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Opus Arte 외 새 영상물 (1/6 (화) 마감, 1/8 (목)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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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12-30 17:24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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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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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1395, OABD7330
(Blu-ray)

2024년 로열 오페라 실황 - 자크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한글자막)

안토넬로 마나코르다(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 로열 오페라 합창단,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호프만), 쥘리 불리안(니클라우스), 올가 푸도바(올랭피아), 에르모네라 야호(안토니아), 마리나 코스타-잭슨(줄리에타), 알렉스 에스포지토(악마), 다미아노 미켈레토(연출)

 

스타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가 낭만주의적 남자의 전형에 도전한 빛나는 성취

오페레타의 대가 자크 오펜바흐가 인생을 마무리하는 정통 오페라로 심혈을 기울인 유작이 <호프만의 이야기>(1881).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다미아노 미켈레토가 연출한 2024년 로열 오페라 무대는 늙은 호프만의 환상과 기억, 인생 전반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환상에서 깊은 감정’, ‘현실적 욕망으로 넘어가는 여정이다. 예컨대 올랭피아는 학창 시절의 풋사랑, 안토니아는 하반신 불구의 발레리나, 줄리에타는 환락적 파티의 팜파탈이다. 로시니를 포함한 벨칸토 오페라의 스타에서 프랑스 레퍼토리로 영역을 확장한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는 여전한 미성과 열정적인 가창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올가 푸도바(올랭피아), 에르모네라 야호(안토니아), 마리나 코스타-잭슨(줄리에타)의 세 여인도 각자의 개성에 찰떡궁합을 보인 A급 실황이다.

 

[보조자료]

- 오펜바흐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인 <호프만 이야기>(1881)는 독일 낭만주의 초기의 환상소설로 유명한 E.T.A 호프만을 주인공으로 한다. 술에 취한 호프만이 들려주는 세 가지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태를 이루는데, 첫 번째 여인은 아름답지만 영혼 없는 인형 올랭피아, 두 번째 여인은 노래를 사랑하지만 병약한 안토니아, 세 번째 여인은 매력적이지만 호프만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팜파탈 줄리에타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첫 막과 마지막 막으로 간주하면 프랑스 그랑도페라의 전통인 5막으로 볼 수도 있다. 본 실황에서는 프롤로그를 11장으로, 에필로그를 32장에 배치한 3막판이다. 호프만의 사랑을 방해하는 각 막의 악마는 통상 한 명의 베이스가 맡고, 멍청한 하인 역시 한 명의 테너가 맡는다. 호프만이 사랑한 여인들 한 명의 소프라노가 부르는 게 이상적이지만, 캐릭터와 음악적 요구사항이 상이하고 체력적 부담도 있어서 실현하기 쉽지 않다. 본 실황에서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세 가수가 출연했다.

 

- 페루의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는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벨칸토 테너지만, 프랑스 레퍼토리도 선택적으로 다뤄 왔다. 그의 프랑스 레퍼토리는 불어로 부르는 벨칸토에 가까우며 고음의 투명함과 기교, 우아한 선율선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택한다.

 

- 러시아 출신의 올가 푸도바(올랭피아)는 마린스키 극장에서 성장해 유럽 각지에서 벨칸토와 러시아 레퍼토리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정밀한 기교와 탁월한 고음이 특기다. 알바니아 출신의 에르모넬라 야호(안토니아)는 이미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 사람이다. 특히 슬픈 감정 연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정평이 있다. 아프리카 혈통이 섞인 미국의 마리나 코스타-잭슨(줄리에타)은 언어 감각과 무대 존재감이 뛰어난 가수다. 그녀의 두 자매 미리암과 진저도 성공한 오페라 가수들이다.

 

 

N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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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780, NBD0188V
(Blu-ray)

2024년 도이치오퍼 베를린 실황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인테르메초> (한글자막)

도널드 러니클스(지휘),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마리아 벵트손(크리스티나), 필립 예칼(슈토르히), 토마스 블론델레(룸머 남작), 토비아스 크라처(연출)

 

슈트라우스가 자기 부부의 삶을 그린 오페라! 명연출가가 생명력을 불어넣다

R. 슈트라우스의 <인테르메초>(1924)는 그의 전성기 작품 중 가장 공연이 안 되는 편이다. 직접 구상한 내용이 단골 대본가 호프만스탈을 비롯한 작가들에게 거절당하자 슈트라우스는 직접 대본을 썼는데, 결과적으로 13개 장면 내내 극적 갈등도 밋밋한 편이다. 하지만 토비아스 크라처의 새 연출은 유쾌하고, 억지스럽지 않은 현대적 해석으로 무대를 수놓았다. 크라처는 원래 슈트라우스 자신과 그의 아내를 그린 캐릭터를 오늘날 보편적으로 성공한 부부 유형으로 탈바꿈시켰다. 심지어 여주인공 크리스티네는 룸머 남작과 잠자리를 함께 한다. 출연진 중 마리아 벵트손은 노래와 연기 모두 크리스티네에 딱 어울리는 캐릭터를 창조했고, 필리프 예칼은 아내에게 의존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예술가를 정확하게 그려냈다. 도이치오퍼 베를린의 노련한 음악감독 도널드 러니클스 경의 지휘와 동 극장의 탁월한 음향도 한몫한다.

 

[보조자료]

- 길지만 일종의 가정극이기에 오케스트라 규모도 단촐하지만 음악적 기법은 상당히 복잡한 오페라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명 작곡가 겸 지휘자 남편(슈트라우스 자신이 모델)이 긴 출장을 떠난 후 아내 크리스티네는 우연한 사고로 만난 젊은 남작 룸머가 남편 대신 자신의 친구처럼 놀아주기를 바라고 그를 후원할 궁리를 한다. 그러던 중 잘못 배달된 편지를 읽고 남편의 불륜을 의심해 분노하고, 이 때문에 부부 관계는 이혼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일련의 소동과 감정의 충돌 끝에 오해는 풀리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의존을 다시 확인하며 관계를 회복한다.

 

- 독일을 대표하는 레지테아터 연출가로 떠오른 토비아스 크라처(1980~)는 작품의 드라마 구조와 음악적 흐름을 철저히 분석한 뒤 이를 동시대적 언어와 이미지로 번역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의 연출 미학 핵심은 이야기의 명확성과 음악의 가시화다. 크라처는 음악을 무대 위 행동과 영상, 공간 구성 속에 적극적으로 통합하며, 특히 영상 매체를 사용하는 방식은 장식적이라기보다 서사를 보강하고, 음악과 인물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기능을 한다. 2024년 오페라 어워즈에사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되었으며, 2025/26 시즌부터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총감독으로 취임한다.

 

- 크라처는 <인테르메초>에서 연극적으로 해석 불가하다고 여겨졌던 작품을 현대 부부 관계의 심리극으로 재구성했다. 그는 13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진 다소 투박한 구성에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 각 장면이 끝날 때마다 검은 스크린을 내려보낸다. 이 암전은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를 비추는 실시간 영상으로 바뀌어 관객의 시선을 계속 무대에 붙잡아 두며, 음악을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만든다. 다음 장면이 시작될 때 화면에 장면 제목이 뜨고 스크린이 올라가지만, 종종 무대에 영상 스트립으로 남아 연주 장면의 클로즈업이나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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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2024년 도니체티 페스티벌 실황 - 가에타노 도니체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한글자막)

이반 로페스-레이노소(지휘), 도니체티 오페라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아카데미 합창단, 로베르토 데 칸디아(돈 파스콸레), 줄리아 마촐라(노리나), 하비에르 카마레나(에르네스토), 다리오 소고스(말라테스타), 아멜리 니어마이어(연출)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세련된 현대 무대로 연출된 도니체티 오페라 부파의 대표작

도니체티의 희가극 중 <사랑의 묘약>'전원극', <연대의 딸>은 프랑스풍 '오페라 코미크'이며,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부파'의 대표작은 만년의 <돈 파스콸레>(1843). 그냥 웃음이 아니라 지인들에 의해 결혼사기극을 당한 주인공에 대한 씁쓸한 연민의 정이 뒤섞인 작품이다. 작곡자의 고향 베르가모에서 열리는 도니체티 페스티벌은 무대에 큰돈을 들이지 않는 편이지만 독일의 유명 연출가 아멜리 니어마이어를 초빙한 새 프로덕션에서는 현대 부유층의 생활상을 깔끔하고 세련된 무대로 올렸다. 음악적으로는 국제적 명성의 중견(로베르토 데 칸디아, 하비에르 카마레나)과 젊은 신성(줄리아 마촐라, 다리오 소고스)간에 조화를 이루었으며, 로저 파커와 가브리엘레 도토의 새로운 에디션을 사용해 작곡가의 원전에 좀 더 다가가고자 했다.

 

[보조자료]

- <돈 파스콸레>18431월 파리의 이탈리앙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당시 46세였던 도니제티는 이 오페라 이후 <마리아 디 로한><돔 세바스티앙> 두 작품만을 완성했을 뿐이며, <알바의 공작>을 미완성으로 남기고 1848년 죽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돈이 아까워 결혼도 하지 않은 늙은 구두쇠 돈 파스콸레는 재산을 물려줄 유일한 혈육인 조카 에르네스토가 가난한 과부와 결혼한다고 하자 차라리 자기가 늦장가를 들겠다며 친구인 의사 말라테스타의 여동생을 소개받는다. 그러나 신분을 속인 이 여자야말로 에르네스토가 사랑하는 노리나다. 노리나는 순진한 척하고, 가짜 공증인이 입회한 가운데 돈 파스콸레와 결혼하지만, 식이 끝나자마자 낭비벽이 엄청난 여인으로 돌변하여 늙은 남편을 절망에 빠뜨리는데...

 

- 연출을 맡은 아멜리 니어마이어(1965~)는 연극에서 쌓은 드라마투르기 감각을 오페라 무대에 이식함으로써 노래하는 연극에 가까운 프로덕션을 만들어내는 독일의 여성 연출가다. 과도한 개념 설정이나 자극적 시각 효과보다 캐릭터의 내면과 관계 구조, 그 감정 변화와 심리적 긴장을 음악의 흐름과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에 공을 들인다. <돈 파스콸레>에서는 단순한 희극을 넘어 세대 간의 권력관계와 성 역할의 긴장을 부각시키며 씁쓸한 현실감을 드러내고자 했다.

 

- 주역급 출연자 중 줄리아 마촐라, 다리오 소고스는 보테가 도니체티의 학생으로 표기되어 있다. 도니체티 페스티벌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운영되는 보테가 도니체티는 일종의 음악 공방으로, 현장 중심의 도제식 훈련을 핵심 개념으로 삼는다. , 젊은 성악가, 지휘자, 코치, 연출가들이 실제 프로덕션에 참여하면서 도니체티 오페라의 스타일을 몸으로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국의 로저 파커 같은 도니체티 연구의 핵심적 음악학자들이 주도적으로 관여해,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것을 넘어 작곡가의 의도와 스타일을 이해하고 설득력 있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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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004
(4 Blu-ray)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4 Blu-ray 박스 세트,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항목별 상세설명]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 바그너, <라인의 황금>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미하엘 폴레(보탄), 롤란도 비야손(로게), 요하네스 마르틴 크란즐레(알베리히), 클라우디아 만케(프리카), 미카 카레스(파졸트),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연출)

 

격찬이 쏟아진 체르냐코프(연출)-틸레만(지휘)의 베를린 슈타츠오퍼 <반지> 출발!

베를린 슈타츠오퍼(오페라)와 슈타츠카펠레(오케스트라)20249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새 음악감독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지명했다. 지난 31년간이나 다니엘 바렌보임을 절대적으로 지지했던 베를린 관객들은 이 결정을 반겼다. 두 지휘자는 개인적-음악적으로 사제 친분이 있는데다가, 특히 2022년 바렌보임 80세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새 <반지> 사이클이 바렌보임의 건강 문제로 위기를 맞자 틸레만이 대신 투입되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었기 때문이다. 레지테아터 연출의 최고봉 드미트리 체르냐코프는 난쟁이 알베리히를 인간의 진화를 위한 과학실험실에서 첨단 장비를 들고 탈출한 악당으로 설정했다. 연주와 연출 공히 최고의 격찬을 받은 실황으로, 미하엘 폴레의 보탄은 물론 롤란도 비야손의 깜짝로게도 흥미롭다.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 바그너, <발퀴레>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안야 캄페(브륀힐데), 미하엘 폴레(보탄), 로버트 왓슨(지크문트), 비다 미크네비치우테(지클린데), 클라우디아 만케(프리카), 미카 카레스(훈딩),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연출)

현역 최고 바그너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반지> 2!

베를린 슈타츠오퍼(오페라)와 슈타츠카펠레(오케스트라)20249월에 임기를 시작하는 새 음악감독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선택했다. 지난 31년간 다니엘 바렌보임을 절대 지지했던 베를린 관객들은 이 결정을 반겼다. 두 지휘자는 사제 친분이 있는데다가, 특히 2022년 바렌보임 80세 기념으로 준비한 새 <반지> 사이클이 그의 건강 문제로 위기를 맞자 틸레만이 투입되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었기 때문이다. 레지테아터의 최고봉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의 연출에 대해서는 1<라인의 황금>에 비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틸레만의 지휘에 대해서는 정교하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연주란 호평 일색이었다. 미카엘 폴레에게는 현재 최고의 보탄”, 비다 미크네비치우테에게는 노래와 비주얼 모두 이상적인 지클린데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 바그너, <지크프리트>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안드레아스 샤거(지크프리트), 슈테판 뤼가머(미메), 미하엘 폴레(방랑자), 안야 캄페(브륀힐데), 피터 로즈(파프너),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연출)

 

현역 최고 바그너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반지> 3!

2022년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바그너 <반지> 4부작은 당초 이 극장을 30년 이상 이끈 다니엘 바렌보임의 80세를 기념해 준비되었다. 하지만 바렌보임의 건강이 나빠진 바람에 그 대체자로는 바이로이트에서 바렌보임의 조수를 맡기도 했던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결정되었다. 과연 틸레만은 바그너 오페라의 현역 최고 권위자답게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이곳 감독직을 물러난 바렌보임의 후임 자리도 꿰찼다. 대본을 전혀 새롭게 읽어 다른 이야기처럼 재창조하는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의 연출은 <라인의 황금>, <발퀴레>와 마찬가지로 전체를 인간 대상의 실험실로 해석했으며, 그 보스는 보탄이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지크프리트 역으로는 안드레아스 샤거가 캐스팅되어 브륀힐데 역의 안냐 캄페와 함께 현역 최강의 바그너 커플을 구성했다.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 바그너, <신들의 황혼>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안드레아스 샤거(지크프리트), 안냐 캄페(브륀힐데), 미카 카레스(하겐), 라우리 바사르(군터), 만디 프레드리히(구트루네),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연출)

 

현역 최고 바그너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반지> 4!

2022년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바그너 <반지> 4부작은 이 극장을 30년 이상 이끈 다니엘 바렌보임의 80세를 기념해 준비되었다. 하지만 바렌보임의 건강 탓에 그 대체자로 바이로이트에서 바렌보임의 조수를 맡기도 했던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나섰다. 과연 틸레만은 현재 바그너 오페라의 최고 권위자답게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감독직을 사임한 바렌보임의 후임자로도 결정되었다. 대본을 전혀 새롭게 읽어 다른 이야기처럼 재창조하는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의 연출은 4부작 전체를 인간 대상의 실험실, 즉 이 우주적 스토리를 시종일관 실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관찰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현역 최강의 바그너 남녀 주역인 안드레아스 샤거(지크프리트)와 안냐 캄페(브륀힐데)와 더불어 천재적 악당 하겐 역의 핀란드 베이스 미카 카레스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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