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피아니스트 주샤오메이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6년간 남긴 기록들이

악상투스 레이블을 통해 재발매됩니다.

절판되어 입소문으로만 듣던 음반이기에

안도와 감사함을 가득 안고 소개합니다.

주샤오메이의 대표 레퍼토리는 바흐입니다.

그리고 그 전까지, 그녀는 다양한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했지요.

현재는 더이상 연주하지 않기에

그녀가 남긴 기록은 더더욱 소중해졌습니다.

주샤오메이는 그 누구보다 피아노 앞에 앉고 싶어했습니다.

어렸을 때나, 문화대혁명으로 고초를 겪을 때나,

파리에서 교수로 일할 때나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지요.

40여년이 지나서야 유럽에 데뷔하고,

그 이후에 남긴 그녀의 첫 음반들...

남다른 의미를 되뇌이며 넌지시 권합니다.

수록곡

1) CD 1

Domenico Scarlatti - 17 Sonatas

2) CD2

Haydn - Sonatas No.38, 53, 60, 62, Variations in F

3) CD3

Mozart - Twelve variations K. 265, Sonata No. 10, Fantasia in C K.396, Adagio K.540, Nine variations K. 573, Sonata No.18, Andante K. 616

4) CD4

Beethoven - Sonata No.32 & Schubert : Sonata No.23 D960

5) CD5

Schumann - Davidsbundlertanze Op.6, Kinderszenen O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