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rilliant Classics 외 신보(6/30(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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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6-05 12:52 조회68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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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aint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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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로크 플루트 모음곡집 (17CD)

베르나르트 뵘·나탈리아 보넬로·안토니오 캄필로 외 6(플루트), 르 엘레망, 에도스 앙상블, 무지카 아드 레눔

 

플루트 소리와 함께 프랑스 궁정의 우아함 속으로

바로크 시대에 트라베르소 플루트는 프랑스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촉촉하고 섬세한 플루트에 매료된 프랑스 음악가들은 확고한 전통을 쌓아올리며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만들어냈는데, 이 음반에는 당대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군림했던 블라베(1700~1768)를 비롯해 브와모르티에·브라운·쿠프랭·당글베르·오르테르·필리도르·비시의 작품이 17CD에 수록되었다. 바로크의 대표적 악기인 하프시코드·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등과 함께 하며, 베르나르트 뵘·나탈리아 보넬로·안토니오 캄필로 등 내로라하는 바로크 관악 주자들이 프랑스 전통을 기반으로 실내악곡 속의 섬세한 연주와 우아한 앙상블의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고음에서 거슬리는 트라베르소 특유의 노이즈를 완전히 제거한 가운데, 각 악기의 청명한 사운드만 추출한 녹음기술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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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C 폴란드·이탈리아 고음악 모음집 (2CD)

앙상블 지오르디노 디 텔리지(바이올린·첼로·비올라 다 감바·테오르보·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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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 스베일링크의 오르간·하프시코드 작품집(6CD)

다니엘레 보카치오(오르간·하프시코드)

 

17C 음악의 품위와 역사적 감수성

얀 피에테르손 스베일링크(1562~1621)는 후기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곡가이다. 44년 동안 암스테르담 구교회 일원이었던 그는 바흐(1685~1750)가 존경한 선배 중 한 명이기도 했다. 6CD에는 그가 남긴 토카타, 코랄, 판타지아, 변주곡 형식의 건반악기 독주곡들이 수록됐다. 이 형식은 바흐도 애용한 것으로, 압도적인 사운드와 전체를 구성했던 바흐와 달리 스베일링크의 작품들은 절제미와 간소함이 살아 있다. 다니엘레 보카치오는 사료들을 통해 앨범을 제작했고, 1612/13, 1678, 1679년 산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통해 스베일링크 시대의 악기로 고색찬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품위와 역사적 감수성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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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티-플루트 4중주 op.22

비오티 현악4중주단

 

모차르트처럼 밝고 경쾌한, 이탈리안 실내악

이탈리아 현악의 또 다른 명장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1755~1824)는 토리노에서 가에타노 푸냐니(1731~1798)로부터 음악을 배웠다. 이후 자국의 법원에서 근무하던 중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사유법원에서 근무했고,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했다. 프랑스혁명을 피해 런던에 정착한 그는 런던 필하모닉의 창립자 중 한명이기도 했다. 특히 실내악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관악기를 위한 몇 안 되는 작품을 썼는데, 플루트 4중주 op.22는 그중 하나. 음반에 담긴 3곡은 모차르트의 실내악을 연상케 하는 밝은 분위기로 일관한다.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활약하는 비오티 현악4중주단은 비오티에 대한 존경심으로 결성한 악단으로, 18~19세기 이탈리아의 세련된 감수성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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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조건베르크-네 손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2CD)

나디아 티리노·안젤라 티리노(피아노)

 

브람스를 닮았으면서도, 그와 다른 낭만주의자

오스트리아 태생의 하인리히 폰 헤르조겐베르크(1843~1900)는 젊은 시절 바그너 음악에 매료되었지만, 바흐의 작품을 연구한 후 고전 전통에 중심을 두었다. 특히 브람스(1833~1897)의 강력한 지지자이기도 했던 그는 브람스의 제자 엘리자베트 슈톡하우젠과 결혼하며 셋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갔다. 하지만 이러한 친분은 결국 그의 음악이 브람스의 그늘에 가려지는 결과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장의 CD에 수록된 네 손을 위한 브람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외 여러 듀오곡들을 듣다보면 헤르조겐베르크 특유의 낭만성에 빠지게 된다. ‘고증된 음악보다 아름다운 음악에 편하게 빠져들게 하는 음반. 나디아·안젤라 티리노 듀오의 연주가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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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윌리엄 버지널 작품집 7(3CD)

피에터 얀 벨더(하프시코드·버지널)

 

영국 음악의 위대한 전통을 찾아서

피츠윌리엄 버지널 작품집은 영국의 피츠윌리엄 남작(1745~1816)1816년 케임브리지 대학에 기증한 악보와 그림 등 필사본 모음집으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의 건반 음악 297곡을 수록하고 있다. 수록곡들은 1562~1612년에 작곡된 건반음악으로, 주로 영국 작곡가들의 곡이다. 본 앨범은 그중 7권으로 3장의 CD에 길레스 파르네이비(1563~1640), 윌리엄 비르드(1540~1623)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해설지(15/영문)에 작품집에 관한 충실한 해설이 수록되었고, 네덜란드의 피에터 얀 벨더는 하프시코드와 버지널로 역사적 고증을 충실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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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바렌-말라가 성당 전례음악

페데리코 델 소르도(지휘), 앙상블 일 나르발로, 크리스티나 바욘 알바레즈(소프라노)

 

우리가 몰랐던 스페인 바로크 음악의 매력

후안 프란시스 드 이리바렌(1699~1767)은 스페인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마드리드에서 음악교육을 받고 살라망카 대성당 오르가니스트로 활동(1717~1733)했고, 죽을 때까지 말라가 대성당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다. 바로크 종교음악에 획을 그은 이리바렌이 말라가 대성당 전례에 사용한 음악을 모은 앨범으로 모테트, 아리아, 추모곡, 칸타타, 찬가(Villancicos) 등 성악 12곡이 수록됐다. 스페인의 고음악 전문성악가 알바레즈(소프라노)와 오르테가(카운터테너)가 함께 한다. 성당의 울림을 활용한 녹음으로 실제 성당 내부에 앉아 듣는 듯한 묘한 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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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에셔-교향곡·실내악곡·합창곡(3CD)

리카르도 샤이(지휘),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실내합창단·에드 스파냐드

 

참신한 발굴과 기념비. 그리고 샤이의 해석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하는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가 네덜란드 작곡가 루돌프 에셔(1912~1980)의 교향곡·실내악곡·합창음악 10곡을 3장의 CD에 수록한 앨범이다. 새로운 녹음이 아닌 기존 레이블(NM Classics)에서 대표작을 발췌하여 작곡가의 기념비를 세운다. 에셔는 불레즈 등과 전자음악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를 개발했고, 21세기의 무조성보다 말러, 드뷔시, 라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어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43, 1947-48, 1955, 1957, 1959, 1975, 1979년의 작품이 수록되어 그의 청년기부터 말년의 작품 세계를, 현대음악에도 능한 샤이의 뛰어난 해석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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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데스코·자펠리·캄포그랑데-기타와 합창을 위한 작품

티모시 쿠르거(지휘), 니콜로 스페라(기타), 성마틴 실내합창단

 

놀라운 조합! 기타와 합창

이탈리아 태생으로 현재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인 니콜로 스페라는 6·10현 기타의 대가이다. 그는 기타와 합창이 함께 하는 작품을 위촉하고 발굴해 음반에 담았다. 이러한 형식을 차용한 최초의 작품인 마리오 카스테누오보-테데스코(1895~1968)는 스페인의 전원 풍경을, 니콜라 자펠리(1975~)는 인류의 출산에 관한 노래를, 니콜라 캄포그랑데(1969~)는 세네카의 시를 소재로 작곡했다. 자펠리와 캄포그랑데의 작품은 세계 최초 녹음. 전반적으로 조용한 기타의 성격에 맞게 합창도 무반부 아카펠라처럼 부담없는 화합의 사운드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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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커팅-류트 독주곡 22

도메니코 체라사니(류트)

 

잔잔한 류트 울림의 매력으로, 더 가까이

이탈리아 출신의 도메니코 체라사니는 Brilliant Classics 레이블에서 피에트로 라이몬도의 앨범(95580)을 내놓으며 호평을 받은 류트·기타 연주자이자 음악학자이다. 그런 그가 음악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류트 연주자 프란시스 커팅(1550~1603)의 음악을 다뤘다. 무반주 독주로 흐르는 22곡은 잔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 작품은 메튜 홀스가 쓴 세 개의 원고와 1596년 런던에서 출판한 악보에 보관되어 있다. 커팅의 음악적 기법은 특정 선율보다는 분위기와 평화로운 화성, 중저음의 울림 등이 살아 있다. 이 음반은 커팅의 음악 외에 류트의 매력으로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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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스도르프·하이든·반할-‘빈의 디베르티멘티’(2CD)

마테오 치치티(지휘), 무지카 엘레젠티아

 

밝은 기쁨에 찬 현들의 울림

2012, 더블베이시스트·지휘자 마테오 치치티가 설립한 무지카 엘레젠티아는 바로크와 초기 고전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현악 앙상블이다. 이 음반에는 빈의 작곡가 카를 디터스도르프(1739~1799), 미카엘 하이든(1737~1806), 얀 크리텔 반할(1739~1813)가 각각 남긴 디베르티멘티를 담고 있다. 이들이 활약한 1780년에 이르러 디베르티멘토는 청중을 기쁘게 하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부분 두 대의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등 현악기의 색채를 돋보이게 한 곡들이 많다. 따라서 이 음반도 현악기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즐겁고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무지카 엘레젠티아는 16~18세기의 고악기로 고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한다.

 

 

Piano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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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바가텔·디아벨리·에로이카 변주곡 (2CD)

빈첸초 말템포(피아노)

 

단번에 사로잡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베토벤

2020년 베토벤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반된 앨범은 2CD 세트로 7곡의 바가텔 po.33 11곡의 바가텔 op.119 6곡의 바가텔 op.126 여섯 변주곡 op.34 론도 카프리치오소 op.129 디아벨리 변주곡 op.120 에로이카 변주곡 op.35 등 바가텔과 변주곡으로 구성됐다. 이 형식은 소나타나 캐논 형식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천재성을 불어넣은 형식이다. 이탈리안 빈첸초 말템포는 레이블(Piano Classics)의 간판스타로 슈만·브람스·브람스·스크랴빈를 비롯하여 러시안 레퍼토리에 집중하며 6종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그 특유의 객관적인 시선, 자극적이지 않으며 시종일관 품위를 유지하는 연주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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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