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2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강의 · 나성인│말러 교향곡 2번 〈부활〉 허무를 넘어서는 생명의 날개짓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1-26 15:50 조회1,603회 댓글0건

본문

b0a220f16de39f6c2e0a4a500a7425d3_1706251949_7508.png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의 뒤를 잇는 합창 교향곡의 대작이면서 죽음을 넘어서는 보편적 인류애라는 메시지 또한 계승하고 있다.  

젊은 말러는 넘어서고 싶었다. 세상의 편견을, 시대의 한계를 주류와 이방인, 유대교와 기독교의 구분을 넘어서 하나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싶었다.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끊임없이 이상향을 말하는 진실된 예술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