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2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이준형 | 이준형의 고음악 여행 - 카스트라토의 황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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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1-15 18:35 조회9,8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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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중후반, 고대의 드라마를 복원하려고 했던 이탈리아 음악가들의 노력은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식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서양음악의 중심은 단연 오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 '거세가수(카스트라토)'들이 이탈리아 반도에 등장해서 곧 오페라 극장의 주인공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파리넬리' 같은 카스트라토 가수들은 당대의 슈퍼스타로 떠올랐으며, 그 탁월한 기교와 놀라운 표현으로
성악 예술의 정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세기 동안 유럽 대륙을 열광시켰던
카스트라토 가수들의 탄생과 그 영광, 그리고 종말을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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