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의 울림, 영혼의 대화>는 8월 말에 재입고됩니다.
예약해주시면, 입고 되는대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2024년 7월 11일은
거장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97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때마침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는 밤베르크 심포니와 함께 특별한 투어를 마련했습니다.
그의 생일에는 브루크너가 오랜 시간 봉직했던 장크트 플로리안 대성당에서, 다음 날에는 파사우의 성 슈테판 성당에서, 13일에는 밤베르크 대성당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을 지휘했습니다.
이른바 돔 투어 (DOMTOURNEE)를 진행했지요.
아흔 일곱살의 블롬슈테트는 이제는 보행기가 없으면 걷기 힘들었습니다. 두 연주자의 도움을 받아 겨우 발걸음을 옮겼고, 커튼콜도 간략하게 했지요.
하지만 그의 음악은 산뜻했고, 생기가 넘쳐났습니다.
흔히 노장들의 음악이 늘어진다는 편견은 오간데 없이, 그의 브루크너는 자연스러운 흐름과 뜨거운 박력, 그리고 성당의 아름다운 울림과 어우러지는 성스러움으로 가득했답니다.
작년에 나온 블롬슈테트의 다큐멘터리를 기억하시는지요.
95세 생일을 기념해 제작된 영상에서,
블롬슈테트는 말 그대로 음악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그가 존경하는 브루크너처럼요.
한 음악인의 겸허하고 숭고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천천히 예약받을테니, 궁금하시다면 잘 생각해주세요.
❝ 이제 저는 90이 넘었어요.
지휘를 할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요.
일주일 동안 집에 있는 게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세금도 내야 되고, 청구서도 정산하고
치과도 가야 해요.
이것저것 하다 보면, 음악을 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병이 나요.
하지만 음악을 만들 때면 다시 살아나요.
그게 제게 필요한 산소이고 음식이에요.
지휘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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