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이야기 | 피아니스트 윤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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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7-11 16:46 조회10,4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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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쇼케이스
•피아니스트 윤홍천 (William YOUN)•
일시 :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묵묵히 걷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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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을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것이 참 좋았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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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을 좋아하는데...
내 음악이 세상에 필요한지를...
스스로 자문하며
음악은 철저히 주관적이라고 우리에게 고백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 (William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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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은 슈베르트 소나타 D.644번 1악장
(Franz Schubert, Piano Sonata in A - D.664)로
16살에 미국에서 처음 타국생활을 시작한 그가
또다시 낯선 독일로 유학을 떠나
2001년 하노버 공항에서 마주친
쓸쓸한 바람을 이겨내던 그 시기를 떠올리며
그에게 슈베르트는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즐거움과 슬픔의 중간을 번갈아 오르내리는
꿈처럼 모든 감정이 지나가는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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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가
지난 4월, 힘든 시기를 지내며
누구든지 상처로 인해 굳은살을 갖게 되면
떳떳하게 잘 살아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이번 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피아노를 하게 된 것’이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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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 번 뿐인
2019년의 새봄이 지나가는 소리를 들려준
원하는 음악이 또렷한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연주는
마음 중심 가장 가까이 다가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각인되었습니다.⠀⠀
[음반 구입 및 문의]
바로 구매 : www.pungwoldang.kr
음반 매장 : 02-512-2222, 010-210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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