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톤 쿠프만 & challenge classic(7월 20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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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6-26 19:31 조회14,0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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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 쿠프만 바흐 칸타타 전집 8. (CC72201) 바흐: 칸타타 전집 Vol.1 (3CD / 연주: 바바라 쉬릭크(소프라노), 카이 베젤(알토), 구이 드 메이(테너),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9. (CC72202) 바흐: 칸타타 전집 Vol.2 (3CD / 가격 : 연주: 바바라 쉬릭크(소프라노), 카이 베젤(알토),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테너),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10. (CC72203) 바흐: 칸타타 전집 Vol.3 (3CD / 가격 : 연주: 루스 홀튼, 바바라 쉬릭크, 엘자 엘스 본거스(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폰 마그누스(알토), 안드레아스 숄(알토),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BWV54에서 등장하는 안드레아스 숄의 절창을 결코 잊을 수 없는 앨범. [CD1] BWV63, BWV162, BWV155, BWV63, BWV162 [CD2] BWV22, BWV23, BWV163, BWV165 [CD3] BWV54, BWV161, BWV208 11. (CC72204) 바흐: 칸타타 전집 Vol.4 (3CD / 연주: 리사 라르손(소프라노), 엘스 본거스(소프라노), 안느 그림(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폰 마그뉴(알토), 페터 데 그루트(알토), 파울 아그뉴(테너), 제레미 오벤덴(테너), 클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 도날드 벤트벨센(베이스) /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 톤 쿠프만(지휘) 아마도 이 4집은 쿠프만의 칸타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박스일 것 같다. 바흐의 세속 칸타타 가운데 가장 유명한 ‘커피 칸타타’ ‘가만히 잠자코, 말하지 말아요’는 쿠프만의 연출에 의해 생생한 성격 묘사와 유머러스한 표현이 강하게 드러난다. 한편 쿠프만의 또 다른 명연으로서 그리스 신화에 바탕한 음악극에 ‘페부스와 팬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BWV201은 아폴로가 팬과 노래경연을 벌여 아폴로가 승리한다는 내용으로서 소박하지만 바흐다운 엄격한 면모가 숨어있다. 이 외에 폴란드의 여왕 크리스티나 에베르하르딘의 장례 칸타타, 폴란드 왕 아우구스투스 3세의 기념 칸타타, 폴란드 여왕 마리아 죠세파 생일 칸타타 등이 수록되어 있다. 12. (CC72205) 바흐: 칸타타 전집 Vol.5 (4CD / 연주: 리사 라르손(소프라노), 실비라 루벤스(소프라노), 안네 그림(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폰 마그뉴(알토),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테너/클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톤 쿠프만(지휘) Vol.5는 톤 쿠프만의 바흐 칸타타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적 있는 ‘세속 칸타타’집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바흐의 3대 세속 칸타타 중 ‘농부 칸타타’와 ‘결혼 칸타타’가 수록되어 있고, 오거스트 3세를 위한 두 개의 칸타타, ‘우리로 하여금 지키게 하라’, ‘부숴라, 무덤을’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제 사라져라, 슬픈 그림자여’에서 봄과 청춘을 찬양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권이다. 한편 BWV205에서 거친 바람을 묘사하는 오케스트라나 ‘농부 칸타타’에서의 신명나는 리듬을 쿠프만은 실로 다이내믹하고도 극적으로 연출해낸다. 13. (CC72206) 바흐: 칸타타 전집 Vol.6 - 라이프찌히 첫 번째 해 1집 (3CD / 바이마르 시대를 거쳐 라이프찌히 시대로 넘어온 바흐가 방대한 양의 칸타타를 작곡하기 시작한 첫 시기인 1723년과 1724년 사이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6집. 이 시기의 바흐는 대단히 개성적이고 인상적인 표현과 구성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BWV69a와 1742년 이후에 개작된 BWV69의 비교가 흥미롭고, 소프라노 루스 지에작과 메조-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폰 마그누스의 맹활약이 이 음반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14. (CC72207) 바흐: 칸타타 전집 Vol.7 - 라이프찌히 첫 번째 해 2집 (3CD 이 7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칸타타는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 BWV147>로서, 2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트럼펫의 오블리가토와 현란한 코랄 등의 싱싱한 아름다움이 듣는 이의 귀를 매혹시킨다. 특히 마태수난곡 48번곡에서 이 멜로디를 차용할 정도로 멜로디 자체가 대단히 친숙하다. 15. (CC72213) 바흐: 칸타타 전집 Vol.13 (3CD / 연주: 데보라 요크(소프라노), 프란지스카 고트발트(알토), 파울 아그뉴(테너),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이 13권 칸타타집은 톤 쿠프만의 회심의 역작으로서 바로크 스타일로 연주된 실내악적인 바흐의 모습이 잘 포착된 바흐 칸타타집의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CD1] BWV1, BWV62, BWV96,[CD2] BWV38, BWV93, BWV33, [CD3] BWV133, BWV122, BWV92 수록. 16. (CC72214) 바흐: 칸타타 전집 Vol.14 (3CD / 연주: 데보라 요크, 리사 라르손(소프라노),보그나 바르토즈, 프란지스카 고트발트(알토), 외르크 되르뮐러, 파울 아그뉴(테너),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프레가르디엔과 요크, 고트발트 등 성악가들의 탁월한 역량도 매력적이지만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정묘한 표현력과 합창단의 강력한 에너지감, 이를 이끄는 쿠프만의 안정된 템포의 지적인 통찰력이 결합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CD1] BWV68, BWV6, BWV74, BWV126 [CD2] BWV26, BWV125, BWV178, BWV1045 [CD3] BWV103, BWV42, BWV123 수록. 17. (CC72215) 바흐: 칸타타 전집 Vol.15 (3CD / 연주: 산드린 피우(소프라노), 실비라 루벤스(소프라노), 데보라 요크(소프라노), 보그나 바르토츠(알토), 파울 아그뉴(테너), 제임스 길크리스트(테너), 외르크 되르뮐러(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테너), 클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 /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 톤 쿠프만(지휘) 챌린지로 둥지를 옮긴 쿠프만이 새롭게 선보이는 15번째 바흐 칸타타 앨범. 칸타타 전곡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클에 위치한 이들 작품은 1725년 봄에 대부분 작곡된 것이다. 특히 BWV3은 코랄 칸타타 시리즈의 일부로서 두 번째 사이클 가운데에서 가장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한편 BWV28, 110, 145, 168은 세 번째 사이클에 속한 바흐의 원숙함이 잘 배어난다. 한편 두 번째 사이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BWV85, 87, 108, 128, 175, 176, 183은 마리안 폰 지글러의 텍스트에 의한 칸타타로서 대단히 주목할 만하다. 2001-2002년 사이에 레코딩된 만큼 음향도 훌륭하고 쿠프만의 해석은 점점 더 농익어간다. 18. (CC72216) 바흐: 칸타타 전집 Vol.16 - 라이프찌히 세 번째 해 1집 (3CD / 라이프찌히 세 번째 해 1집을 담고 있는 쿠프만의 바흐 칸타타 전집 제16집. 이 세 번째 싸이클은 앞선 두 개의 싸이클, 1923-4, 1924-5년과는 달리 무려 1825년부터 27년에 이르는 3년이라는 긴 사이에 걸쳐있다. 여러 가지 편성의 기악 앙상블과 독창, 합창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저는 만족하나이다’ BWV82의 멋진 베이스의 표현력이 일품이다. 19. (CC72230) 바흐: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집 (3CD for 2CD Special Price 연주: 데보라 요크, 루스 홀튼, 실비야 루벤스, 바바라 쉬릭크, 루스 지에작(소프라노), 보그나 바르토즈, 엘리자베스 폰 마그누스, 아네트 마르케르트, 카이 베젤(알토), 외르크 되르뮐러,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 파울 아그뉴(테너), 크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톤 쿠프만(지휘) 바흐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작곡한 칸타타들을 모아놓은 박스물. 쿠프만의 다른 바흐 칸타타 전집은 프라스틱 쥬얼 케이스인 반면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집은 고급스러운 종이박스라는 것이 특징. 몇몇 작품들은 에라토 시절 발매된 적이 있지만 이렇게 전집 형태는 처음으로 발매되는 것이다. 이 12개의 칸타타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녹음된 것으로서 라이프찌히 시기의 바흐 영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특히 성악과 합창의 두드러지는 역할이 압권이다. █ Challenge Classic 신보 및 재수입 20. (CC72028) 쇼팽 리사이틀(The poor, and angel/A Chopin Recital): 니콜라이 루간스키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루간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파이널 라운드 연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이는 마치 일사병에 쓰러지는 듯한 음악적인 충격이었다. 아무도 이 금욕적이고도 문학적인 듯한 겉모습을 가진 겸손하고 점잖은 젊은이의 내면에 영감 넘치고 단호한 통제력을 갖춘 화산과도 같은 폭발력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쇼팽 연습곡으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루간스키였지만 그 후 쇼팽 녹음은 전주곡집 밖에 남기지 않아서 팬들을 애타게 했었다. 그 갈증을 채워주고도 남을 이 쇼팽 리사이틀은 신인답지 않은 절제와 내성적인 톤으로 사람들이 바라는 쇼팽의 이미지에 걸맞는 그런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21. (CC72057) 라흐마니노프/회화적 연습곡(Etudes-Tableaux Op.33&39): 니콜라이 루간스키 거장 타티아나 니콜라예바를 사사하고 199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석권함으로써 일약 악단의 총아가 된 루간스키의 초창기 녹음. 두 곡의 소나타, 전주곡집과 같은 시기에 나온, 작곡자의 피아노 독주곡을 대표하는 곡의 하나인 회화적 연습곡에서 루간스키는 훗날 수많은 상을 휩쓸게 될 완벽한 테크닉과 시적인 상상력, 그리고 이 곡이 무엇보다도 요구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마음껏 과시해 보이고 있다. 그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녹음들에 반한 사람이라면 이 음반 역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22. (CC7201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 4번 연주: 니콜라이 루간스키(피아노) / 러시아 국립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이반 쉬플러(지휘) 자신의 놀라운 재능을 알리기 시작했을 당시의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녹음한 이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은, 그의 두 번째 녹음보다 훨씬 감성이 풍부하고 표현력 높으며 자기과시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다. 빠른 패시지에서의 커다란 굽이와 느린 악장에서의 충분한 강점이입에서 우리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연주자가 이 작품의 스토리 텔링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뭇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 가운데 가장 싱싱한 기운을 발산하면서도 러시아적인 정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녹음으로 바로 이 앨범을 서슴없이 추천한다. 23. (CC72043)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 20번 / 연주: 니콜라이 루간스키(피아노) / 네덜란드 라디오 쳄버 오케스트라 / 레프 마르키즈(지휘) 부드러움과 재기발랄함, 혹은 단아함이 모차르트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정확한 균형감과 넘쳐흐르는 서정, 팽팽한 긴장감 뒤로 피어오르는 화려함 등등이 살아나지 않고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살려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적절한 무게감과 다채로운 표현력을 구사하는 루간스키는 이 두 개의 협주곡으로부터 가장 모범적인 해석을 이끌어낸다. 20번 로망스 악장의 그 처연함과 3악장의 투명함, 19번 1악장의 다이내믹과 3악장의 활력으로부터, 기존의 명연들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우리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4. (CC72017) 존 다울랜드, 하인리히 슈체이데만 등: 라 크리메 Downland/Lachrimae or Seven Tears and other Pavanes: Musica Antiqua Koln/Reinhard Goebel 쇼팽이 피아노의 마음이라면 류트의 마음은 다울랜드가 아닐까? 후기 튜더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인의 한 사람인 다울랜드는 류트를 위한 기악곡과 류트 반주에 의한 가곡들로 유명하지만 역시 그를 대표하는 곡은 이 ‘라 크리메 혹은 일곱 개의 눈물’이다. 독일 정격음악에 정통한 라인하르트 괴벨과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은 가장 유명한 다울랜드의 것과 함께 독일 작곡가들의 라 크리메를 수록했다. 춤곡인 파반느로 되어 있다는 형식적인 특징과 감상적인 애수라는 정서를 공유하는 절묘한 선곡으로, 평소 다울랜드의 곡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특이하고 무엇보다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25. (CC72122) 글루크/트리오 소나타집: 라인하르트 괴벨/무지카 안티카 쾰른 Gluck/Trio Sonatas: Musica Antiqua Koln/Reinhard Goebel 바그너 이전 최대의 오페라 개혁자였던 글루크의 오페라들은 손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의 기악 작품들은 좀처럼 음반으로 만나기 힘든 진품(珍品). 하지만 그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 나오는 ‘정령들의 춤’은 가장 사랑받는 비성악곡의 하나로, 기술적 완성도 말고도 자신의 악기를 통해 애수 어린 정서도 자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비루투오소들이 앞다투어 앵콜 피스로 연주하는 곡이기도 하다. 독일 바로크 음악의 거장 라인하르트 괴벨이 아니고서는 내놓기 힘든 음반이지만 그의 손발과도 같은 무지카 안티콰 쾰른과의 이 연주는 오페라라는 종합예술의 어마어마한 덩치에 묻혀 간과되었던 글루크 음악의 기악적인 충실성과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그 아름다움은 ‘정령들의 춤’에 비해 결코 못하지 않다. 26. (CC72098) 레스피기: 현악 4중주, 현악 4중주와 메조 소프라노를 위한 ‘일출’, 도리안 4중주, 스컬트로프: 현악 4중주 8, 11, 13번, 마라노아 자장가 외 연주: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 소프라노) / 브로드스키 4중주단 현악 4중주 레파토리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작곡가의 작품들이 모였지만, 이 음반을 플레이어에 올려놓는 순간 우리는 숨어있던 보석이 비로소 햇빛을 받으면서 광채를 발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레스피기의 감정 풍부하며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현악 4중주들은 그가 베르디와 푸치이 이후 가장 탁월한 이탈리아 현악 4중주 작곡가임을 여실히 증명하며, 새로운 음악에 대한 부드러운 접근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스컬트로프의 작품들 역시 대단히 매력적이다. 현악 4중주 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폰 오터의 탁월한 가창에 우리는 다시금 귀를 기울여야 한다. █ Super Audio Cd (Hybrid 멀티채널 방식) 27. (SACHR75160) 첼린지 SACD 샘플러 (하이브리드, 5.1 멀티채널) / 첼린지 레이블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재즈 음원을 총 망라, 죠르다니: 카로 미오 벤, 어노이머스: Star vicino, 스카를라티: O cessate di piagarmi, 비발디: 협주곡 D장조(암스테르담 콘체르토 콘소트) 등을 멀티채널로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저렴한 가격에 SACD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고 레퍼런스로도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 28. (SACC72132) 비버/병사, 집시, 농부 그리고 야경꾼: 얀 빌헬름 데 브리엔드/콤바시멘토 콘소트 암스테르담 (하이브리드, 5.1 멀티채널) / Soldiers, Gypsies, Farmers and a Night Watchman/Instrumental pieces by Heinrich Ignaz Franz Biber Combattimento Consort Amsterdam/Jan Willem de vriend 슈멜처의 제자인 비버는 스승과 함께 중앙 유럽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이 악기를 위한 곡을 쓴 일급의 작곡가이다. 훗날 모차르트가 한때 그랬듯이 그는 잘츠부르크 대주교 궁정의 악장이 되었지만 모차르트와 달리 그는 평생을 이 자리를 지켰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영향이 동시에 나타나는 그의 음악 스타일은 당대를 주름잡은 바이올린 비르투오소였던 그의 즉흥 연주기법에 녹아들었으며, 비버가 빈번히 사용한 더블 스토핑과 하이 포지션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의 연주기술적 진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실린 음악들은 그의 바이올린 음악들 중에서 민속적인 요소들이 강하게 부각되는 음악들을 모은 것으로, 바르토크보다 몇 세기 앞서 보헤미아와 헝가리의 민속선율들을 채택하거나 전장에 뛰어든 군인, 농부의 노래 등 다양한 소재들을 보여준다. 로자리오 소나타를 쓴 작곡가의 세속적인 면모를 엿보게 해주는 흥미로운 음반이다. 29. (SACC75138) 고풍의 아리아(Aire Antiche) (하이브리드, 5.1 멀티채널) / 연주 : 마르지오노 오중주단 ‘고풍의 아리아’는 이탈리아가 모든 유럽 음악, 특히 성악의 본산 역할을 하고 있었던 17세기를 전후한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노래들을 모은 음반에 즐겨 쓰이는 표제다. 처음 이 이름을 쓴 것은 이탈리아의 음악학자이자 편집자인 알레산드로 파리소티로 1885년에 그가 내놓은 같은 이름의 선집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르지오노 오중주단의 이 음반은 다른 많은 음반들과 마찬가지로 그 후로도 몇 권이 더 나온 파리소티의 작업에서 고른 아름다운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반주부를 현악사중주단이 맡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이채롭다. 대개 피아노나 실내 오케스트라가 맡던 반주를 현악 사중주단이 대신함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왔던 이 노래들의 내밀한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한다. 30. (SACC72121)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브리드, 5.1 멀티채널) 연주 : 쿠이겐 4중주단 페터 리히텐탈(Peter Lichtenthal, 1780-1853)에 의한 현악 4중주 버전 편곡 앨범으로 그 희소성이 대단히 높다. 쿠이겐 4중주단이 만들어내는 모차르트 레퀴엠의 실내악적인 감흥은 대편성 풀 버전에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페이소스를 자아내며, 슈퍼오디오의 탁월한 음질로 재생되는 섬세하며 풍부한 음질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31. (SACC72097) ALTENBERG TRIO WIEN - PIANO TRIOS 1 & 2 / 32. (SACC72111) ALTENBERG TRIO WIEN - COMPLETE PIANO TRIOS / 생상스: 피아노 트리오 1 & 2 / 피아노 트리오 전곡집: 알텐베르크 트리오 빈 생상스는 음악사에서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에 필적하는 조숙한 천재로 손꼽힌다. 36세였던 1871년에 이미 프랑스 작곡가의 대부로 간주되었던 그를 일러 리스트는 ‘세계 최고의 오르간 주자’라고 하였으며, 베를리오즈는 한 편지에서 ‘피아노의 무서운 거장이며 현대의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하나’라고 칭송했다. 그는 교향곡에서 오페라에 이르는 음악의 모든 장르에 걸쳐 다양한 걸작들을 썼는데 36곡이 넘는 실내악은 생상스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실내악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두 편 씩의 첼로 소나타와 바이올린 소나타에 비해 생상스의 다른 작품들은 음반으로 접하기 힘들었는데 SACD의 탁월한 음향과 챌린지 클래식의 간판 아티스트인 알텐베르크 트리오 빈의 이 음반은 생상스 실내악으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수입사 추천글) 갑자기 주문서가 들어왔네요. 클래식을 수입하는 곳이 아니라서 음반정보도 이메일로 보내주지 않아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중요 신보 음반들만 올립니다. 그리고 칸타타 나머지 구보도 입고될 예정이구요. 장 당 가격이 비쌉니다. 19,000원대.. 정도.. ㅡ,.ㅡ 비싸죠? 그래서 소량 주문해서 판매했었는데... 필요하신데 놓치실까봐.. 이렇게 급하게 올립니다. 창밖에 비가 억수같이 오네요... 지금 스베틀라노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 .... 겨울날의 환상을 듣고있는데... 정말 미치도록 좋으네요... 비가 와서 그런가 봅니다.... ㅡ,.ㅡ 영미씨는 일하다 말고... 멍하니 창밖만 보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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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음... 두 눈 딱 감고...<br><br>SACD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 쿠이겐 4중주단..<br>페터 리히텐탈에 의한 현악 4중주 버전 편곡 앨범<br><br>이 앨범 부탁드립니다......<br><br>그리고, 풍월당 분들 여름 타시는건가요? ㅋㅋ<br><br>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