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김문경 ｜ [체코 기행] 비셰흐라드, 블타바, 타보르, 블라니크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5월에 체코에서는 가장 중요한 음악 축제라 할 수 있는 ‘프라하의 봄’이 열립니다. 개막 콘서트의 레퍼터리는 언제나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으로 고정되기 마련이죠.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에서 2곡 ‘블타바’가 가장 친숙하지만 다른 곡들도 하나같이 작곡가의 조국, 체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걸작입니다. 곡에 등장하는 장소인 비셰흐라드, 블타바, 타보르, 블라니크를 살펴보면서 더욱 생생한 감동 속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