을 작곡했다. 이앨범에는 현악 4중주 11번과 더불어 12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삼나무’가 수록되어있다. 드보르작의 사위인 요제프 숙에 의해 1921년 처음 알려진 ‘삼나무’는 총 12개의 애절한 사랑의 노래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곡이다. 여기 역시 체코 출신의 보헤미안 앙상블 프라작 4중단의 연주가 일품이다. *음악의 세계 쇼크상, 【SACD MULTI-CH D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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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250 174 프로코피에프 : 현악 4중주 2번, 발라드, Op.15,첼로 소나타, Op.119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PRD 250 175 드보르작 : 피아노 5중주 Op.5, 피아노 5중주 Op.81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이반 클란스키(피아노)


PRD 250 158 베토벤 : 현악 4중주 op.18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레페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클래시카, 텔레라마, 음악의 세계


PRD 250 145.46 베토벤 : 현악 4중주 7,8,9번 op.59 ‘라주모프스키’ 2CD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디아파종, 클래시카 추천, 텔레라마, 레페르트와르


PRD 250 181 베토벤 : 현악 4중주 12번 Op.127,14번 Op.131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PRD 250 133 베토벤 : 현악 4중주 15번 op.132.16번 op.135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디아파종 만점, 클래시카 추천, 레페르트와르, 텔레라마


PRD 250 069 하이든 : 현악 4중주 “에르되디” 4중주곡 Op.76 No.1,2,3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디아파종 황금상, 디아파종 1996년 올해의 음반, 음악의 세계 쇼크


PRD 250 070 하이든 : 현악 4중주 “황제” 4중주곡 Op.76 No.4,5,6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음악의 세계, 디아파종, 클래시카 추천, 레페르트와르


PRD 250 102 드보르작 : 현악 4중주 10번/13번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텔레라마 만점, 음악의 세계 쇼크, 디아파종 황금상, 레페르트와르

PRD 250 136 드보르작 : 현악 4중주 12번 OP96,‘아메리카’ 14번 OP.105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음악의 세계 쇼크, 레페르트와르, 클래시카 추천, 디아파종 만점


PRD 250 026 모차르트 : 프러시아 4중주곡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르 몽드 들라 뮈지크 쇼크상


PRD 250 091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13번 “로자문데”
연주 : 프라자크 4중주단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PRD 250 168 쇤베르크 : 현악 4중주 D장조,현악 3중주 Op.45, 말러 피아노 4중주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PRD 250 128 스메타나 : 현악 4중주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음악의 세계 쇼크, 레페르트와르, 클래시카 추천, 디아파종 만점


PRD 250 139 보로딘 : 현악 4중주 2번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음악의 세계 쇼크, 텔레라마 만점, 레페르트와르, 클래시카 추천, 디아파종 만점


PRD 250 108 야나첵 : 현악 4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 No.2 "다정한 편지"
연주 : 프라작 4중주단
*음악의 세계 쇼크,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만점, 레페르트와르, 클라시카 추천


PRD 250 164 베버 : 클라리넷 작품집
연주 : 파스칼 모라게스/마리 이주하, 프라작 4중주단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 Op.34와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 Op.48, 그리고 󰡐실바나󰡑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을 수록하고 있는 음반. 프라자크 4중주단의 섬세하고 로맨틱한 앙상블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며, 두 명의 독주자들도 매우 훌륭한 협연을 한다.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 Op.48의 연주가 특히 좋다.
*디아파종 만점,레페르트와르 만점,클라시카 추천


PRD/DSD 250 203 슐호프 : 현악 4중주를 위한 5개의 소곡/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6중주/플루트,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콘체르티노 【SACD MULTI-CH DSD】
연주 : 프라작 4중주단/코치안 4중주단


프라하 태생의 에르빈 슐호프는 후기 낭만주의의 사조를 신봉했지만, 냉소적인 선율과 때로는 뒤틀린 화성으로 불안한 세기 초의 이미지를 팔레트에 담았다. 그의 작품은 풍부한 낭만과 보헤미아의 시정에 재즈까지 영향을 받아 독특한 심상을 자아낸다. 이런 성격 때문에 나치에 의해 ‘퇴폐 음악’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여기 수록된 4곡의 실내악은 각기 다른 외양을 띠지만 저마다 작곡가 특유의 신랄한 향료가 듬뿍 들어간 별미이다. ‘현악 4중주를 위한 5개의 소곡’은 고전 스타일의 짜임새 있는 악식이 일품이며 ‘플루트,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콘체르티노’는 저역과 고역의 대비가 센세이셔널한 느낌을 준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는 두 악기로부터 박력 넘치는 다이내믹을 이끌어냈다.


PRD 350 113.14 힌데미트 : 현악 4중주 1-6번 2CD
연주 : 코치안 4중주단


힌데미트는 모두 7편의 현악 4중주를 썼다. 1995년 작곡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이 앨범은 그 중 초기작을 제외하고 초판에 1번이라고 기재된 Op.10부터 6곡을 수록했다. 코치안 4중주단은 낭랑하면서도 농익은 톤을 구사하며 작품이 요구하는 고난도 합주와 표현을 흠잡을 데 없이 소화했다. 1번은 낭만성에 고전미를 적절히 가미시킨다. 20년대에 나온 2번, 3번, 4번은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에 의한 표현주의, 무조성, 신즉물주의의 파노라마이다. 후기 두 작품을 통해 작곡가는 과거로 회귀한다. 후기 베토벤을 닮은 5번의 3악장과 비르투오시티가 화려한 6번의 4악장은 힌데미트를 낯설어하는 애호가에게 즉효를 발휘할 것이다. 힌데미트 현악 4중주의 결정판.


PRD 250 193 젬린스키 : 현악 사중주 2번,Op.15,3번 Op.19
연주 : 코치안 4중주단


젬린스키는 사실 쇤베르크와 말러 사이에 낀 2류 작곡가로 폄하되곤 하지만, 사실 이 두 작곡가의 장점을 모두 아울렀던 창조적인 작곡가이다. 현악 4중주 2번은 풍부하면서 화려한 곡으로써 쇤베르크의 표현주의를 예감하고 있는 선지적인 작품이고 3번은 보다 절제된 고전주의 양식과 말러적인 낭만성, 색채감 등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이 두 작품은 형식상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사실상 내용면에 있어서 젬린스키의 강렬한 개성과 낭만음악과 현대음악의 가교로서의 연결고리가 숨어 있는 독창적인 음악이다. 코치안 4중주단은 이들 작품을 대범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으로 연주하며, 이들 작품의 세부와 의미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다. 실로 아름답고 조금은 외로운 듯한 실내악 작품을 바로 이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


PRD 250 186 드보르작 : 현악 4중주 Op.34, Op.80
연주 : 코치안 4중주단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와 코치안 4중주의 궁합은 이전 시대에 스메타나 4중주단과 스메타나와의 궁합에 비견할 만큼 그 완성도가 높다. 다소 카랑카랑한 음색과 기민한 앙상블을 토대로 드보르작에 어울리는 서정성과 리듬감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코치안 4중주단의 연주는, 기존의 모던하고 평준화된 기량을 보여주는 최근의 연주들과 비교해 볼 때 조금은 낡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음악의 진실은 테크닉이 아닌 정서인 만큼 코치안 4중주단의 드보르작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음악󰡑이 담겨 있다. 물 흐르듯 굽이치는 음악의 흐름과 적절히 이완, 수축되는 세부의 뉘앙스, 거시적인 관점에 있어서 정확한 클라이막스를 유도하는 치밀한 설계 등등, 코치안 4중주단은 그 누구보다도 드보르작 현악 4중주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평화로움과 진솔함이 담긴, 프라하 레이블을 대표하는 실내악 명반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PRD 250 138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K.136-138,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뮈지크 외
연주 : 코치안 4중주단



PRD/DSD 250 212 하이든 : '아포니 4중주‘ Op.74 No.1, No.2, Op.74 No.3 '기사‘
연주 : 코치안 4중주


음반의 커버(런던 스퀘어 광장)가 의미하듯 이음반이 하이든이 런던에 있을 당시 아포니백작에게 헌정했던 작품Op.74으로 이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아주 눈부시고 오케스트라적인 풍모를 갖추고 있다. 이 작품에는 '말타는 사람'(기사)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데, 이는 시작부분과 끝 부분에서 말이 뛰어가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전세계 30여개국, 3,000번 이상의 연주회를 해 온 코치안 현악 4중주단의 농익은 연주를 적극 추천한다. 【SACD MULTI-CH DSD】


PRD 250 188 림스키-코르사코프 :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현악악 6중주
연주 : 이반 클란스키(피아노),프라하 관악 5중주, 코치안 4중주, 미샬 칸카(첼로), 요셉 클루소(비올라),
요제프 클루손(비올라)


1876년에 림스키-코르사코프가 러시아 음악 협회에서 주최한 실내악 경연대회를 위해 작곡한 실내악 작품들. 이 당시 1등은 에두아르도 마프라바니크(Eduard Napravanik, 1838-1916)라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트리오에 돌아갔지만, 명곡들이 원래 그러하듯 결국 살아남은 작품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것이다. 크란스키, 칸카, 클루손, 코치안 4중주 등등 프라하 레이블을 대표하는 명 연주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실내악 레파토리에서 필수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을만큼 훌륭한 이 두 개의 실내악 작품을, 이들 연주가는 아름다운 선율미와 정교한 앙상블은 물론이려니와 젊은 작곡가의 어렴풋한 개성까지를 정묘하게 포착해낸다. 일청을 권한다!


PRD/DSD 250 204 보르지셰크 : 바이올린 소나타, 론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현악 4중주를 위한 론도 【SACD MULTI-CH DSD】
연주 : 코치안 4중주단, 파벨 훌라(바이올린),바츨라프 베르나셰크(첼로),이반 클란스키(피아노)


34세에 요절한 얀 바츨라프 보르지셰크(1791-1825)는 베토벤에세 그 실력을 인정받는 등 특출한 재능을 보인 보헤미아의 작곡가이다. 그의 천재성은 관현악과 성악곡을 비롯하여 이 앨범에 수록된 실내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올린 소나타에는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한 멜로디와 베토벤의 탄탄한 형식미가 섞여있는 정통적인 빈 고전주의의 스타일이다. 그런가하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론도의 전반부에는 초기 스메타나를 연상케 하는 체코의 민족적 낭만주의가 엿보이기도 한다. 체코 연주자들은 곡에 깃든 참신한 악상을 젊음이 넘치는 합주로 표현했다. 코치안 4주중의 관록이 돋보이는 현악 4중주를 위한 론도(세계 첫 녹음)는 누구나 가슴 설렐만한 보석이다.


PRD 250 179 안토닌 라이하 : 피아노 5중주, 3대의 첼로를 위한 3중주
연주 : 야로슬라프 투마(피아노포르테), 코치안 4중주단 ★★★★★

체코의 위대한 실내악 작곡가 !(첼로 세대가 엮어내는 아름다운 선률)
이 음반에 실린 두 곡의 실내악, 즉 피아노 5중주와 첼로 3중주는 코치안 4중주단이 이전에 녹음한 적 없는 스코어를 가지고 연주한 것인데, 이 위대한 실내악 작곡가를 한층 더 빛내주고 있다. 3대의 첼로를 위한 3중주는 1807년 6월 15일 빈에서 완성된 것이다. 빈 고전주의의 양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PRD 250 173 드보르작 : 피아노 듀오 - 보헤미안 숲으로부터 OP.68 전설 OP.59
연주 : 즈덴타카와 마틴 하젤(피아노)



PRD/DSD 250 184 바르톡 : 놀라운 만다린(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SACD MULTI-CH DSD】
두 개의 그림(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연주 : 장-프랑수아 헤세르, 마리-조셉 주드(피아노), 플로랑 조들레, 미셸 세루티(타악기)

첫 악장인 알레그로의 유희와 신랄함만 들어봐도 두 대의 피아노가 연주하는 ‘놀라운 만다린’은 그야말로 놀라운 체험이다. 프랑스의 젊은 두 남녀 피아니스트는 관현악(혹은 극음악)이 가지고 있던 색채감과 리듬감을 새로운 음색으로 완벽하게 변용시켰으며, 그것은 작곡가의 의도이기도 하다. 졸탄 코치슈가 편곡한 ‘두 개의 그림’ 역시 원작의 리리시즘과 그로테스크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는 자유분방함과 긴박감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3악장은 피아노와 실로폰, 드럼 등이 입체적인 소리 층을 형성하면서도 투명한 텍스트를 유지한 호연이다.


PRD 250 130 베르그 : 피아노 소나타 OP.1, 현악 4중주 피아노 버전(1930)
연주 : 마리-조세프 주드(피아노)

*르 몽드 들라 뮈지크 쇼크상,텔레라마 만점, 클래시카,디아파종 황금상,레페르트와르 만점


PRD 250 149 슈니트케 : 합창을 위한 협주곡, 레퀴엠
연주 :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야로슬라브 브리치(지휘)



PRD 250 176 라흐마니노프 : 저녁 기도, 성 존 크리소스톰의 성찬식【SACD MULTI-CH STREO】
연주 : 프라그 필하모닉 합창단, 야로슬라브 브리치(지휘)



PRD 250 153 체코 바이올린 소나타집
연주 : 바츨라프 레메슈(바이올린), 사치코 카야하라(피아노)


드보르작 소나티나 Op.100과 스메타나의 󰡒고향으로부터󰡓,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마르티누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체코의 저명한 작곡가들이 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는 음반이다. 스메타나의 "고향으로부터"가 아주 정감 있다.
*클래시카 추천,디아파종 만점


PRD/DSD 250 196 하이든 : 십자가 선상의 칠언(피아노 버전) 【SACD MULTI-CH STREO】
연주 : 야로슬라브 투마(포르테피아노)


‘십자가 위의 마지막 일곱 말씀’은 원래 교회 전례의 보조 음악으로 쓰인 오케스트라 곡인데, 나중에 작곡가에 의해 현악 4중주와 오라토리오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음반에 수록된 피아노 버전은 하이든이 직접 쓰진 않았으나 그의 교정과 승인 하에 발표된 것이다. 체코의 연주자 야로슬라브 투마는 건반의 미감을 충분히 살려 다른 버전이 들려주지 못하는 묘미를 한껏 살렸다. 진지한 서주에서부터 격렬한 ‘지진’에 이르기 까지 선율미와 비감의 전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을 보여준다. 1806년산 발터 포르테피아노의 영롱한 음색도 매력 만점.


PRD 250 177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1,2번, 슈만:교훈적인 동화 Op.113
연주 : 요제프 클루손(비올라), 사치코 카야하라(피아노)


비올리스트 클루손의 연주 특징은 비올라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날렵하고 표현력이 강하며, 이를 토대로 비올라 특유의 짙은 질감을 고스란히 살려 브람스의 풍부한 감수성과 꿈꾸는 듯한 환상을 짚어낸다는 점이다. 브람스의 소나타는 자칫 엄격하거나 단조로운 방향으로 치우칠 염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루손은 한 음 한 음을 정확하게 짚어내면서 프레이즈에 적절한 볼륨감과 다양한 음색을 불어넣으며 음악으로부터 생동감과 활기를 이끌어낸다. 포근한 음색과 유려한 호흡을 자랑하는 반주자 카야하라는 클루손의 연주를 잘 감싸안는 동시에 적시 적때에 적극적인 어프로우치를 구사하여 음악에 탄력을 부여한다.


PRD/DSD 250 190 바르톡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루마니아 민속 무곡, 랩소디, 소나티네 외
연주 : 피터 사바(바이올린), 페터 프랑클(피아노)


졸탄 스체클리(Zoltan Szekely)에게 헌정된 랩소디 2번 오리지날 버전이 세계 최초로 레코딩된 음반. 그 외의 작품들 역시 바이올리니스트 크사바의 현란하면서도 정확한 연주는 바르톡이 의도했던 것들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피아니스트 프랑클 역시 솔리스트와 완벽한 2중주를 만들어낸다. 바르톡이라는 다소 무게감 있는 이름이라고 이 음반을 회피하지는 말자. 시종일관 흐르는 작곡가 특유의 동유럽적인 리듬감과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연주로 감상하기에 알맞은 음악적인 재미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SACD 플레이어를 통해 펼쳐지는 바이올린-피아노 듀오의 현장감은 실로 리얼하기 그지 없고, 각 음역대별 디바이드도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구분되어 있다. 실내악 SACD 레퍼런스 음반으로 손색이 없는 아이템! 【SACD MULTI-CH DSD】


PRD 250 194 베토벤 :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5중주 Op.16, 7중주 Op.20
연주: 이반 클란스키, 체코 9중주단 솔로이스츠


베토벤의 관악 5중주 Op.16은 모차르트의 관악 5중주K.452의 영향을 받아 쓴 작품이다. 엄숙하게 그리고 장중하게 시작하는 서두부터가 매우 인상적이며, 투명하고 밝은 관악기의 색채를 잘 살린 명작이다. Op.20의 7중주는 클라리넷, 호른, 버순, 바이올린 , 비올라, 첼로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한 작품이다. 현재 베토벤의 관악기 실내악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이반 클란스키의 피아노, 체코 9중주단 독주자들은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주문마감 목요일(9월1일) 오후까지...

댓글목록

한미애님의 댓글

한미애 작성일

코달리요.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작성일

PRD 250 185 블로흐 피아노 5중주<br>PRD 350 011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집<br>PR 50065 코다이<br>PRD/DSD 250 201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br>PRD/DSD 250 203 슐호프<br>PRD/DSD 250 204 보르지셰크<br>이상입니다. 아이고...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작성일

올해의 음반 뽐뿌는 이제 그만해주세요~~~!!!!!!

이한샘님의 댓글

이한샘 작성일

PR 50065 코다이 부탁드립니다.

안수현님의 댓글

안수현 작성일

Praga의 리히터 프라하 실황 (10cd)은 이번에 안 들어오나요? T.T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

PRD 350 011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집(5CD) <br>PR 50065 코다이<br>PRD/DSD 250 198 드보르작 <br><br>안수현님/그게 아마 폐반 상태.. 인걸로 추측됩니다. 본사에 재고가 없데요 흑흑...<br>참고로, 프라하 실황에는 없는 리히테르의 다음 프라가 음반은 아주 명반입니다.<br>(스크랴빈과 쇼팽의 음반은 프라하 실황 음반에 수록되어 있더군요... 프로코피예프는 없고.. 참 신기해요!)<br><br>PR 50015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2번,6번,9번 ADD ★★★★★<br>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br>리히테르 팬이시라면 놓치치 마세요. 특히 6번. 죽입니다. -ㅠ- 멜로디야와 동일 음원이긴 한데 음질도 훨씬 들어줄만 하더군요~ [전 냉큼 사다 들어봤지 용~용~ 용~]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PR 50015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2번,6번,9번 ADD ★★★★★<br>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br>PR 50065 코다이 <br>PRD 250 195 러시안 첼로 소나타 (VOL II ) <br>보로딘:첼로 소나타, 스트라빈스키:이탈리안 조곡, 프로코피에프:첼로 소나타 Op.119<br>연주 : 미샬 칸카(첼로), 야로미르 트레팍(피아노)

황규리님의 댓글

황규리 작성일

PR50015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2번,6번,9번 ADD ★★★★★ <br>저도 하나 보관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선주문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