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Berlin Classics 신보(7/23(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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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7-17 12:09 조회4,28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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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전곡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베토벤 기념해를 맞아 블롬슈테트와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이 새로운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더 좋은 음질로 재발매되었다. 1970년대 중후반에 만들어진 이 전집은 에테르나(베를린 클래식스)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유명했으며, 지금도 그 가치를 조금도 잃지 않고 있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특유의 어둡고 깊이 있는 음색과 중후한 무게감, 아름다운 목관, 그리고 전통적인 해석과 새로운 해석 사이에서 조화를 이룬 블롬슈테트의 독특한 시선이 여전히 감동적이며 아홉 곡의 교향곡이 모두 고른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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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543BC (4CDs, 1.5
장 가격)

페터 슈라이어 보이 알토부터 리릭테너까지

페터 슈라이어(테너)

 

옛 동독 에테르나를 이은 베를린 클래식스가 위대한 테너, 페터 슈라이어를 추모하며 그의 가수 경력과 레퍼토리를 총망라한 인상적인 베스트 음반을 마련했다.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의 보이 알토(CD1) 시절부터 독일 가곡(CD2), 오페라 아리아(CD3), 종교음악 아리아(CD4)로 꾸민 프로그램은 슈라이어가 남긴 최고의 녹음을 아우르고 있으며, 녹음 연도 역시 어린 시절(1948-51)을 제외하면 그의 전성기 시절이다.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 모차르트 등 독일 음악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페터 슈라이어의 지적이고 명쾌한 노래가 빛을 발하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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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사비에 사바타(카운터테너), 프란시스코 포야토(피아노)

 

현재 유럽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운터테너 중 한 사람인 사비에 사바타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녹음했다. 안드레아스 숄 같은 가수들이 이미 시도하기는 했지만 카운터테너가 부르는 슈베르트 가곡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낯선 개념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학생 시절부터 굳은 신념으로 가곡을 열심히 공부하며 깊이 연구했던 사바타는 <겨울나그네>의 가사를 지극히 섬세하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단순한 흥미나 일탈이 아닌, 카운터테너와 독일 가곡의 진지한 만남이라고 할 만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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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시인의 사랑’, ‘이야기 그림책’, ‘세 곡의 로망스’ op.94, ‘세 곡의 환상적 소품’ op.73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첼로), 페터 나기(피아노)

 

브람스 첼로 소나타로 폭넓은 찬사를 받았던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와 페터 나기가 슈만 앨범을 들려준다. 이 음반에는 세 곡의 로망스’, ‘세 곡의 환상적 소품등 첼로로 흔히 연주하는 작품뿐만 아니라 시인의 사랑등 가곡을 모두 첼로로 연주하고 있어서 흥미로운데, 새로운 차원의 슈만 앨범이라고 할 만하다. 과장 없이 담담하게 낭만적 표현을 만들어내는 보호르케즈의 첼로는 이 새로운 성악가 없는 노래, ‘무언가의 정서를 표출하는 데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첼로와 내밀한 호흡으로 함께 한 페터 나기의 피아노 연주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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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 체크나보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엠마누엘 체크나보리안(바이올린), 파블로 곤잘레즈(지휘),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2014년 크라이슬러 콩쿨과 2015년 잔 시벨리우스 콩쿨 이후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엠마누엘 체크나보리안이 시벨리우스와 아버지인 로리스 체크나보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다.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체크나보리안은 두 협주곡에서 작품의 구조를 샅샅이 드러내는 명쾌한 해석으로 강한 인상을 준다. 체크나보리안의 시벨리우스는 이미 몇 년 동안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여유 있는 템포와 다채로운 음색으로 마치 곡을 근원으로부터 다시 탐험하는 듯하다. 세계 최초 녹음인 체크나보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역시 흥미로운 작품과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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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트럼펫 협주곡

마티아스 회프스(트럼펫), 사라 크리스티안(지휘), 브레멘 도이체 캄머필하모니

 

독일을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회프스가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진행 중인 트럼펫 시리즈는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음반은 회프스의 바로크 여행의 핵심, 바흐 협주곡을 담고 있다. 회프스는 바흐의 하프시코드, 바이올린 협주곡을 직접 편곡해서 트럼펫으로 연주하고 있는데, 바흐 자신의 연주 관습에도 부합하며 무엇보다도 효과가 대단히 뛰어나다. 특히 사라 크리스티안의 바이올린과 함께 한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처음부터 바이올린과 트럼펫을 위한 곡처럼 잘 어울린다. 빛나는 명인기와 깊이 있는 해석이 어울린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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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을 위한 음악

페터 코프(지휘), 드레스덴 보컬 콘서트

 

별로 알려지지 않은, 프리메이슨과 음악의 관계를 조망한 흥미로운 음반. 18세기 중후반에 프리메이슨은 유럽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퍼져 지식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음반에는 흔히 알려진 모차르트 외에도 호밀리우스, C.P.E.바흐, 나우만, 슐츠 등 여러 작곡가가 쓴 프리메이슨 음악, 프리메이슨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음악이 담겨 있다.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놀라게 되는데, 특히 드레스덴이 당대 독일 프리메이슨의 본거지임을 깨닫게 된다. 작품의 상징성과 음악 양식을 멋지게 표현한 페터 코프와 드레스덴 보컬 콘서트의 연주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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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디션 루트비히 귀틀러 베스트

루트비히 귀틀러(트럼펫), 비르투오지 작소니에,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트럼펫 연주자, 지휘자였던 루트비히 귀틀러가 전성기에 녹음했던 수많은 녹음 중 가려 뽑은 유럽 음악여행’! 바흐, 하세, 젤렌카 등 바로크 작곡가부터 모차르트와 드보르자크까지 다양한 시대, 그리고 트럼펫 협주곡부터 교향곡, 실내악, 교회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만을 엄선했다. 루트비히 귀틀러는 직접 창단해서 이끌었던 비르투오지 작소니에와 루트비히 귀틀러 관악 앙상블, 그리고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함께 빛나는 음색과 시대를 앞서간 양식감으로 작품들을 빚어낸다. 위대한 음악의 귀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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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이야기 스트라빈스키: 독주 클라리넷을 위한 세 개의 소품, 번스타인: 클라리넷 소나타 외

제바스티안 만츠(클라리넷), 제바스티안 스투드니츠키(피아노)

 

클래식 음악가와 재즈 음악가, 독일과 미국, 두 세계가 만나 완벽하게 어우러진 흥미로운 음반! 제바스티안 만츠와 제바스티안 스투드니츠키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스트라빈스키, 스티브 라이히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직접 작품을 편곡하면서 피아노와 일렉트로닉스 등 다양한 악기로 효과를 더했는데, 그야말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경력과 음악 스타일에 더없이 어울리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번뜩이는 재치와 다채로운 음악이 하나로 엮인 흥미진진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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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트럼본 리사이틀

페터 슈타이너(트럼본), 콘스탄체 호흐바르트너(피아노)

 

빈 필하모닉의 트럼본 단원이자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쿨 이후 독주자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페터 슈타이너가 들려주는 트럼본의 향연! 이 음반에서 슈타이너는 콘스탄체 호흐바르트너의 피아노와 함께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푸치니의 그대의 찬 손’, 디니쿠의 호라 스타카토’,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등 다양한 작품을 트럼본으로 연주한다. 두 사람이 연주여행을 마치고 만든 이 CD에는 음악을 만드는 기쁨이 그대로 담겨 있다. 트럼본의 시원한 음색과 놀라운 속주, 정교한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일급 소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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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