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단단한 나무 같은 피아니스트.

풍월당이 사랑하는 그리고리 소콜로프.

연 80회에 이르는 수많은 연주회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들을 선별하여

연주회 실황의 일부를 녹음으로 남기는데,

소콜로프는 이 녹음본을 들으며

직접 각각의 곡마다 가장 선호하는 연주를 선택합니다.

그렇기에 그의 음반은 더욱 귀중합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2019년 여름에 열린 세번의 서로 다른 공연 가운데 엄선되었습니다.

✔ 따뜻하고 훌륭한 울림을 간직한 사라고사 오디토리움 - 베토벤 소나타 op. 2 no. 3

✔ 훌륭한 음향을 가진 부퍼탈 슈타트할레의 대강당(Großer Saal) - 베토벤 바가텔 op. 119

✔ 소콜로프가 미켈란젤리 문화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연주회를 갖는 라비의 산 베르나르도 성당 - 브람스의 후기 피아노 작품 Op. 118, Op.119

"그가 베토벤의 작품 중 각각 전기와 후기에 해당하는 소나타 op. 2 no. 3과 바가텔 op. 119,

그리고 두 개의 후기 브람스 작품을 이번 프로그램에 한데 엮은 이유에 대해 알려면

그저 귀기울여 듣는 수밖에 없다.

그는 어떤 것도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시카 두첸

일단 들어보세요.

3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습니다.

[수록곡]➖

▪CD 1: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Op. 2 No. 3, Bagatelles, Op. 119

▪CD 2: 브람스 인터메초 작품 Op.118, 피아노 소곡 Op.119

▪DVD: 2017년 토리노 리사이틀 실황

풍월당 특별한 가격 2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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