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Ondine 외 신보( 8/26(수)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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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8-05 18:33 조회4,56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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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ine
ODE1348-5Q
베토벤: 교향곡 전곡 (5CD)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버트 트레비노(지휘) ,케이트 로열(소프라노), 크리스티네 라이스(메조), 투오마스 카타얄라(테너), 드렉 웰턴(베이스), MSO 페스티벌 합창단
그의 지휘는 도약을 위한 날개다!
쿠르트 마주어,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을 사사하고 신시내티 심포니(2011~15)를 거쳐 스웨덴 말뫼 심포니(MSO)와 스페인 바스크 국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트 트레비노(b.1984)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본이다. 2019년 10월 온디(Ondine) 레이블과 계약 후의 첫 산물로 5장의 CD(종이케이스), 해설지(영문)로 구성됐다. 그의 연주‧해석은 각 악기 소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과한 해석보다는 안정된 기운을 통해 악단의 성향과 역사를 존중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베토벤 엑센트’로 스피커를 강하게 울리기도 한다. 그라모폰지(2020년 8월)는 “음과 음 사이에 날카로운 쉼표는 작품 속에 생동감을 더한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1925년 창단한 말뫼 심포니는 트레비노를 통해 도약중이다.
[보조 설명]
스웨덴 말뫼 심포니와 스페인 바스크 국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트 트레비노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본이다. 2019년 10월 온디(Ondine) 레이블과 계약 후 진행한 녹음으로 2020년 6월 전세계로 출시되었다.
총 5장의 CD(종이케이스)에 교향곡 1-9번이 차례로 들어 있는 음반은 계약한 그달에 말뫼에서 펼쳐진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녹음된 것. 해설지(영문)에는 트랙, 곡목해설, 지휘자 인터뷰, 출연진 프로필 등이 수록.
트레비노는 1984년 미국 태생이다. 레이프 세게르스탐, 쿠르트 마주어,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을 사사한 그는 2003년 약관의 나이로 독일 부퍼탈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1~2015년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7/18 시즌부터 바스크 국립 교향악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19년을 기점으로 말뫼 심포니의 수석지휘자가 된 그는 말뫼 심포니의 음악적 도약을 이끌고 있다. 헬싱키에서 녹음된 이 음반은 그러한 약속의 징표로 출반 직후 그라모폰지(2020년 8월)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로버트 트레비노는 10년 전 아스펜에서 데이비드 진먼의 날개 아래로 들어갔다. 그는 노장이 일군 베토벤의 유산을 물려 받았다. 특히 음과 음 사이에 날카로운 쉼표는 작품 속에 생동감을 더하고, 다른 해석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그만의 유머러스함도 살아 있다. 그는 지금 남다른 길을 가고 있는 지휘자이다.”
특히 자주 연주되는 교향곡 5번이나 9번 ‘합창’에 지휘자의 역량이 쏠리는 다른 음반과 달리 전곡에 고르게 그만의 성향이 녹아 들어 있다.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한 지휘자들을 사사했던 만큼 트레비노 역시 악단을 이루는 소리들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과한 해석보다는 안정된 기운을 통해 악단의 성향과 역사를 존중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베토벤 엑센트에서는 전력을 다하여 소리를 모아 스피커를 강하게 울린다.
말뫼 심포니는 1925년에 창립 이후 1991년까지 말뫼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반주를 주로 맡다가 이후 심포니는 물론 북유럽 작곡가들의 작품 발굴에 힘써온 교향악단이다.
Solo Musica
SM338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유다스 마카베우스’ 변주곡, ‘마술피리’ 변주곡 (2CD)
율리우스 베르거(첼로), 마르가리타 회헨리더(피아노)
피아노와 동등한 앙상블 이루며 고전미를 선보이는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곡
이탈리아에서는 바로크 시대부터 첼로가 소나타와 협주곡의 독주 악기로 종종 사용되었지만, 유독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반주 악기의 범위를 그다지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는 고전 시대의 작품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베토벤은 후원자의 눈에 들기 위해 첼로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것이지만, 그는 이러한 목적에서도 다섯 개의 첼로 소나타라는 역사적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율리우스 베르거는 고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자로서, 피아노와 함께 동등한 앙상블 이루며 고전미를 물씬 풍긴다.
Vienna Symphony
WS021
빈 무지크페어라인 실황-브람스 교향곡 전곡(1~4번/4CD)
필리프 조르당(지휘),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볍게 툭 치고, 깊이 있게 푹 찌르는 브람스!
2014/15 시즌부터 음악감독직을 맡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필리프 조르당(b.1974)이 빈 심포니 자체 레이블 ‘WS’의 기초를 다진 후, 연이어 내놓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이후 선보인 브람스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물이다. 2019년 9월 25‧26일에 선보인 교향곡 1‧2번, 28‧29일에 선보인 교향곡 3‧4번 실황. 육중한 무게로 태어난 브람스의 교향곡을 특유의 밝은 톤으로 채색하는 것은 조르당만의 특기다. 여기에 트랙과 트랙 사이의 간극을 시간적으로 최소화하여 다음 악장으로 자연스럽게 빠르게 진행되어 경량화된 톤에 속도감을 배가시킨다. 각 음반은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고, 해설지(35쪽 분량/영‧독어)에는 녹음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보조 설명]
빈 심포니는 시즌마다 150회 이상의 콘서트와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대다수는 빈 공연장의 중심인 무지크페라인과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다. 1946년부터, 수많은 오페라와 교향곡 작품이 연주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해왔으며, 테아트르 안 데어 빈이 오페라극장으로서 재기능하는 2006년부터 중요한 레퍼토리 연주를 도맡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필리프 조르당(b.1974)은 2014/15 시즌 초에 음악감독을 맡았다. 파리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도 겸하는 조르당은 이 시대에 가장 재능있고 흥미로운 지휘자이다.
그는 1994/95 시즌에 울름 시립극장의 카펠마이스터로 시작하여, 1998~2001년 베를린 도이치 슈타츠오퍼의 바렌보임의 조수로, 2001~2004년 그라츠 오페라와 그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자리 잡았다.
나이브(Naïve) 레이블과 에라토(Erato) 레이블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빈 심포니 취임 이후 자체 레이블인 ‘WS’ 설립에 큰 힘을 주었다. 2016/17 시즌에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진행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을 5장의 음반으로 내놓는가 하면(WS 013~17),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WS 020), 슈베르트 교향곡 7‧8번(WS 009)를 내놓기도 했다.
이 음반은 브람스(1833~1897)의 교향곡 1~4번까지 전곡 모음집으로, 전작 베토벤 전집에 준하는 조르당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빈 무지크페어라인에서 2019년 9월 25‧26일에 선보인 교향곡 1‧2번, 28‧29일에 선보인 교향곡 3‧4번이다.
2017년 빈 심포니와 내한하여 특별한 협연자 없이 1부에 베토벤 교향곡 5번, 2부에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보였던 만큼 그에게 베토벤과 브람스는 비장의 무기이다.
특히 육중한 무게로 태어난 브람스의 교향곡을 특유의 밝은 톤으로 채색하는 것은 조르당만의 특기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트랙과 트랙 사이의 간극을 시간적으로 최소화하여 다음 악장으로 자연스럽게 빠르게 진행되어 경량화된 톤에 속도감을 배가시킨다.
빈 심포니 자체 레이블(WS)에서 조르당을 내세워 내놓은 최초의 박스물로 각 음반은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고, 해설지(35쪽 분량/영‧독어)에는 녹음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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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준 작성일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