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7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 이준형|[이준형의 고음악 여행] 탈리스, 버드, 다울런드 튜더 왕가 그리고 영국 음악의 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6-25 23:08 조회8,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헨리 8세와 여섯 아내들, ‘블러디 메리’, ‘버진 퀸’... 우리나라의 장희빈처럼 지금도 영국 영화와 드라마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익숙한 군주들입니다. 헨리 8세가 왕위에 오른 1509년부터 엘리자베스 1세가 세상을 떠난 1603년까지 백 년은 정치적, 종교적으로 영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더불어 영국 음악이 그 절정에 도달한 황금기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인식과는 달리 ‘음악의 나라’였던 이 시대 영국의 위대한 대가들, 탈리스와 버드, 다울런드가 어떻게 음악을 사랑한 군주들 밑에서 활동했는지, 또 격변하는 세상을 상대로 음악에 깊은 고뇌와 눈물을 담아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