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6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은수|[프랑스 문학 산책] 스탕달의 「적과 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5-25 20:47 조회8,61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모든 것이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끝났다.” 쥘리앵의 죽음은 단 한 줄, 놀랍게 시적이다. 이 죽음은 삶의 파란만장함과 대비된다.농부에서 가정교사로, 신학생으로, 후작의 비서로, 경기병 중위로, 사형수로…… 오직 신분 상승을 위해 살아간 이 청년의 위선적인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레날 부인과 마틸드의 사랑. 『적과 흑』을 통해 삶의 진정한 형태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