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황장원|[말러 오디세이 ] 천상을 그리다 - 말러 교향곡 제4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5-25 20:44 조회8,5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부활 교향곡'과 '교향곡 제3번'이라는 대작을 완성한 뒤, 말러는 뜻밖에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에
단아한 형식과 밝은 성향을 지닌 새 교향곡을 선보입니다. 바로 그가 남긴 교향곡 중 가장 사랑스러운 작품인 '교향곡 제4번'이지요.
이 작품은 흔히 말러가 남긴 가장 가볍고 말랑한 교향곡으로 여겨지곤 합니다만, 동시에 그 음악세계의 가장 깊고 오묘한 부분을
비추고 있는 의미심장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이례적이고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교향곡의 이모저모를 두루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말러의 따스한 감수성을 깊이 느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