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Hyperion 신보(10/17(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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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9-14 17:03 조회5,55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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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CDA68320
리스트/탈베르크: 오페라 트랜스크립션&환상곡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리스트: 헥사메론S.392(벨리니 ‘청교도’의 행진곡에 의한 화려한 대변주곡) / 탈베르크:도니제티 ‘돈 파스콸레’ 중에서 돈 파스콸레를모티브로 한 대환상곡Op.67 / 리스트: 베르디 ‘에르나니’ 중에서 연주회용 패러프레이즈‘에르나니’ S.432 / 탈베르그: 롯시니 ‘이집트의 모세’ 중에서 모세 주제에 의한 환상곡Op.33 / 리스트: 벨리니 ‘노르마’ 중에서 대환상곡‘노르마의 회상’ S.394
오랫동안 등한시되었던 1800년 낭만주의 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탈베르크를 그의 라이벌 리스트와 함께 재조명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이다. 부드러움을 겸비한 에너지 넘치는 아믈랭의 현란한 터치는 노래하는 듯한 오페라 환상곡의 특성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테크닉과 묵직한 터치감에 빠르고 유연한 스킬로 '슈퍼 비르투오소'로 불리는 아믈랭의 디스코그래피에는 고도프스키, 부조니, 알캉, 리스트 등 고도의 기교를 요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본 음반은 그의 또 다른 대표 음반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의 행진곡(나팔 소리가 들리고)을 주제로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유럽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6인 체르니, 리스트, 탈베르크, 픽시스, 헤리츠, 쇼팽이 각 한 변주를 맡아서 만든 6개의 변주곡은 창세기 6일간의 창조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헥사메론'으로 불리며 리스트가 중심이 되어 최종 완성되었음으로 그의 작품으로 발표되었다. 당대의 거장들이 우승을 경쟁하듯이 만들어져 화려한 기교와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탈베르크는 유럽 전역에서 그 당시 최고의 유명인사로 그의 연주회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주로 오페라 주제의 환상곡 형식의 작품들을 작곡하고 직접 연주하곤 했다. 도니제티 '돈 파스콸레'를 모티브로 한 대환상곡과 롯시니 '이집트의 모세' 중 모세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19세기 피아니스트들에게는 필수 레퍼토리였다고 한다. 특별히 뛰어난 연주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당대 리스트의 경쟁자로도 유명했던 탈베르크는 리스트와 한 살롱에서 연주 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이 음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아믈랭이 탈베르크, 리스트에 빙의된 듯 트랙을 번갈아 가며 과거 그들의 연주 경연 장면을 연출해내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기법 속에 열정적인 리스트를, 보다 선율적인 탈베르크를 보여준다.
*미리듣기https://youtu.be/djqjoecEtDM
*프레스토 이주의 레코딩
‘왕이 될 자격이 있는 자만이 돌에서 이 검, 엑스칼리버를 뽑을 수 있으리라’
진정한 대가,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 피아니스트 아믈랭만이 이 작품들을 살아 숨쉬게 할 수 있다 – Classic
“[Hexaméron] makes for an arresting opening on this album, with Hamelin revelling in the diversity of each composer-pianist’s technical strengths…His wry acknowledgement of Liszt’s desire to have the last word genuinely made me chuckle: the gloves truly come off for the home straight as he races towards the finishing-line with a crazily accelerating flurry of double-octaves, then smashes through it in a thunderous closing chord which hangs in the air for a good five seconds. It’s jaw-dropping pianism.” - Presto Classical
CDA68340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2번
알반 게르하르트(첼로),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유카-페카 사라스테(지휘)
알반 게르하르트는 1969년 베를린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8살에 피아노와 첼로를 배우고 20세부터 본격적으로 첼로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1991년 베를린필 & 세미욘 비쉬코프와의 협연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그의 음악 활동은 콘서트홀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 병원, 공공 장소 등 많은 대중들 속에서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 로스트로포비치 앙코르 앨범(CDA68136)으로 호평을 받았던 알반 게르하르트는 이번에는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된 20세기 위대한 첼로 협주곡 두 작품을 연주한다.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과 핀란드가 자랑하는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Hyperion 레이블 첫 등장이다.
“Gerhardt, one of the finest [contemporary cellists] before the public, plays both works with an intensity, bravura and scrupulous attention to the score, honouring Rostropovich’s championship of these masterpieces without copying them...Fascinating complements to Rostropovich’s own, highly personal accounts of scores with which he is indelibly associated.” - Sunday Times
CDA68346
베토벤: 변주곡집
안젤라 휴이트(피아노/파찌올리)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WoO.80 / 창작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Op.34 / 에로이카주제에 의한 15개의 변주곡과 푸가 Op.35 / 파이시엘로의오페라 ‘물방앗간 아가씨’ 중 아리아 ‘시골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에 의한 9개의 변주곡 WoO.69 / 파이시엘로의오페라 ‘물방앗간 아가씨’ 중 이중창 ‘더 이상 내마음은 느낌이 없다’에 의한 6개의 변주곡 WoO.70 / ‘God save the King’에의한 7개의 변주곡 WoO.78 / ‘Rule Britannia’에의한 5개의 변주곡 WoO.79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WoO.80 / 창작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Op.34 / 에로이카 주제에 의한 15개의 변주곡과 푸가 Op.35 / 파이시엘로의 오페라 '물방앗간 아가씨' 중 아리아 '시골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에 의한 9개의 변주곡 WoO.69 / 파이시엘로의 오페라 '물방앗간 아가씨' 중 이중창 '더 이상 내마음은 느낌이 없다'에 의한 6개의 변주곡 WoO.70 / 'God save the King'에 의한 7개의 변주곡 WoO.78 / 'Rule Britannia'에 의한 5개의 변주곡 WoO.79
Hyperion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의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앨범. 에로이카 변주곡과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을 중심으로 영국 국가를 주제로 한 변주곡과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변주곡까지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테마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한 멜로디로 풍부한 표정을 가진 변주곡들을 들려준다.
"이 앨범은 나의 '파찌올리 F2781009' 피아노를 사용하여 녹음한 마지막 앨범이 되었습니다(2020년 2월 피아노 사고). 이 변주곡집 녹음이 끝나고 독일 베를린에서 이탈리아로 운반을 하는 과정에서 피아노를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도저히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 나의 피아노는 너무 일찍 최후를 맞았습니다. 나는 이 피아노를 무척 사랑했으며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레코딩은 훌륭하게 봉사해 준 내 피아노의 다양하고 폭넓은 색채의 증언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안젤라 휴이트
CDA68296
데란제/던힐: 피아노 5중주곡
피어스 레인(피아노),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프레데릭 데란제(1868-1943): 피아노 5중주 / 토마스 던힐(1877-1946):피아노 5중주 Op.20
엘가, 브릿지, 타네예프, 아렌스키, 피에르네, 브루흐, 블로흐, 보로딘 등 다양한 피아노 5중주를 Hyperion 레이블에서 발매해 오고 있는 호주의 명콤비 피어스 레인과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이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녹음은 20세기 초 영국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 프레데릭 데란제와 토마스 던힐의 실내악 작품이다. 1868년 파리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레데릭 데란제’는 10살 때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였다. 런던에서는 런던 필의 이사로 있었으며, 발레음악 “Les Cent Baisers(100번의 키스)”가도라티&런던 교향악단의 연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 음악가다. 토마스 던힐은1차 세계 대전 이전에 영국에서 선구적인 실내악 콘서트 시리즈를 운영하였으며 영국작곡가들의 새로운 음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한편 영국의 고급 브랜드 ‘던힐’ 창업자의 동생이기도 하다. 던힐은 그의 생애 동안 다양한 오케스트라 작품들을 썼지만 대부분 출판되지 못하였다.
*미리듣기https://youtu.be/EPJjitv4nT4
CDA68302
고전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7 – 요한 밥티스트 크래머
하워드 셀리(피아노, 지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요한 밥티스트 크래머(1771-1858): 피아노 협주곡 1번 Op.10 / 피아노 협주곡 3번 Op.26 / 피아노 협주곡 6번 Op.51
고전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7번째 작품은 6번째 시리즈에 계속되는 요한 밥티스트 크래머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베토벤과 동시대 런던에서 활동한 크래머는 독일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클레멘티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며 당시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명성을 높이며 베토벤과 하이든을 비롯해 동시대 작곡가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고 교육자, 악기 제작자, 악보 출판에 있어서도 공적을 남기고 있다. 수록된 곡들은 당시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피아노 기술과 주법에 대응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크래머 자신의 테크닉을 선보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CDJ33130
브람스: 가곡 전집 Vol.10
연주: 소피 렌네르트(메조 소프라노), 로렌스 파워(비올라),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사랑의 진실 Op.3-1 / 노래 Op.3-4 / 머레이의 살해 Op.14-3 / 영원한 사랑 Op.43-1 / 5월의 밤 Op.43-2 / 숲에 둘러싸인 언덕에서 Op.57-1 / 미지근한 바람 Op.57-8 / 여름저녁 Op.84-1 / 화관 Op.84-2 / 딸기 밭에서 Op.84-3 / 알토,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노래 Op.91 / 목장에서 Op.97-4 / 집시의 노래 Op.103 / 졸음은 더욱 엷어 지고 Op.105-2 / 탄식 Op.105-3 / 세레나데 Op.106-1 / 49개의 독일 민요집WoO.33 중에서(6번 그 아래 계곡에는, 9번 한사람의 아름다운 유태인 여자가 있다, 23번 기사는 망토를 펼쳐, 29번 라인강의 건너편에, 37번 너는 내 단 하나의 빛, 41번 한 그루의 보리수)
가곡 왕국 Hyperion에서 슈베르트, 슈만 가곡 전집을 완성시킨 가곡 반주자이자 음악 학자인 그레이엄 존슨이 2010년부터 진행해 온 브람스 가곡집이 이번 10집을 최종으로 완결 지어진다. 대미를 장식하는 연주자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메조 소프라노 소피 렌네르트로 오페라, 리사이틀, 콘서트 등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브람스가 젊은 시절 쓴 작품부터 만년에 출판된 독일 민요집까지 40년에 걸친 브람스의 가곡 예술을 노래한다.
CDA68306
두아르테 로보(c1565-1646): 미사곡
쿠페르티노스, 루이스 토스카노(지휘)
우리는 하늘의 소리를 들어 /미사 상크타 마리아 / 4성의 크리스마스 레스폰소리움집/ 미사 엘리자베스 자카리아/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2009년에 쿠페르티노 데 미란다 재단에 의해 설립된 쿠페르티노스는 코임브라 대학과의 파트너쉽, 루이스 토스카노와 음악학자 호세 아브레우의 연구에 의해 광대한 포르투갈의 폴리포니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쿠페르티노스의 지휘자 루이스 토스카노는 브라방트 앙상블, 아르스 노바 코펜하겐, 무지카픽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르투갈의 테너이다. 이들이 2019년 발매했던 마누엘 카르도소의 레퀴엠, 마니피카트, 모테트집(CDA68252)이 그 해 그라모폰 얼리 뮤직 부문 최고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고 이번 두 번째 앨범에 거는 기대가 높은 가운데 포르투갈 황금시대의 거장 중 한명인 두아르테 로보의 세계 최초 녹음인 미사곡 2곡과 8개의 크리스마스 레스폰소리움을 발표하였다.
*미리듣기https://youtu.be/XLEQe2a8iGM
CDA68266
야코 맨티야르비(b1963): 합창 작품집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스티븐 레이톤(지휘)
아베 마리아 /슈투트가르트 시편 / 내영혼이여주께 찬미를 드려라 / 당신은 아름답다 / 트리니티 서비스 / 오 위대한 신비
핀란드 작곡가 야코맨티야르비는 전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합창 작품을 쓴다. 그는 헬싱키 대학에서 영어와 언어학을 전공하였으며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음악 이론과 합창 지휘를 공부하였다. 언어학을 전공한 맨티야르비는 유명한 번역가이며 따라서 합창곡의 텍스트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핀란드에서 여러 합창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15년부터 핀란드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자신의 합창단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영국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명문 성가대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과 스티븐 레이톤이 들려주는 북유럽 합창 음악 팬을 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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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