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1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장은수｜아니 에르노 - 직접 체험하지 않은 건 쓰지 않는다

2022년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여성 작가 아니 에르노에게 돌아갔다. 

그녀의 작품은 모두 자신의 실제 삶을 내용으로 한다. 문학 작품보다는 일종의 고백, 회고, 기록에 가깝다. 

소설과 자서전의 중간에 놓인 에르노의 작품이 오늘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음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