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이야기 | 소프라노 임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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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7-14 18:36 조회3,4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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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혜 선생님의 쇼케이스는
어느 화창한 봄날처럼
찬란하고 싱그러웠습니다.
기적처럼 아름다운 시간이었지요.
그녀의 말에서
그녀의 노래에서
평생 지지 않는 꽃을 보았어요.
그래서 모두 기쁜 마음으로
꽃을 나누었어요.
그녀는 많은 꽃을 나누려고,
뮤지컬 음반을 만들었을 거라고
풍월당은 이해했어요.
이번 음반은
한국에서 처음 발매하는
임선혜 소프라노의 독집입니다.
<The Man I Love>앨범은
번스타인과 거슈윈이 그랬던 것처럼
클래식과 뮤지컬 사이에
쉬이 다가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줄 것 같다는
그녀의 생각에서 출발했을 겁니다.
그래서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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