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풍월당 구독서비스를 다시 시작합니다.

지난 구독서비스 덕분에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갔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내드리고 싶은 풍월당의 마음과

꼼꼼하게 살펴주셨던 구독자 분들의 애정으로

참 많은 것들이 태어났습니다.

코로나 시절 우리가 잃은 것은 그저 조금입니다.

그 힘든 시간 속에서도

풍월당이 작게나마 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조용한 응원 때문입니다.

이번 구독서비스는

한 명의 예술가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매달 한 번 책과 음반,

때로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실망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담아 보내겠습니다.

그래도 구성품에 대해

짧게나마 설명을 드려야겠지요.

■ 풍월당 새가방

풍월당 아카데미 로고로 새롭게 제작한 가방입니다.

구독자와 클래스 회원들을 위해

소량 제작한 풍월당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가방 안쪽도 조금 신경썼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가방입니다.

처음으로 사랑스런 풍월당 아카데미 로고를 사용했습니다.

■ 풍월한담 14호, 15호

이번 풍월한담은 멘델스존과 말러 특집을 다룹니다.

작품과 인간에 대한

풍월한담의 특별한 시선을 기대해주세요.

■ 풍월당이 살려낸 음반 - 미켈란젤리 (베토벤, 갈루피,스카를라티)

아름다운 음반 한 장을 풍월당에서 다시 선보입니다.

이 가을 여러분에게 미켈란젤리의 음반을

다시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긴 이야기는 음반이 세상에 나오면 말씀 덧붙이겠습니다.

■ 미켈란젤리, 완벽함을 찾아서 / (신간. 300쪽. 마르코폴로 출판사)

요헨 켈러가 쓰고 마르코폴로에서 만든

미켈란젤리의 삶과 음악을 감동적으로 다룬 책을

드디어 선보입니다.

뜨겁게 읽으실 겁니다.

폴리니와 아르헤리치와 같은

대 피아니스트를 키워냈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입니다.

이 책에도 위에 언급한 음반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 미켈란젤리 특강 (박종호 강의)

이 영상은 작년 비공개로 진행되었던

박종호 선생님의 미켈란젤리 특강입니다.

촬영하면서 미켈란젤리에 대해

얼마나 감동하고 놀랐던지요.

반드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2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강의입니다.

블루레이 화질로 보실 수 있도록 USB에 담고

보관하실 수 있도록 DVD에 옮겨 드립니다.

■ 풍월당이 3년간 준비한 리히터 평전 / (650쪽. 카를 오그 라스무센. 이석호 번역)

외국에 계신 풍월당 손님께서

이 평전을 읽으시고 크게 감동하셨고

국내에 출간하면 좋겠다고

풍월당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풍월당은 이 책을 번역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참으로 벅찼습니다.

드디어 여러분에게 이 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기대해주세요.

■ 리히터를 추억하며 (두 장의 음반)

‘죽도록 들어도 리히터밖에 없더라’

풍월당에서 기획하고,

리히터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진심어린 간섭으로 음반이 태어납니다.

폐반된 음반들 중에서 최고만 골라 담아봅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케테 콜비츠 평전 (600쪽)

저자: 유리 빈터베르크, 소냐 빈터 베르크

번역: 김정근. 조이한

콜비츠는 풍월당이 강의도 여러번 진행했던

중요한 미술작가입니다.

콜비츠 없이 서양미술사를 이야기할 수 없지요.

콜비츠를 만나면 든든한 어머니의 가슴이 느껴지지요.

콜비츠 미술의 긴 생명력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연민,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자기 성찰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주 중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 크리스마스 음반 (두 장의 음반)

풍월당과 유니버설 뮤직이 함께 합니다.

해마다 찾는 크리스마스에

따뜻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꾸며보겠습니다.

뻔한 곡들을 넘어서서 풍월당의 특별한 감성으로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음반 표지도 근사하게, 크

리스마스의 의미에 관한 가득한 글로

아름답게 만들어보겠습니다.

■ 코로나 시대의 편지, 박종호

지난 코로나 시절 풍월당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 이 편지 묶음 때문일겁니다.

80회의 영상강의를 만들어

박종호 클래스 회원들에게 보내며

매주 편지를 쓰셨습니다.

편지 내용이 좋아 이렇게 책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박종호 선생님의 첫 에세이가 되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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