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Onyx, Melo Classics 신보 ( 6/27(금) 마감, 6/28(토)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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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6-26 12:50 조회1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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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YX
ONYX4267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작품
원재연(피아노)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원재연이 Onyx 레이블에서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작품을 녹음했다. 원재연은 내지 해설에 직접 쓴 대로 스카를라티 父子의 음악을 나란히 소개하는 동시에 두 사람의 음악적 대화를 탐구했으며, 작품을 번갈아 배치해서 조화와 대조를 동시에 보여준다. 작품의 양식미를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모던 피아노를 통해서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표현도 잊지 않은 뛰어난 연주가 돋보이며, 도메니코 작품의 경우에는 몇몇 건반 소나타를 하나로 묶어서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 혜안을 보여주었다.
ONYX4257
버르토크: 춤곡 모음곡, 에네스쿠: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마르티누: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프레스코 외
카를로 테난(지휘),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지휘자인 카를로 테난과 함께 버르토크, 마르티누, 코다이, 에네스쿠의 관현악곡을 담은 흥미로운 앨범을 들려준다. 버르토크, 코다이, 에네스쿠의 작품은 동유럽과 발칸 반도의 민속 춤곡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이 지역의 독특한 음악 전통을 당대 음악 언어로 표현한 걸작이다. 그런가 하면 마르티누 작품은 작곡가가 이탈리아 아레초에서 본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참된 십자가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작품이다. 오페라 지휘자로 유명한 카를로 테난은 오케스트라에서 다채로운 색상과 활기찬 리듬을 이끌어낸다.
Melo classics
MC2059 (9CDs)
에디트 파이네만 - 방송 녹음 (1957-1987)
에디트 파이네만(바이올린)
에디트 파이네만이 1957년부터 87년까지, 30여 년에 걸쳐 동독, 서독, 룩셈부르크,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각지의 방송국에서 연주한 실황을 모은 기념비적인 선집! 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파이네만은 독일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꼽혔으며, ‘제2의 지네트 느뵈’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음색과 낭만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까지 파이네만의 실황 연주를 담은 에디션 중 가장 폭넓은 레퍼토리와 기간을 아우르는 앨범이며, 그녀의 중요한 레퍼토리를 거의 다 포함했다는 점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록이다.
MC1081 (2CDs)
외르크 데무스 – 드레스덴 콘서트 (1962-1972)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2차 세계대전 중에 빈에서 데뷔한 외르크 데무스는 1950년대부터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이브 나트와 발터 기제킹, 빌헬름 켐프 같은 대가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예술적 성숙을 꾀했다. 이 앨범에는 그가 성숙한 대가로 전성기를 맞았던 1962년부터 1972년까지 동독 드레스덴에서 가졌던 연주회 실황이 담겼다. 그가 당대 최고의 해석자 중 한 명으로 공인받았던 슈베르트와 슈만 작품과 바흐 파르티타 1번 등 모두 인상적이지만 특히 키릴 콘드라신이 이끄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함께 연주한 슈만 협주곡은 그의 녹음 중 감정이 풍부한 명연이다.
MC1084 (2CDs)
상송 프랑수아 – 연주 실황 (1956-1962)
상송 프랑수아(피아노)
피아니스트 상송 프랑수아가 1956년부터 1962년 사이에 스위스, 독일, 룩셈부르크에서 연주했던 실황 녹음을 모은 에디션! 리스트(1번), 슈만, 쇼팽(1번) 협주곡에 드뷔시와 포레의 독주곡이 담겼다. 특유의 시적인 정서와 피아니시모가 아름다운 협주곡 연주도 훌륭하지만, 이 앨범의 핵심은 풍요로운 음색이 빛나는 드뷔시와 포레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프랑수아는 두 작곡가의 작품에서 재즈를 연상케 하는 즉흥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가라앉은 성당’은 특히 압도적인 연주다. 30대 후반 프랑수아의 시적인 정서를 엿볼 수 있는 기록이며, 리마스터링 역시 훌륭하다.
MC1082 (2CDs)
줄리어스 카첸 – 연주 실황 (1951-1965)
줄리어스 카첸
줄리어스 카첸이 짧은 생애에서 연주자로서 전성기에 올랐던 1951년부터 1965년까지 독일 뮌헨과 룩셈부르크에서 여눚했던 다양한 작품을 모은 실황 에디션으로, 모두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음원이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랩소디 인 블루’는 다른 녹음도 있지만 실황의 열기와 적극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그리스 작곡가 마노스 하지타키스의 ‘작은 조개껍데기를 위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그의 유일한 녹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자세한 내지 해설과 훌륭한 리마스터링 작업도 모범적이다.
MC1083 (2CDs)
폴디 밀드너 – 독일 방송 녹음 (1933-1961)
폴디 밀드너(피아노)
잊힌 피아니스트, 폴디 밀드너의 이름을 다시 되살린 멜로 클래식이 그녀가 독일에서 연주했던 방송 실황(1933-61)을 선보인다. 낭만주의 전통의 계승자였던 밀드너는 놀라운 비르투오시티와 셈여림은 물론 아름다운 내성부를 노래할 줄 아는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다. 이 앨범에는 그녀의 장기였던 슈만과 브람스는 물론 따로 다른 녹음이 존재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담겼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테이프가 분실되어 불완전하게 남은 리스트와 하이든 작품도 예술적인 가치를 고려해서 수록되었다. 대규모 협주곡부터 소품까지, 폴디 밀드너의 모든 것이 담긴 앨범이다.
MC2060 (2CDs)
전설적인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들 – 반다 루차토, 레나토 데 바르비에리, 알도 페라레시
반다 루차토, 레나토 데 바르비에리, 알도 페라레시
이 앨범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세 명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반다 루차토, 레나토 데 바르비에리, 알도 페라레시의 실황 연주를 담았다. 세 사람 모두 탁월한 연주자였지만 상업적 녹음을 거의 남기지 않아서 지금은 많이 잊혔는데, 이 에디션은 그 틈을 메우는 소중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최초로 공개되는 음원이자 다른 연주 녹음이 존재하지 않는데, 세 사람이 194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왜 그토록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세 사람 모두 유려한 프레이징과 다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MC1085 (2CDs)
스테판 아스케나제 – 연주 실황 (1958-1972)
스테판 아스케나제(피아노)
스테판 아스케나제는 멜로 클래식 에디션을 통해서 그 위대함을 널리 알린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다. 이번 에디션에는 1958년부터 1972년까지 루가노, 바젤, 라이프치히에서 있었던 연주회 실황이 담겼다. 아스케나제의 우아하고 품격있는 연주는 어느 곡에서나 빛을 발하지만, 특히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모차르트 소나타와 협주곡 27번, 세련되 정제미를 들려주는 쇼팽 소품과 협주곡 2번은 특히 감동적인 명연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 양호한 녹음 상태 등 모든 면에서 이제까지 발매된 아스케나제의 실황 에디션 중 가장 훌륭한 앨범이다.
MC2061 (2CDs)
티보르 버르거 – 초기 라디오 녹음
티보르 버르거(바이올린)
티보르 버르거가 1951년부터 1970년에 걸쳐 연주한 방송 실황을 모은 중요한 앨범이다. 오늘날에는 주로 그의 이름을 딴 콩쿨로 알려졌지만, 버르거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었다. 이 앨범에는 그가 헝가리를 떠나 독일로 이주한 이후의 중요한 연주가 담겼는데,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협주곡에는 특유의 빠른 비브라토와 직선적인 표현에서 우러나오는 서정이 인상적이다. 숄티와 함께 연주한 베르크 협주곡은 에디션에서 가장 중요한 연주다. ‘나는 이보다 더 감동적인 베르크 협주곡 연주를 들어본 기억이 없다’ - 그라모폰
MC2062 (2CDs)
하인츠 슈탄슈케 - 바이올리니스트의 재발견
하인츠 슈탄슈케(바이올린)
멜로 클래식이 망각의 늪에서 한 명의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 하인츠 슈탄스케를 건져올렸다. 슈탄스케(1909-1996)는 1937년 빈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일급 연주자로 떠올랐고,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카를 슈리히트와 카를 뵘이 선호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지만 유대인 아내를 두었다는 이유로 연주가 금지되었다. 전후에는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악장 겸 독주자로 활동했다. 대부분 처음 공개되는 실황 연주로, 특히 프란츠 콘비츠니와 함께 연주한 시벨리우스 협주곡은 독주자의 예리하고 열정적인 독주와 어두운 오케스트라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MC5007 (2CDs)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슈트라우스: 돈 후안 (1954년 루체른 실황)
발터 기제킹(피아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954년 8월 12일,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카라얀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회 실황을 담은 방송실황 녹음이다. 발터 기제킹이 독주자로 나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하며, 카라얀과 필하모니아는 슈트라우스 <돈 후안>,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을 연주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기제킹과 카라얀의 유일한 실황 녹음이며,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을 리마스터링한 최초 공식 발매이기도 하다. 기제킹은 스튜디오 녹음을 능가하는 유려한 해석을 들려주며, 카라얀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환상 교향곡> 역시 실황의 열기가 들끓는 인상적인 연주다.
MC3019 (2CDs)
가스파르 카사도 – 연주 실황 (1944-1961)
가스파르 카사도(첼로)
최초로 공개되는 가스파르 카사도의 연주회 실황 에디션! 1944년부터 1966년까지 카사도가 독일과 룩셈부르크에서 연주한 실황 녹음이 담겼으며, 드보르자크와 하이든, 랄로 협주곡(방송 스튜디오 녹음)과 쇼팽 첼로 소나타, 그리고 직접 협주곡으로 편곡한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 카사도의 중요한 레퍼토리가 대거 포함되었다. 한스 로즈바우트와 함께 연주한 1944년 6월의 슈베르트 연주는 전쟁 중 그가 독일에서 연주한 마지막 기록이며, 카를 뵘과 함께 한 드보르자크 협주곡은 그가 남긴 연주 중 가장 인상적이다. 직접 편곡한 소품은 멋진 보너스다.
BR100427
사랑의 슬픔 – 레너드 코엔, 브람스, 크라이슬러, 러터
칼무스 앙상블
최고의 아카펠라 앙상블로 꼽히는 칼무스 앙상블이 ‘사랑의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고든 캄페가 이들을 위해서 쓴 오리지널 작품과 이번에 새롭게 편곡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을 비롯해서 레너드 코엔의 ‘할렐루야’ 등 깔끔하고 예리한 대중 레퍼토리가 있는가 하면 존 러터의 ‘다섯 개의 민요’, 브람스의 합창곡 등 칼무스 앙상블의 섬세하고 정제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도 있다. 2020년 이후 멤버를 새로 정비한 칼무스 앙상블의 뛰어난 연주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앨범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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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ONYX4267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작품 원재연(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