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Opus Arte, Dynamic 영상물 신보 (4/25(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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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4-21 20:35 조회5,99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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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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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테아트로 레알 실황- 모차르트 이도메네오[한글자막]

이보르 볼턴(지휘), 테아트로 레알 오케스트라·합창단, 에릭 커틀러(이도메네오), 다비드 포르틸로(이다만테),

아네트 프리치슈(일리아), 엘레노라 부라토(엘렉트라), 로버트 카센(연출)

 

숨은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총출동

2019년 테아트로 레알 실황으로, 오페라 지휘에서 명성 있는 이보르 볼턴이 지휘를 맡았다

목숨만 살려준다면 뭐든 하겠다던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가 현대식 군복을 입고 출연하는 현대식 연출이다

하지만 아들 이다만테의 목숨을 위해 약속을 못 지키자 분노한 포세이돈의 화는 무대영상 속 폭풍우로 표현된다

신화와 현대식 연출 사이로 최고의 캐스팅이 빛을 발한다

현재 모차르트 전문 테너로 각광받는 커틀러(이도메네오)와 포르틸로(이다만테), 엘렉트라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부라토의 열연이 본 프로덕션의 묘미를 캐스팅으로 기억하게 한다.

 

[보조자료]

 

2019년 마드리드에 위치한 테아트로 레알 실황으로, 오페라 지휘에서 명성 있는 이보르 볼턴이 지휘를 맡았다.

 

트로이 전쟁에서 돌아오던 크레타 왕 이도메네오는 도중에 폭풍우를 만난다

그는 목숨만 건질 수 있다면 도착 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생명체를 바치겠노라고 해신 포세이돈에게 맹세한다

그러나 그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아들 이다만테였고, 이도메네오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

포세이돈은 화가 나 폭풍우를 일으키고, 크레타를 폐허로 만들기 위해 괴물을 보낸다

이다만테는 포세이돈이 보낸 괴물을 처치했지만 아버지의 맹세대로 자신을 제물로 바친다

이때 일리아는 트로이인인 자신을 대신 죽이라고 이도메네오를 말리고, 이에 탄복한 포세이돈의 분노가 풀어진다

이다만테가 아버지의 뒤를 위어 왕위에 오르고 일리아는 이다만테와 결혼한다.

 

연출가 로버트 카센은 신화적 이야기를 오늘의 이야기로 바꾸는 현대적 연출 노선을 택한다

현대식 군복을 입은 이도메네오. 포세이돈의 폭풍우는 무대 위의 영상으로 그려진다.

 

이 프로덕션의 강점은 언론이 인정한 최고의 캐스팅이다

유럽 주요 극장에서 모차르트 전문 테너로 각광 받는 에릭 커틀러(이도 메네오)를 비롯해 다비드 포르틸로(이다만테), 

아네트 프리치슈(일리아), 엘레노라 부라토(엘렉트라) 등이 함께 한다.

 

1780년 작곡 당시 이다만테는 카스트라토의 영역이었다. 모차르트는 6년 뒤인 1786년에 테너를 위해 이 역할을 다시 쓴다

포르틸로는 섬세한 감정으로 모든 장면을 소화해내며 커틀러와 함께 중요한 기둥 역할을 한다

이도메네오의 고뇌를 그린 작품이지만, 여조연의 엘렉트라의 존재감은 부라토로 인해 빛을 발한다

그녀가 부르는 나는 진심으로 느끼네(1)’, ‘억지로 얻은 사랑일지라도(2)’는 이 공연의 명장면이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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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피렌체 실황 - 가스파레 스폰티니 페르난드 코르테즈[한글자막]

-뤽 티고르(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합창단, 다리오 쉬문크(페르난드 코르테즈), 

알렉시아 볼가리도(아마질리), 루카 롬바르도(텔라스코), 세실리아 리고리오(연출)


 "세계최초 영상물"

 

19세기 파리를 강타한 침략의 드라마

201910, 테아트로 델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실황. 프랑스 대형오페라 시대를 열었지만 잊혀진 

가스파레 스폰티니(1774~1851)1809년 작품을 다이나믹이 세계 최초 영상물로 내놓았다

멕시코 정복으로도 불리는 작품으로 나폴레옹의 스페인 침공을 지원하는 정치물이었다는 설이 있다

멕시코의 코르테즈는 나폴레옹을 의미하고 아즈텍 사원 사제들은 스페인의 종교재판관을 의미한다

리고리오(연출)는 멕시코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멕시코 전사들의 군무는 마치 봄의 제전의 광무 같다

-뤽 티고르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주연들의 열연이 뛰어나 영상물과 함게 음반(Dynamic CDS7868)도 함께 출시됐다

해설지(20/이탈리아,영어)에 트랙·작품해설 등 수록. 보너스 필름에 리고리오(연출)와 티고르(지휘)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보조자료]

 

201910, 테아트로 델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실황 영상물이다. 국내에 생소한 가스파레 스폰티니(1774~1851)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 최초 영상물이기 때문에 희소적 가치가 높은 오페라 영상물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인 영상물이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에 작품에 꼼꼼히 알아두는 게 좋다

이 작품은 페르난드 코르테즈외에 멕시코 정복’(La conquete du Mexique)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가스파레 스폰티니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18091128일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다

원래 나폴레옹 황제의 스페인 침공을 지원하는 정치적 선전작품으로 구상된 작품으로,

 멕시코의 코르테즈는 나폴레옹을 의미하고 아즈텍 사원 사제들은 스페인의 종교재판관을 의미한다

실제로 페르난도 코르테즈는 역사 속 실존인물이다

비발디의 오페라 모테추마는 코르테즈가 이끄는 스페인군대가 아즈텍을 침략했던 1519년 무렵을 그리고 있는 희귀 작품이기도 하다.

 

일설에 의하면 나폴레옹 황제가 스폰티니에게 직접 오페라의 작곡을 청탁했다고 하며 초연에는 나폴레옹 황제가 친히 참석했다고 한다

얼마 후 스페인에 대한 프랑스 군대의 영향력이 쇠퇴하게 되자 이 오페라에 대한 인기도 시들해졌다

1809년의 초연은 스펙터클한 무대장치로 일대 센세이션이었다

예를 들어 무대에는 17필의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규모의 화려한 발레도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스폰티니의 이 작품은 그 후 등장하는 프랑스 초대형오페라의 앞길을 닦아 놓았고, 누구보다도 베를리오즈는 이 작품을 크게 치하했다.

 

세실리아 리고리오(연출)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역사를 잘 살려 멕시코 토속 부족의 민속적인 춤, 움직임, 장신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부족 전사들의 군무 장면은 마치 봄의 제전의 광무를 보는 듯 하다

한편 베르디 아이다에 등장하는 이집트풍의 미장센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느덧 피렌체의 명물로 자리 잡은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은 현재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지휘자와 캐스팅으로 무대를 채운다

-뤽 티고르의 지휘, 코르테즈 역을 맡은 다리오 쉬문크의 열연을 접할 수 있다

이들의 열연은 영상물과 동시에 출시한 음반(Dynamic CDS7868)에도 담겼다.

 

해설지(20/이탈리아,영어)에 트랙·작품해설 등이 수록

보너스 필름에는 체실리아 리고리오(연출)의 인터뷰(10), -뤽 티고르(지휘) 인터뷰(3)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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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경님의 댓글

김문경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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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