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ECM 외 신보(10/24(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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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10-19 18:21 조회3,23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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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CM 2621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op.120-1, 2번 / 외르크 비트만: 간주곡
언드라시 쉬프, 외르크 비트만
지난해 그라모폰상 2010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를 연주한 이후, 쉬프와 외르크 비트만 두 우리시대 명인은 수많은 콘서트에서 함께 연주하며 브람스 후기 걸작의 로맨티시즘을 향한 끊임 없는 공감을 이끌었다. 마침내 이들의 애정 어린 결과물이 음반으로 발매되는데, 클라리넷 소나타 2번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아름다운 선율의 진정성 가득한 헌사를 들려준다. 브람스에 대한 존경과 쉬프와의 깊은 우정을 반영한 외르크 비트만의 <간주곡>을 지나면, 다시 연주자 비트만의 풍부한 감성과 매력적 인토네이션이 깊은 감동을 이끄는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1번을 만난다.
Supraphon
SU 4172-1 (1LP) *DMN 커팅 / 180g 버진 바이닐 / 다운로드 쿠폰
스메타나: 현악사중주 1번 ‘내 삶으로부터’, 2번
파벨 하스 콰르텟
2015년 그라모폰 어워드 (실내악), 2016년 BBC 뮤직매거진 어워드, 2015년 프레스토 클래시컬 올해의 음반 등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하며 우리 시대의 명반으로 떠오른 파벨 하스 콰르텟의 스메타나 사중주집이 LP로 발매되었다. 파벨 하스 콰르텟은 치밀한 앙상블과 교향악적인 스케일, 날카로운 어택과 내밀한 표현이 엇갈리는 참신한 해석을 통해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MN커팅과 180g 버진비닐이며, 24비트-192kHz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음반 비평이 세상 최고의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음반’ - 그라모폰
Berlin Classics
0301325BC (1LP) *180g 버진 바이닐
클라라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7, 피아노 트리오 G단조 op.17
라냐 시르머(피아노), 이아손 케라미디스, 베네딕트 클뢰크너, 아리아네 마이타크(지휘), 슈타츠카펠레 할레
라냐 시르머가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녹음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클라라 슈만의 두 곡의 한 장의 엘피로 묶여 발매되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은 피아노 협주곡 A단조와 피아노 트리오 G단조로, ‘작곡가’ 클라라 슈만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하다. 젊은 비르투오조로 명성을 휘날렸던 10대 소녀의 화려한 기량이 눈부신 피아노 협주곡과 낭만적인 정서가 그윽한 피아노 트리오는 남편인 슈만 작품과의 관계로도 중요하지만, 작품 자체만으로도 빼어난 걸작이며 피아니스트 라냐 시르머가 주도하는 연주 역시 공감과 양식미, 앙상블을 두루 갖춘 수연이다.
0301420BC (1LP) *180g 버진 바이닐
비발디, 발렌티니, 로카텔리: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들
콘체르토 쾰른
콘체르토 쾰른이 비발디, 발렌티니, 로카텔리 등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로크 협주곡을 들려준다. 바흐도 편곡했던 유명한 비발디 작품(RV 580)은 물론, 발렌티니와 로카텔리의 협주곡을 듣는 기쁨이 각별한데, 작곡가들이 각각 네 대의 독주 악기를 다루는 방식 역시 흥미롭다. 슌스케 사토, 에브게니 스비리도프, 헤수스 마리노 루이즈, 마유미 히라사키 등 네 명의 젊은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멋지게 하나로 녹여내어 연주를 만들어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단체인 콘체르토 쾰른의 섬세한 앙상블은 실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0301419BC (1CD)
비발디, 발렌티니, 로카텔리: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들 (+본포르티, 카스트루치 협주곡)
콘체르토 쾰른
콘체르토 쾰른이 비발디, 발렌티니, 로카텔리 등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로크 협주곡을 들려준다. 바흐도 편곡했던 유명한 비발디 작품(RV 580)은 물론, 발렌티니와 로카텔리의 협주곡을 듣는 기쁨이 각별한데, 작곡가들이 각각 네 대의 독주 악기를 다루는 방식 역시 흥미롭다. 슌스케 사토, 에브게니 스비리도프, 헤수스 마리노 루이즈, 마유미 히라사키 등 네 명의 젊은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멋지게 하나로 녹여내어 연주를 만들어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단체인 콘체르토 쾰른의 섬세한 앙상블은 실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0301422BC
포레: 피아노 4중주 1번, 2번, 가곡들
포레 콰르텟
가장 유명한 피아노 콰르텟 중 하나로 사반세기 동안 함께 연주해 온 창단 25주년을 맞은 포레 콰르텟이 드디어 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 4중주 두 곡을 녹음했다. 포레의 피아노 4중주 두 곡은 프랑스 실내악의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꼽히는데, 포레 콰르텟은 특유의 정교한 앙상블을 기반으로 투명한 텍스처를 드러내면서 낭만적인 감상을 넌지시 담아내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이 음반에는 두 곡의 4중주 외에 포레의 멜로디(가곡)을 편곡해서 담았는데, ‘만돌린’, ‘꿈에서’, ‘우리 사랑’ 등 널리 알려진 노래들을 신선한 편곡으로 듣는 재미도 각별하다.
0301600BC
마티아스 회프스의 트럼펫 – 헨델, 하이든, 글라주노프, 베르디, 라벨 외
마티아스 회프스(트럼펫), 저먼 브라스, 함부르크 필하모니 솔리스츠, 콘체르토 쾰른 외
베를린 클래식스, 더 나아가 독일을 대표하는 트럼페터인 마티아스 회프스가 2012-2020년에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녹음한 대표적인 음반을 모은 베스트 앨범! 회프스는 옛 내추럴 트럼펫에서 현대 트럼펫까지 방대한 악기를 모은 수집가로도 유명한데, 이 음반에서 다양한 악기와 이를 다루는 마티아스 회프스의 능수능란한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헨델, 하이든의 상쾌한 바로크 트럼펫에서 시작해서 베르디 <아이다>의 유명한 개선 행진곡,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을 거쳐 재즈와 현대 음악에 이르는 트럼펫의 모든 면이 담긴 매력적인 음반이다.
0301417BC
라벨: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쇼송: 피아노 4중주 A장조 op.30
트리오 마키아벨리
클레어 후앙치(피아노)를 중심으로 솔렌 파이다시(바이올린)와 트리스탄 코르누트(첼로)가 뭉친 트리오 마키아벨 리가 데뷔 음반에서 프랑스 실내악의 걸작인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와 쇼송의 피아노 4중주 A장조를 들려준다. 젊은 연주자들은 이 음반에서 전쟁, 사랑,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이 내재된, 극히 미묘한 감정 표현이 필요한 두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낸다. 클레어 후앙치는 전체 앙상블을 이끌면서 특유의 지극히 정제된 음색으로 프랑스 음악에 필요한 색채미를 들려주며, 현악 연주자들 역시 이에 부응하는 정교한 프레이징으로 화답한다.
0301411BC
코플랜드: ‘애팔래치아의 봄’, ‘조용한 도시’, 클라리넷 협주곡
셀린 모아네(호른), 제바스티안 만츠(클라리넷), 볼프강 바우어(트럼펫), 하일브론 뷔르템베르크 실내악단
애런 코플랜드는 ‘미국의 목소리’를 상징하는 작곡가로, 20세기 음악계에 거대한 흔적을 남겼다. 초반 아방가르드 음악에서 벗어나 자신의 언어를 지키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했던 코플랜드의 음악 중에서 실내악 앙상블을 위한 작품을 담은 이 음반은 진정한 개척자의 모습을 드러낸다. 대표작인 ‘애팔래치아의 봄’, ‘조용한 도시’, 클라리넷 협주곡 모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걸작인데, 원곡 형태로 듣는 ‘애팔래치아의 봄’은 특히나 매력적이다. 셀린 모아네, 제바스티안 만츠, 볼프강 바우어 등 탁월한 독주자들도 빛을 발한다.
0301410BC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6번 D74, 13번 ‘로자문데’ D804, 사중주 악장 D703
슈만 콰르텟
주제를 담은 ‘컨셉 앨범’이었던 두 장의 CD로 ‘독일 비평가상’을 비롯한 여러 음반상을 수상했던 슈만 콰르텟이 이번에는 프란츠 슈베르트를 따르는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이 음반에는 초기작인 6번 D74와 후기작인 13번 ‘로자문데’ D804를 앞뒤로 배치하고 단편 악장 C단조 (D703)을 담았는데, 특히 작곡가가 40마디만 작곡한 안단테 악장도 수록해서 더욱 흥미롭다. 슈베르트가 현악사중주 장르에서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냈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슈만 콰르텟의 연주는 더욱 인상적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과 빼어난 균형미가 돋보인다.
0301263BC
브람스: 네 손 피아노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피아노 4중주 1번 편곡), 하이든 변주곡
실버-가르부르크 피아노 듀오, 플로리안 크룸푀크(지휘), 빈 심포니
여러 장르와 편성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는 실버-가르부르크 피아노 듀오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1번을 협주곡으로 편곡한 ‘네 손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처음으로 녹음했다. 두 명은 네 손 피아노 편성을 매우 사랑했던 브람스에 주목했는데, 피아노 4중주는 브람스 본인이 직접 네 손 피아노 편곡을 만든 곡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구조가 치밀한 브람스 음악의 특성과 리하르트 뒨저의 멋진 작업이 어우러진 악보와 이를 멋지게 구현한 실버-가르부르크 피아노 듀오의 연주가 돋보이는 음반이며, 함께 수록된 하이든 변주곡도 좋은 연주다.
0301351BC
닐센: ‘헛된 세레나데’, 클라리넷 협주곡 op.57, 린드베리: 클라리넷 협주곡
제바스티안 만츠(클라리넷), 도미니크 베이키르흐, 마그누스 린드베리(지휘),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제바스티안 만츠의 스칸디나비아 음악 여행! 만츠가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는 닐센과 린드베리의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닐센의 ‘헛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닐센 협주곡은 2008년 ARD 콩쿨 이후 만츠의 경력 내내 함께 했던 의미 있는 작품인데, 과연 작품의 구석까지 속속들이 파악하는 명쾌한 수연을 들려주고 있다. 린드베리 협주곡 역시 작곡가와의 친교를 바탕으로 한 연주가 인상적인데, 작곡가가 직접 지휘를 맡아 물샐 틈 없는 서포트를 펼치고 있다. 재치 있고 신랄한 실내악 작품인 ‘헛된 세레나데’는 음반의 숨은 보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0301284BC
바흐: 오보에 협주곡집,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
셀린 모아네(오보에), 베르너 에르하르트(지휘), 라르테 델 몬도
셀린 모아네가 라르테 델몬도와 함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오보에 협주곡집을 녹음했다. 오보에는 바흐가 가장 즐겨 이용한 악기 중 하나로, 모아네는 바흐의 ‘개인적인’ 악기였던 오보에를 위한 음악을 개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바흐의 협주곡은 물론, 바흐 칸타타 신포니아와 마르첼로의 협주곡이 포함된다. 모아네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과 명민한 프레이징에 더해 라르테 델 몬도 단원들과 함께 장식음 같은 역사주의 양식도 면밀하게 검토해서 적절한 양식미도 더했다. 바흐 오보에 협주곡의 가장 섬세한 연주 중 하나로 기억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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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