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Warner 외 신보(4/24 입고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3-15 12:06 조회2,573회 댓글7건

본문

 

 

WARNER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348_6303.jpg
9029504441

힌데미트: 목관 소나타

레 벙 프랑세/르 사쥬

 

엠마누엘 파후드, 폴 메이어, 프랑수아 를뢰, 질베르 오댕,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5명의 우리시대 명인으로 구성된 목관 드림팀, 레 벙 프랑세의 새 음반은 에릭 르 사쥬와 함께 힌데미트의 목관 소나타 한곡씩을 나누어 연주하고 있다. 플루트 소나타, 오보에 소나타, 클라리넷 소나타, 바순 소나타, 그리고 알토 호른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1930년대 후반 작곡가가 추구했던 신고전주의로서 형식적 회귀와, 유동적인 선율미와 자유로운 색채로 진보적 세계의 접경이 주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이를 가장 믿음직한 연주진의 해석으로 한번에 만나게 되는데, 알토 호른 소나타 마지막 악장의 낭독을 연주자가 아닌 전문 연기자가 맡은 것이 이채롭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361_3242.jpg
9029504874 (2CD)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르티타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불의의 사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상징이 된 이탈리아 출신, 독일계 바이올린 연주자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녹음했다. 작품에 대한 치밀한 연구로 유명한 그는 바흐의 역사적 해석을 위해 바로크 활을 선택해서, 춤곡의 리듬감을 살리고, 느린 악장의 아름다운 노래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연주는 그에게 빠져드는 가장 큰 이유이며, 시원스러운 사운드로 하델리히의 연주력을 돋보이게 하는 빼어난 녹음도 매력적이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388_573.jpg
9029506573 (96CD)

프레빈 HMV, Teldec 전집

앙드레 프레빈

 

2019년 세상을 떠난 앙드레 프레빈을 추모하며 그의 EMI(HMV, His Masters Voice), Teldec 녹음을 모두 모은 전집이 발매 된다. 베를린 출신의 신동이었던 그는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해 4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초기에는 헐리우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그는 그라모폰지로 부터 "좋은 지휘의 정의"라는 평가를 얻으며 차이코프스키 발레 3부작,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전곡 등 HMV레이블을 통해 위대한 명반을 만들어 냈다. 펄만, 토르틀리에, 루푸 등과의 협주곡 걸작 녹음 등 지휘자로서의 위대함 못지 않게 김영욱, 정경화 등과도 함께 했던 실내악 음반과 같이 피아니스트로도 주옥 같은 음반을 녹음했다. 자신의 작곡 작품과 라비 샹카와의 연주 등, 재즈, 크로스오버 연주자로서의 업적이 빛나는 다양한 음반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오리지널에 가깝게 편집해 그 감동을 더한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406_8716.jpg
9029510202 (2LP)

베토벤: 교향곡 1, 3LP

푸르트벵글러/VPO

 

푸르트벵글러가 만년에 가장 애정을 쏟아 예술혼을 불태웠던 베토벤 교향곡의 세계, 그 가운데 1번과 3<에로이카>LP로 만난다. 이미 절판된 5번과, 불멸의 명반인 9번 바이로이트 실황, 그리고 전집박스에 이어서 소개하는 LP 재발매로, 1952년 빈필과 무지크페라인에서 스튜디오 녹음으로 진행한 역사적 명반이다. 워너에서 푸르트벵글러의 모든 녹음을 새롭게 192kHz/24bit 리마스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해 LP로 제작했으며, 이번 새 리마스터 가운데 최초 공개되는 음반이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426_3499.JPG
1902950368 (7CD)

슈베르트: 세속 합창곡 전집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

 

오스트리아의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이 텔덱 레이블에서 녹음한 슈베르트 합창음악 가운데 미사 등 종교적 작품을 제외한 세속 합창곡을 모두 모았다. 루스 지삭,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과 같은 유명 성악진과 안드라스 쉬프와 같은 거장 피아니스트가 반주자로 참여했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441_1614.jpg
1902950787 (6CD)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

존 바비롤리/할레 오케스트라

 

작곡가 시벨리우스로부터 찬사를 얻었던 바비롤리 지휘의 역사적 명녹음. 최고의 걸작음반으로 알려진 교향곡 2번을 비롯한 교향곡 전곡과 <핀란디아>, <슬픈 왈츠> 등 인기 관현악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2020년 바비롤리 전집을 위한 192kHz/24bit 최신 리마스터로부터 제작되었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456_8787.JPG
1902951053 (5CD)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1, 2권 전곡

다니엘 바렌보임

 

바흐의 악보에 담겨진 오직 순수한 음악요소만을 옮긴 바렌보임의 2003, 2004년 녹음. 어떤 감성이나 유행에 기대지 않고 시간을 초월해 변화하지 않는 바흐의 정수를 담아낸 걸작연주이다.

 

 

ERATO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499_3252.jpg
9029528414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디도나토/네제-세겡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와 야닉 네제-세겡이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를 들려준다. 2019년 말에 진행했던 실황을 바탕으로 한 음반으로, 공연 당시 "겨울 나그네"의 연인의 입장에서 그의 글을 읽으며 감정을 증폭시키는 연출로 관객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극적인 대비와 비애에 가득한 무거운 톤으로 절절하게 부르는 조이스 디도나토의 목소리에 빠져 드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던 그 연인의 모습을 디도나토가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놓칠 수 없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511_7047.jpg
9029515747 (1DVD)

제이크 헤기: 그레이트 스코트 (DVD)

디도나토/페레즈/폰 스타데/댈러스 오페라/패트릭 서머즈

 

<데드 맨 워킹>, <모비딕> 등의 오페라로 유명한 미국의 오페라 작곡가 제이크 헤기가 테렌스 맥널리의 대본에 입힌 오페라 <그레이트 스코트>2015년 초연 프로덕션의 실황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잊혀진 벨칸토 오페라를 발굴하여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미식축구의 열기와 대비시켜 유머러스하게 이끌어 간다. 자연스럽게 벨칸토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아리아와 뮤지컬 같은 활기가 공존하는데, 특히 조이스 디도나토가 부르는 매혹적 아리아 "베수비오, 나의 유일한 친구"를 놓칠 수 없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554_3565.jpg
9029505032 (1DVD)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DVD)

드레이지/크레바사/데잔드레/요아나 말비츠

 

2020년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00주년 기념 공연 실황으로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영상을 만나게 된다. 크리스토프 로이 연출, 여성 지휘자 요아나 말비츠의 잘츠부르크 데뷔 등 100주년 기념 공연에 어울리는 많은 성공요인을 갖고도 전세계적 재앙에 많은 부분이 축소되는 비운을 겪었다. 하지만 엘사 드레이지, 마리안느 크레바사, 레아 데잔드레, 그리고 안드레 슈엔의 매력적인 노래와 연기는 작품속에 빠져들게 하는 가장 큰 성공요인이었다.

 

 

5680164ed53dd6dded91a95c9405a3ed_1615777582_0392.jpg
9029505039 (1DVD)

라모: 레 보레아드 (DVD)

콩세르 다스트레/아임

 

라모의 마지막 오페라 <보레아드>의 귀중한 영상물이 발매 된다. 엠마누엘 아임이 이끄는 콩세르 다스트레가 특유의 에너지로 작품의 풍부한 색채와 끊임없이 쏟아지는 라모 특유의 관현악 세계를 화려하게 그려낸 2019328일 디종 오페라의 실황이다. 특히 바리 코스키의 연출은 80세의 라모가 전하는 권력보다 사랑, 사랑보다 자유의 메시지와 음악, 발레, 연극적 요소를 완벽하게 조화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우상준님의 댓글

우상준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