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강좌>J.Offenbach "호프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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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1-11 17:06 조회14,89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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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아카데미
박종호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강좌>
미국의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인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메트) 극장은 보다 많은 세계의 오페라 팬들이 메트의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영화관에서 그들의 싱싱한 새 공연들을 HD 화면으로 실시간 방영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메트의 주요 공연들을 1년 동안 방영합니다. 이 공연들 중에는 메트의 최신 프로덕션에 세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오페라 가수와 지휘자,연출가들이 등장합니다.
이에 저희 풍월당에서는 메가박스와 손잡고 극장 상연 전에 각 작품 내용과 프로덕션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월 프리뷰 강의를 기획하였습니다. 풍월당의 시설로 최신 오페라 공연과 해설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 제6회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 ◀
풍월당이 매달 마련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중계의 프리뷰 강의입니다.
이번 1월은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평생 100여 편의 오페레타만을 써왔던 오펜바흐가 그의 길고 고독했던 예술적 여정의 마지막에 작곡한 것으로, 그가 남긴 단 한 편의 제대로 된 오페라입니다.
이 한 편으로 오펜바흐는 단순한 오페레타 작곡가가 아닌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의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작품의 공연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유작이자 또한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지난 몇 달간의 메트로폴리탄 작품들은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기존의 프로덕션들이 많아서 새로운 무대를 갈구하던 팬들에게는 식상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호프만의 이야기>는 연출가 바르틀레 쉐어의 최신 프로덕션으로서, 흥미진진한 연출을 기대할 만합니다.
배역진 역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호프만 역에 롤란도 비야손(과연 이 날 나올 것인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올랑피아 역에 한국의 소프라노 캐서린 김, 안토니아 역에 안나 네트렙코, 줄리에타 역에 에카테리나 구바노바 등 관심이 높은 가수들이며, 뮤즈 역의 최고급의 메조소프라노인 엘리나 가란차이며 우리 시대 최고 미성의 베이스인 르네 파페가 네 명의 악역을 모두 부릅니다.
지휘는 제임스 레바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지 휘 : James Levine
제 작 : Bartlett Sher
안 무 : Dou Dou Huang
원 작 : E.T.A 호프만의 소설 중
1막<잠의 요정>/ 2막<잃어버린 겨울 속의 모습>/ 3막<고문관 크레스펠>
대 본 : 쥘 바르비에 & 미셸 카레
초 연 : 1881년 2월 10일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배 경 : 19세기 뉘른베르크, 로마, 뮌헨, 베니치아 등 유럽각지
구 성 : 3막
올림피아 : 캐서린 킴
안토니아 : 안나 네트렙코
줄리에타 : 에카테리나 구바노바
니클라우스&여신 : 엘리나 가랑차
호프만 : 롤란도 빌라손
4명의 악인 : 르네 파페
▶ 신청 방법 :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 가능)
방문 or 이메일 pungwoldang@pungwoldang.kr
아카데미팀 02-512-2356 (담당자.서준희)
▶ 입금 계좌 : ㈜ 풍월당 , 제일은행 432-20-30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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