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Naxos 외 새음반 (8/11 (월) 마감, 8/12 (화) 입고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8-07 13:09 조회144회 댓글1건

본문

 

 

Naxos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594_2114.jpg
IBA-LP005

이딜 비렛의 파리 레코딩 1949,1953,1959

이딜 비렛(피아노)

 

8살 천재 소녀에서 18살 피아니스트로의 여정!

<파리 레코딩>1941년 생인 이딜 비렛의 1949, 1953, 1959년 녹음을 담고 있다. 3살 때부터 피아노에 천재성을 보였던 비렛을 위해 튀르키예 의회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그녀를 파리로 유학 보냈다. 그해가 1949년이었다. 나디아 블랑제를 사사하던 그녀는 1953년 연주에서 빌헬름 캠프를 만나게 되면서 캠프에게서도 배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1955년에 그녀의 감수성과 기교에 감동 받은 루빈스타인은 그녀가 대성할 것임을 예견하였다. 이 음반은 8살 천재 소녀에서 18살의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바흐, 스카를라티 등의 바로크 음악과 슈만, 브람스 등의 낭만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미리듣기]

슈만: 환상소품 Op. 12 (이딜 비렛)

https://www.youtube.com/watch?v=esHIPRzeD20

 

[Side A]

Ph.E. Bach Solfegietto

Couperin Soeur Monique

Couperin Tic-Toc-Choc

Scarlatti Sonata in G minor K. 12

Beethoven Bagatelle Op. 33 No. 1

J.S. Bach Prélude et Fugue in C sharp major*

J.S. Bach Fantasie Chromatique et Fugue

 

[Side B ]

Brahms Intermezzo, Op. 118 No. 6

Debussy Gradus ad Parnassum**

Debussy Le petit Berger** Radio Presentation Schumann

Fantasiestücke, Op. 12

(Des Abends, Aufschwung, Warum, In der Nacht, Traumeswirren)

The Well Tempered Clavier Book I No. 3 ** From the Childrenʼs Corner Suite

 

 

PROPRIUS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605_0975.jpg
PRCD2102

북방의 비발디’ - 협주곡과 신포니아

회르 바로크

 

스웨덴 악단이 북구의 감성으로 연주한 비발디

회르 바로크는 스웨덴 남부의 작은 마을인 회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악단 이름도 이에서 비롯했지만, 회르(Höör)는 스웨덴어로 듣다는 뜻도 있다. 그러니 이 악단 이름을 굳이 해석하면 바로크 음악을 들어라라는 의미가 된다. 이미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 시대 대가들에 대한 연주 및 녹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 악단이 드디어 비발디의 음악에 도전했다. 이들의 시대악기 연주는 대단히 활기차면서도 색다를 뿐만 아니라, 작곡가와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뚜렷이 보여준다. 고음질 레이블의 명가 프로프리우스답게 아날로그 악기들의 섬세한 질감과 함께 교회 공간의 앰비언스가 사실적으로 전달되는 빼어난 녹음과 음질이 오디오파일 애호가들에게 절대놓질 수 없는 음반으로 추천한다.

 

 

Our recordings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613_6844.jpg
8226927

그라운드 위에서’ - 바흐, 사티, 글루크 등의 작품

미샬라 페트리(리코더), 니시야마 마리에(바로크 하프)

 

그라운드 위에서, 노래하고 또 노래하다

그라운드’(Ground)는 다양한 뜻을 지닌 단어이지만, 음악에서는 그라운드 베이스, 즉 저음부에서 연주하는 짧고 반복적인 선율 패턴을 뜻한다. 이런 패턴이 두드러지는 곡 역시 그라운드라 부르기도 한다. 이 음반은 르네상스 시대 스페인(디에고 오르티스)에서 21세기 덴마크(라르스 한니발)에 이르기까지, 이 그라운드 베이스를 중심으로 시간과 전통을 넘나드는 여정을 선사한다. 덴마크의 리코더 대가인 미샬라 페트리와 일본의 바로크 하프 전문가 니시야마 마리에는 서구의 오랜 음악적 유산을 깊이 존중하면서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ACCENTUS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649_8416.jpg
ACC30666

바흐, 드뷔시, 슈베르트, 몰리네르, 리버만: 마림바를 위한 작품 및 편곡

다비드 몰리네르(마림바)

 

마림바와 함께 가로지르는 다양한 시공간

마림바는 아프리카 기원의 타악기로,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에 1352년 말리 제국에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으로 역사에 등장한다. 이후 이 악기는 노예무역과 함께 다른 나라로 퍼졌고, 이제는 클래식에도 널리 사용되는 악기가 되었다. 스페인의 타악기 주자이자 작곡가인 다비드 몰리네르는 마림바 특유의 연주 스타일을 존중하는 가운데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발견하는과제를 수행했다. 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3을 주축으로 하는 가운데 슈베르트와 드뷔시, 알렉산더 리버만, 몰리네르 자신의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작품을 다룬다.

 

 

Ondine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696_0399.jpg
ODE 1468-2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5, 두 개의 세레나데 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니콜라스 콜론(지휘)

 

전쟁의 시대에 쓴 걸작들

니콜라스 콜론이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과 제작한 두 번째 시벨리우스 음반은 작곡가가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이나 도중에 쓴 작품들에 초점을 맞춘다. 기념비적인 교향곡 제51919년의 세 번째 버전으로 완결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두 개의 세레나데두 개의 진지한 선율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참여해 특유의 명민한 연주를 들려준다. 1908년에 쓴 백조는 스트린드베리의 희곡에 딸린 부수음악으로, 2악장 하프교향곡 제5의 느린 악장과, 7악장 찬양의 노래두 개의 진지한 선율1악장과 관련된다.

 

 

Solo Musica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713_4042.jpg
SM447

패러프레이즈’ - 에른스트, 윤이상, 코릴리아노 등의 작품

파비올라 김(바이올린)

 

수 세기에 걸친, 바이올린의 표현력에 대한 탐구

바이올린의 표현력을 강화하고, 그럼으로써 피아노곡이나 가곡 등 여러 성부로 된 작품까지 편곡해 연주하는 것은 여러 시대에 걸쳐 작곡가들의 주요 과제 중 하나였다. 슈베르트의 가곡에 기초한 에른스트의 마왕부터 바흐 음악의 헌정주제에 기초한 윤이상 대왕의 주제에 이르기까지, 여기 수록된 곡은 전부 명시적 혹은 묵시적으로 변주곡이다. 파비올라 김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딸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제자 출신으로, 파가니니의 신이여, 국왕을 보우하소서등 하나같이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하는 곡들을 매우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했다.

 

 

Capriccio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738_5352.jpg
C3013

‘(R)-Evolution’ - 바흐, 패르트, 비탈리, 이자이 등의 작품

율리안 발더(바이올린), 엘리아스 프락스마러(오르간)

 

우리는 모두 대 바흐의 자손들이다

율리안 발더는 2000년생 오스트리아 바이올리니스트로 뉴욕 국제 예술가 협회 바이올린 콩쿠르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 음반에서 첫 수록곡이기도 한 바흐 샤콘느가 후대 작곡가들에게 미친 영향을 다룬다. 유일한 예외로 보이는 비탈리의 샤콘느역시 낭만주의 시대의 위작이라는 설이 꾸준히 제기된다. 음반 제목에서 진화’(Evolution)는 바흐가 제시한 구조가 여러 세기를 거쳐 다양한 작품 속에서 계승됨을 의미하며, ‘혁명’(Revolution)은 이 과정에서 바흐의 스타일이 시대에 따라 의도적으로 변해갔다.

 

 

a440f563baeaaf3376dcb96dd79197f0_1754539750_3507.jpg
C5553

페라리: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 3

아르템 제가놉스키(바로크 바이올린), 레오나르도 가티(바로크 첼로)

 

타르티니의 수제자가 남긴, 과도기적 매력을 지닌 작품들

도메니코 페라리(1722~1780)는 주세페 타르티니의 수제자였으며, 생전에 바이올린 거장이자 뛰어난 작곡가로서 유럽 전역에 명성을 떨쳤다. 그는 1754년 파리의 콩세르 스피리튀엘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그곳에 정착해 여생을 보냈다. 파리에서 그는 콘티누오가 딸린 바이올린 소나타집을 여섯 개 출판했다. 그 가운데 하나인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 3’1760년에 쓴 것으로 여섯 개의 소나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들은 바이올린 소나타가 후기 바로크 양식에서 고전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양상을 잘 보여주며,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