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8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강의 · 김문경｜[여름 오페라 특강] 베르디『아이다』와 에드워드 사이드

『아이다』는 베르디의 모든 역량이 집대성된 오페라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2막의 볼거리에 관심을 두지만 진정한 오페라로서의 『아이다』는 극적인 드라마가 있는 3막부터 시작된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오리엔탈리즘의 전문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저서 ‘문화와 제국주의’에서 예리하게 관찰한『아이다』를 보면서 좀더 지적으로 이 작품에 접근해 보겠습니다.

풍월당 오페라 총서 『아이다』를 미리 읽고 오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