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 최은규｜[협주곡과 비르투오소]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과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니스트에게 쇼팽의 음악은 가장 우선적으로 공부해야할 중요한 작품으로,

그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단 2곡에 불과하지만 오늘날 많은 피아니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오케스트레이션이 빈약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피아니스트를 가장 돋보이게 곡이기도 하다.

따라서 피아니스트가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

이 시간에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2곡의 주요 악장들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예브게니 키신, 니콜라이 데미덴코, 조성진 등의 피아노 연주로 비교 감상하며 이 시대 진정한 쇼팽의 후계자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