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BIS 새음반 (3/27 (목) 마감, 4/15 (화)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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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3-21 12:39 조회23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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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BISCD2487
C.P.E. 바흐: 솔로 키보드 음악 42집
미클로슈 슈파니(클라비코드)
협주곡 Wq43/1, Wq43/4, Wq43/5, Wq43/6 / 아다지오/ 시실리아노/ 소나타 Wq65/5
미클로슈 슈파니의 C.P.E.바흐의 솔로 키보드 음악 전곡 시리즈 42집은 원곡이 건반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협주곡과 편곡 작품 그리고 소나타 초기 버전의 일부 악장을 담고 있다. 작품 Wq43의 6개 협주곡 중 4개 곡을 수록하고 있다. 바흐가 1772년 6개의 이 협주곡 전집을 출판했을 때, 그는 숙련된 아마추어 연주자가 오케스트라 없이 집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솔로 건반 버전을 준비했다. 슈파니가 탄젠트 피아노 대신 클라비코드로 이 작품들을 녹음한 이유는 ‘미세한 다이내믹한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이나믹 대비를 당시의 다른 건반 악기들보다 더 잘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곡 발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라모폰지에서 '오늘날 가장 중요한 녹음 프로젝트이다' 라고 극찬 받은 이 시리즈에서 최고의 C.P.E.바흐 전문가 슈파니가 작곡가의 현존하는 작품에 대한 모든 자료와 당시의 연주 관습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서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기반으로 완벽한 테크닉과 뛰어난 표현력, 두드러진 대비 효과로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슈파니는 바흐가 다양하고 상세하게 지정한 클라비코드, 탄젠트 피아노, 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 등 각 작품에 다른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배웠으며 그 후 클라비어, 포르테피아노에 능통하여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TT: 84'01
BISSACD2538
스크랴빈: 불꽃을 향하여
예브게니 수드빈(피아노)
불꽃을 향하여 Op.72/ 소나타 4번 Op.30/ 전주곡 2번, 11번/ 환상곡 Op.28/ 연습곡 4번, 7번, 11번, 3번/ 5개의 전주곡 Op.16/ 마주르카 Op.25-3/ 시 Op.32-1/ 연습곡 Op.42-5/ 소나타 10번 Op.70/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Op.9
예브게니 수드빈이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작곡가 스크랴빈의 음악을 헌정하는 첫 음반 발매 이후 19년 만에 작곡가 경력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점에 작곡된 작품들을 선정하여 신보를 발매하였다. 수드빈이 세심하게 준비한 본 음반은 쇼팽의 영향을 받아 소규모 형식에 집중했던 초기를 시작으로, 풍부한 후기 낭만주의 어법이 점차 어두운 복잡성을 띠기 시작하는 중기를 거쳐 광기의 경계에 아주 가깝게 느껴지는 후기까지 작곡 스타일의 진화를 보여준다.
BIS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수드빈은 빛나는 음색, 선명한 터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연주로 ‘호로비츠의 재래’라는 높은 평가 속에 21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드빈은 베토벤, 쇼팽, 스카를라티, 메트너,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등 폭넓은 레퍼토리의 음반 발매에서 호평 받고 있다. 앞서 그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으로 팡파레, 그라모폰, 클래식투데이, ICMA 등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 78'53
BIS ecopack
BISSACD2631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 2권 전곡 (2CD)
마사토 스즈키(하프시코드)
[수록곡]
CD1) 전주곡과 푸가 1-12 BWV870-881
CD2) 전주곡과 푸가 13-24 BWV882-893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수석 지휘자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마사토 스즈키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1권에 이어 2권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들려준다. 1권으로 그라모폰 지에서 ‘음악의 모든 세부 사항을 존중하는 연주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기준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예술적, 이론적, 교육적인 가치를 가진 이 모음집은 바로크 시대의 다른 어떤 작품과도 비교가 불가능할 만큼 큰 사랑 속에 연주되어지고, 연구되어왔다. 1권 이후 거의 20년 만에 발표된 이 작품은 일종의 후속작으로 1권과 마찬가지로 반음계의 12개 음 각각에 대해 전주곡과 푸가를 포함하며 24개의 모든 장조와 단조를 망라한다. 광범위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훌륭한 아름다움의 곡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감정, 아름다움, 미학을 결코 해치지 않는 대위법의 숙달을 보여준다. 바흐의 첫 전기 작가인 요한 니콜라우스 포르켈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한 걸작’이라고 했던 이 작품은 바흐의 전 작품 중 푸가 예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 142’23
BIS ecopack
BISSACD2703
슈베르트의 사계절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조셉 미들톤(피아노), #마이클 콜린스(클라리넷)
동경 D.879/ 겨울 저녁 D.938/ 노래 D.788/ 봄의 신앙 D.686/ #밤 제비꽃 D.752/ #바위 위의 목동 D.965/ 오월의 밤 D.194/ 오월에 보내는 나의 인사 D.305/ 봄날에 D.882/ 양치기의 탄식 D.121/ 송어 D.550/ 들장미 D.257/ 장미 D.745/ 여름 밤 D.298b/ 가을 D.945/ 가을 밤의 달에게 D.614/ 추수의 노래 D.434/ 가을의 노래 D.502/ 야외에서 D.880/ 쉼 없는 사랑 D.138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과 조셉 미들톤이 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한 슈베르트의 가곡 음반을 발매했다. 자연을 사랑했던 슈베르트는 그의 가곡에서 사계절을 떠올리게 한다. 향수로 가득 찬 겨울은 슈베르트의 주인공이 잃어버린 사랑을 노래하는 세 곡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우울한 생각은 곧 자연이 되살아나며 봄의 희망, 낙관, 자연의 부활로 바뀐다. 여름에는 삶이 활기차지만, 주인공은 이제 사랑을 찾는 여정의 행복한 결말에 대해 불확실해 한다. 6곡의 노래로 표현된 가을에 주인공이 실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자연이 긴 겨울잠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클라리넷 연주자 마이클 콜린스는 여성 성악가를 위한 가곡 ‘바위 위의 목동’에서 피아노와 함께 듀오 반주를 이룬다. 이곡은 가곡으로는 드물게 대곡으로 봄이 코앞에 다가왔고,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으로 끝나며 '이제 나는 방황할 준비를 할 것이다'라는 예언적인 가사는 작곡가의 다가오는 죽음을 예고한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75’41
BIS ecopack
BISSACD2734
운명이 허락한다면
헬렌 찰스톤(메조 소프라노), 사운즈 바로크[조나단 맨슨(베이스 비올), 윌리엄 카터(테오르보, 바로크 기타), 줄리언 퍼킨스(하프시코드,오르간)]
퍼셀: 나는 사랑하고 사랑해야만 하네, 잠시 동안의 음악, 찬미가 ‘자비로운 천사여 나에게 말해다오, 나의 운명은 얼마나 슬픈가,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운명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네, 연인의 근심, 사랑의 병에서 벗어나려 애쓰며, 오 고독이여 나의 달콤한 선택이여/ 크리스토퍼 심슨: 디비전/ 존 에클스: 생각에 사로잡혀/ 존 블로우: 몰레이크 그라운드/ 다니엘 퍼셀: 모르페우스여 온화한 신이여
그라모폰 어워드 수상자인 메조 소프라노, 헬렌 찰스톤의 BIS에서의 첫 솔로 음반으로 영국 작곡가 헨리 퍼셀의 잘 알려진 작품부터 덜 알려진 작품까지 그리고 그의 아들 다니엘 퍼셀, 당시 작곡가들 존 블로우, 존 에클스, 크리스토퍼 심슨의 주요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성을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가 아니면 운명이 정해져 있는가 하는 마음과 이성 사이의 갈등을 탐구하는 이야기의 노래들로 꾸며져 있다.
퍼셀에 대한 각별한 애정 속에 그의 성악곡 해석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찰스톤은 본 음반에서 퍼셀의 음악이 성악가로서 그녀의 정체성에 절대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풍부하고 따뜻한 음색, 감정과 미학이 균형을 이루는 연주, 깊이 있는 해석과 예술성으로 퍼셀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있다.
사운드 바로크 앙상블은 3명의 연주자 조나단 맨슨(베이스 비올), 윌리엄 카터(테오르보, 바로크 기타), 줄리언 퍼킨스(하프시코드,오르간)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음에서 각 악기의 전문성과 바로크 음악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른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 58'46
BIS ecopack
BISSACD2735
빌라-로보스: 솔로 기타를 위한 작품 전곡
프란츠 할라스(기타)
12개의 연습곡, 브라질 민속 모음곡, 왈츠-쇼로, 쇼로 1번, 왈츠 협주곡 2번, 5개의 전주곡
BIS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클래식 기타의 최고 거장 프란츠 할라스가 연주하는 빌라 로보스의 독주 기타 작품집. 빌라 로보스의 음악은 유럽 클래식 음악의 영향과 어린 시절부터 연주했던 고국의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음악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매우 현대적인 12개의 연습곡은 기타에 있어 쇼팽의 연습곡이 피아노에서 갖는 의미와 같다.
안드레스 세고비아는 이 곡에 대해 ‘양손 테크닉 발전을 위한 놀라운 효율성 지닌 곡으로 순수한 음악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브라질 민속 모음곡과 쇼로 1번은 작곡가가 젊은 시절 브라질 거리음악을 연주하는 쇼로 음악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반영하며 전통 음악의 특성을 융합한 곡이다. 또한 진귀한 곡으로 최근에 발견된 왈츠-쇼로와 아내 데보라 할라스가 완성한 미완성 왈츠 협주곡 2번이 포함되었다. 경쾌한 리듬, 이국적인 화성, 관능적인 멜로디, 그리고 기타의 매혹적인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할라스는 바흐, 구바이둘리나, 카탈루냐, 스페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레코딩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1993년 가장 권위있는 기타 대회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대회에서 1등을 했으며 2015년에는 '기타로 연주하는 카탈루냐의 춤과 노래'(BISSACD2092)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컬 앨범부분'에서 수상하였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 83’23
BIS ecopack
BISSACD2751
브람스: 독일 레퀴엠
미쿠 야스카와(소프라노), 요첸 쿠퍼(베이스 바리톤), 바흐 콜레기움 재팬 합창단&오케스트라, 마사아키 스즈키(지휘)
브람스는 교향곡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합창 지휘자로 이름을 날렸다.
독일 레퀴엠은 그의 가장 큰 규모의 합창곡이자 그의 예술 발전의 이정표로 구약과 신약의 텍스트를 색다른 방식으로 결합했다. 텍스트와 음악의 ‘대상’은 더 이상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죽은 사람이 아니라 위로 받아야 할 생존자인 것이다. 그는 처음부터 콘서트 홀이나 교회 콘서트를 위해 작곡했다. 교회의 관습에서 벗어나 가톨릭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라틴어 레퀴엠 미사와는 전혀 다른 매우 독창적인 레퀴엠을 만들었다. 이 레퀴엠은 음악적으로는 이전의 전통을 매우 개인적인 방식으로 계승하면서도 낭만주의 합창 음악의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찬사를 받아온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종교 음악 녹음에 이어 마사아키 스즈키와 바흐 콜레기움 재팬은 이제 브람스의 걸작에 대한 그들만의 독특한 해석을 들려준다.
*SACD surround/ SACD stereo, CD stereo, Multi-ch stereo, DSD, TT: 65'10
BIS eco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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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BISCD2487 BISSACD2538 BISSACD2631 BISSACD2703 BISSACD2734 BISSACD2735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