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은수|[프랑스 문학 산책]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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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1-28 11:27 조회7,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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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율이 창조되었다."

 

 

그렇다. 등뼈를 하나씩 자극하는 혁신적인 시들으로부터 "현대시" 탄생했다

가장 타락한 공간에서 가장 고귀한 언어를 발견하려는, 가장 감각적인 것을 통해 초월적인 정신에 이르려는,

육체의 관능을 통해 정신의 순결을 창조하려는 불가능한 근대인의 심리가 형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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