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2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최은규|[자연과 음악] 바다를 담은 음악 -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드뷔시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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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1-23 11:16 조회9,3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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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프로이트가 “바다란 곧 모성애”라 말했듯 바다는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만물을 구성하는 4대원소인 ‘지수화풍’(地水火風) 가운데서도
바다의 주요 원소인 물(水)은 모든 것을 수태하고 비옥하게 하여
만물을 성장시키는 ‘생명의 원천’이다.
아마도 많은 음악가들이 생명의 원천인 바다에 영감을 받아
그토록 많은 작품을 남긴 것도 물이 지닌 생명의 힘 때문이리라.
이 시간에는 음악으로 표현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본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에서 주요 모티브가 되는 바다,
차이콥스키의 <템페스트>에서 곡의 도입부와 종결부를 장식하는 ‘바다’,
드뷔시의 <바다>에 드러난 바다의 변화무쌍한 에너지, 홀스트 <행성> 중 ‘해왕성’의 신비로운 바다 등
음악으로 표현된 갖가지 바다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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