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Melodiya 새음반 (10/27 (월) 마감, 10/29 (수) 입고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10-23 17:49 조회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MELODIYA/OBSESSION

SMELCD1000034
유명 관현악곡집: 베로니카 두다로바
베로디카 두다로바(지휘),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강인함과 우아함을 겸비한 여류 지휘자 베로니카 두다로바(Veronica Dudarova)의 유명 관현악곡집
베로니카 두다로바는 1960년부터 89년까지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었고, 소련이 해체되고 1991년 러시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2003년까지 이끌었던 여류 지휘자이다. 강인한 의지력과 불굴의 지휘자로 평가받는 그녀는 50년 이상 주요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유일한 여성 지휘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하차투리안의 “사브르 댄스”,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 46”에서 느껴지는 강인함은 과히 명불허전이다. 생상스의 “백조”, 보케리니 현악 5중주의 “미뉴에트”,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의 “파드되” 등에서는 선이 큰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Recorded in 1985, 1988

SMELCD100272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소나타 BWV 1023, 신포니에타 BWV 1045 외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마리스 얀손스(지휘), 올레그 마이젠베르크, 타티아나 그린덴코,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바흐 음악의 초월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크레머/얀손스의 명연
1976년 LP로 발매되었던 전설의 명반이 멜로디야 Obsession 시리즈로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었다. 기돈 크레머의 바이올린 솔로에 마리스 얀손스가 레닌그란드 필하모닉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바흐 음악의 초월적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1악장 알레그로의 그 유명한 도입부에서 얀손스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템포와 크레머의 솔로는 바흐 음악을 찬란하게 빛내고 있다. 바이올린 소나타 BWV 1023은 레스피기에 의해 관현악 반주로 편곡된 것으로 역시 얀손스의 지휘이다. 신포니에타 BWV 1045까지 수록된 1976년의 이 음반은 당시 33살이었던 얀손스의 데뷔 음반이기도 하다.
Recorded in July 1976 in Rig

SMELCD1002725
마리아 유디나의 예술: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 모차르트 (2CD)
마리아 유디나(피아노)
자신을 억압하던 스탈린마저 감동케한 유디나 음악의 정수
음악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찬사의 대상인 마리아 유디나가 남긴 녹음들은 그동안 다양한 편집본으로 발매되었지만 멜로디야 Obsession 시리즈로 일본에서 발매된 이번 음반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를 필두로 슈베르트의 “즉흥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두 장의 CD에 담아 강인한 정신력의 상징과도 같은 유디나 음악의 정수만을 모아 놓았다. 19세기 말 제정 러시아에서 태어나 그 누구보다도 공산주의 소련에 반체제적 예술가였던 유디나는 바흐와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신선한 해석으로 자신을 억압하던 스탈린마저 감동케하는 전설을 남겼다.
Recorded in 1947, 1952, 1963, & 1964 in Moscow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