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기획 음반이

이렇게 모였습니다.

많이 좋아해 주셔서 기쁩니다. :)

무엇보다 주변에 선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물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다며

고맙다고 전화하신 분들,

선물 받고 풍월당을 알게 되어

처음 방문하신 분들,

이렇게 음악이 모이고 사람이 모입니다.

흩어진 소리를 모아 잇고

길을 만들었더니

풍월당이 한결 가벼워지고

많은 인연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1. 옛 시대의 <밤의 음악> -> 현재 품절입니다.

풍월당 첫 기획음반으로

깊고 어두운밤을 넘어 아득히 옛 음악을 전하고자

11곡을 진심을 다해 여러분의 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2. <낭만적 정신의 밤의 노래>

그리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봅니다.

시민이 키워낸 가장 중요한 문화인

리트를 알리고 싶어

서른 여섯 곡의 리트를 두 장의 CD에 모았습니다. 

아쉽게도 이전에 함께 보내드렸던 책은 품절됐습니다만, 

이 음반만으로도 충분히 리트의 세계에 빠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클래식을 듣는 당신에게>

오래 듣던 분도, 처음 듣는 분도

그저 듣고만 있어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25곡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홀로 들어도 외롭지 않고, 위안과 쉼이 필요한 분,

모두에게 이 음반을 전합니다.

4.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

풍월당은 오래전부터

아이들이 클래식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가 바로 '어먼어클'꾸러미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어른들이 더 반가워하고 추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5. <저녁별의 아리아>

<클래식을 듣는 당신에게>가 큰 환영을 받아서

다시 한 번 기획한 음반입니다.

풍월당이 가장 좋아하고

여러분에게 정말 들려주고 싶은

오페라 아리아 30곡을 2장의 음반으로 만들었습니다.

풍월당이 만든 소리의 길을 따라서 여행해 주세요.

6. 은밀하게 따뜻하게

아찔한 높이까지 올라간 피아니스트이

은밀하고도 따뜻한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의 음악을 담았습니다.

오직 음악만을 생각한 피아니스트,

그 위대한 발걸음 중

풍월당이 아끼고 아껴서 선정했습니다.

7. 바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바흐의 마음

바흐의 나눔“

바흐라는 바다를 2장에 품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고양적인 바흐의 음악...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생각하며 기획했고

1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모두 판매됐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다시 입고됐지만,

여전히 잘 나갑니다.

바흐의 음악, 그 넓은 세계를 짧게나마 깊이 탐구하려 합니다.

8. 낭만주의와 음악 

지난 3월, 『풍월한담』 16호 낭만주의 특집에 이어

이번에는 <낭만주의와 음악>을 발매했습니다.

음반 두 장, 총 열 여덟곡을 고른 음반을 끝으로

풍월당은 낭만주의를 두 달간 전해드렸지요.

이 음악을 담은 음반이 마음에 들고,

여러분께 좋은 변화를 일으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19세기 낭만주의자들이 꿈꿔왔던 것처럼요.

9. 고향의 봄 - 연광철이 노래하는 한국가곡

다시, 우리 가곡

창랍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가곡 음반을 발매 했습니다.

세계적인 바그너 가수인 베이스 연광철선생님의 첫 한국 가곡 음반으로

2023년 7월에 통영 국제 음악당에 녹음하여 소리도 참 좋습니다. 

18곡의 가곡을 가사,영어, 일어, 독일어로 번역하여 160쪽의 책 처럼 

만들었습니다.  

10. 마리아 칼라스 

 그녀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박종호 선생님께서 직접 선곡과 배열하여고 모든 음원은 리마스터링 하여 

소리도 아주 좋습니다. 그녀가 무대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들과 스튜디오에서만 불렀던 노래들을 모아 2장의 음반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