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 Major 외 영상물 신보(9/9(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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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9-04 19:25 조회3,93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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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802208, 802304(Blu-ray)
2019 잘츠부르크 실황(하이팅크 은퇴 공연)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매뉴얼 엑스(피아노)
▶ 그의 지휘봉이 멈추자, 위대한 음악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됐다!
하이딩크(1929~)는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그 감동의 무대를 베를린 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로 이어나갔다. 노장이 사랑한 여러 작품이 올랐는데, 그중 공통분모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잘츠부르크에서 그는 ①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②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매우 자연스러운 음악을 만드는 데에 보여 준 깊은 감정과 합의의 순간”(Salzburger Nachrichten)이자 “마법의 순간”(Klassikinfo.de)이라는 현지의 평처럼 평안과 축복 같은 베토벤과 브루크너를 선사한다. 특히 두 곡의 느린 악장은 노장의 삶과 안녕을 비는 최고의 음악 헌사처럼 다가온다. 교향곡이 끝난 순간, 그의 얼굴을 비추는 카메라 액션(1시간 48분 경), 8분 동안 이어지는 현장의 커튼콜이 감동을 더한다. 베를린 필은 그와의 마지막 공연을 바이닐(LP) 한정판으로 발매(BPHR200271)하기도 했다.
** 공연이 끝난 후 8분동안의 커튼콜은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보조자료]
유럽 명문 오케스트라들에게 존경 받는 지휘자 이상이자 음악적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베르나르트 하이딩크(1929~)가 2019년 은퇴 선언을 했고, 많은 이들은 그의 마지막 무대의 목격자가 되고 싶어 했다.
그의 은퇴 공연이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그 해 베를린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65년 지휘대를 지켜온 거장의 마지막 무대에는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등의 명작들이 올랐는데, 그중 공통적인 곡은 브루크너 교향곡 7번(노박버전)이다. 베를린 필은 하이딩크와의 공연(5월 11일)에 오른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특별 바이닐(LP) 한정판으로 발매(Berliner Philharmoniker BPHR200271)하며 디지털 시대에 남긴 최고의 아날로그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이 영상물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가진 은퇴 공연 실황물로 ①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이매뉴얼 엑스), ②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담은 것이다.
하이팅크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사랑은 정평이 나 있다. 알프레드 브렌델(런던 필), 머리 페라이어(콘체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안드러스 쉬프(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과 함께 명연을 빚은 하이딩크가 고별 무대에서 선택한 이는 엑스이다. 엑스와의 호흡은 2014년에 발매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Sony/보스턴심포니)을 통해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의 느린 2악장(3번 트랙)은 엑스가 노장에게 선사하는 평안의 축복 같다. 하이딩크의 호흡도 세상을 초월한 듯 평안하고 평화롭다.
영상물의 하이라이트는 브루크너 교향곡. 명작은 노장의 마지막을 축복하는 천상의 선물 같다. 젊은 시절의 강인한 모습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었고, 노장의 브루크너는 자연스럽고 감성에 찬 기운으로 흐른다. 특히 하이딩크는 콘체르토허바우 오케스트라(Philips),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 Resound) 등과 교향곡 7번에 대한 애정을 선보였는데, 기존 음반 소유자라면 응당 이 영상물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다. 이 공연은 “매우 자연스러운 음악을 만드는 데에 보여 준 깊은 감정과 합의의 순간”(Salzburger Nachrichten)이자 “마법의 순간”(Klassikinfo.de)이라는 평을 받았다.
연주만큼 감동을 주는 것은 교향곡 7번이 끝난 순간(1시간 48분 경)이다. 카메라는 65년 동안 지휘대를 지켜온 노장의 얼굴을 순간 클로즈업하고, 의자에 앉아 지휘하던 노장은 덤덤한 표정으로, 하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지팡이를 짚고 수차례의 커튼콜에 응한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퇴장 후에도 남아서 박수를 치는 관객에게 답하고자 그는 텅빈 무대로 걸어나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커튼콜 영상은 약 8분동안 이어진다. 해설지(13쪽 분량/영,불,독어)에 트랙, 공연 해설이 수록
803408, 803504(Blu-ray)
2020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실황 - 헨델(모차르트 편곡) ‘메시아’ [한글자막]
민코프스키(지휘), 루브르의 음악가들, 빈 필하모닉 합창단, 엘레나 찰라고바(소프라노), 비프케 렘큘(메조소프라노), 리차드 크로프트(테너), 호세 코카 로자(베이스), 로버트 윌슨 외
▶ 헨델 ‘메시아’가 윌슨(연출)과 민코프스키(지휘)를 거쳤다!
잘츠부르크의 2020년 모차르트 주간을 장식한 헨델 ‘메시아’의 모차르트 버전(모차르트 하우스 실황)이다. 1742년 헨델 ‘메시아’를 모차르트가 50년 만에 편곡하고 시대적으로 발전한 악기를 투입했다는 작품적 의미 외 윌슨 특유의 ‘비주얼 연출’과 민코프스키의 ‘원전연주’가 만났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윌슨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흰 분칠의 얼굴 분장과 흑백의 대비로 무대를 장식하고, 민코프스키의 쾌속적인 흐름이 엄청난 감동을 준다. 빙산의 움직임이 무대 뒤 영상에 느리게 흐르는 가운데, 우주인이 등장하며 묘한 시각적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할레루야’(45트랙)는 빈 필하모닉 합창단의 명연으로 역사상 잊지 못 할 ‘할레루야’를 빚어낸다. 해설지(21쪽/영,독,불어)에 트랙, 작품해설 등이 수록.
[보조자료]
만년에 이른 연출가 로버트 윌슨(1941~)의 작품 세계는 지치지 않고 전진 중이다. 파르네세에 올린 베르디 ‘르 투르베르(일 트로바토레)’(2018), 마드리드 테아트르 레알에서의 푸치니 ‘투란도트’(2018) 등 그 특유의 색조 무대와 연출 기법은 잘츠부르크의 2020년 모차르트 주간을 장식한 ‘메시아’(모차르트 하우스 실황)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다.
바흐와 모차르트 등 위대한 천재는 세상을 떠난 뒤 대중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지기도 했지만, 헨델의 인기는 음악사에서 한 번도 식어 본 적이 없다. 특히 1742년 작 ‘메시아’의 규모는 헨델이 세상을 떠난 뒤 점점 커져 갔다. 모차르트와 멘델스존 등 후배 작곡가들은 근대적인 관현악과 합창을 활용하여 ‘메시아’를 편곡했는데, 모차르트는 작품 탄생 50년만에 주요 대목을 중심으로 흐름과 악기를 재배치했다. 따라서 헨델-모차르트의 ‘메시아’는 모차르트 주간에 오른 작품인 만큼 모차르트의 감각을 통해 헨델의 대작을, 역으로 헨델을 통해 모차르트의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대작이다.
장방형의 무대는 네온사인으로 둘러 싸여 있다. 마치 사이버 세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인데, 윌슨은 자신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흰 분칠의 인물(성악가)들을 무대에 내어 놓는다. 그 분장은 동양풍이기도 하고, 인형 같기도 하다. 게다가 배경이 검은색일 때는 흰색 계통의 의상과 인물이, 그 반대의 배경일 때는 검정색 계통의 인물이 등장하며 흑백의 대비를 가져간다.
윌슨이 비주얼을 책임진다면, 음향은 ‘민코프스키의 모차르트’가 책임진다. 그의 앙상블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고전 시대 오케스트라의 음색을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엘레나 찰라고바(소프라노), 비프케 렘큘(메조소프라노), 리차드 크로프트(테너), 호세 코카 로자(베이스)의 독창과 중창은 완벽한 음악적 균형과 현란한 선율선을 자랑한다.
이 공연물은 “완벽한 예술 작품”(오펀글라스), “놀랄만한 아름다움”(BR 클래식스), “음악을 위한 멋진 순간”(orf.at) 등의 현지 찬사를 끌어냈다. ‘메시아’의 하이라이트인 ‘할레루야’(45트랙)가 궁금할 듯. 빙산의 움직임이 무대 뒤 영상에 느리게 흐르는 가운데, 우주인이 등장하며 묘한 시각적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빈 필하모닉 합창단의 노래는 명확한 하모니로 헨델로부터 모차르트를 거친 명작의 순간을 짜릿하게 선사한다. 이보다 새롭고, 감각적이며, 음악적으로 완벽한 ‘할레루야’는 역사상 없을 것이다.
해설지(21쪽/영,독,불어)에 트랙, 작품해설 등이 수록되어 있다.
□ 로버트 윌슨의 작품 세계로 다가가기
① 2018년 파르네세 실황-베르디 ‘르 트루베르(일 트로바토레)’(Dynamic 57835) _ 로베르토 아바도(지휘), 오케스트라 코로 델 테아트로 코뮤날레 디 볼로냐, 주세페 주팔리(만리코) 외
② 2018년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 실황-푸치니 ‘투란도트’(Bel Air Classiques BAC570) _니콜라 루이솔티(지휘), 테아트로 레알 오케스트라‧합창단, 아이렌 테오린(투란도트), 그레고리 쿤트(칼라프) 외
Naxos
2110668, NBD0115V(Blu-ray)
슈투트가르트 실황-헨체의 오페라 ‘홈부르크의 왕자’ [한글자막]
코넬리우스 마이스터(지휘), 슈투트가르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로빈 아담스(왕자), 베라-로테 보이커(나탈리 공주), 스테판 키믹(연출) 외
▶ 현대 오페라의 최첨단 감각을 맛보고 싶다면
문제적 연출가로 손꼽히는 도이체스 테아터의 연출가 슈테판 키믹의 손을 거친 이 작품은 20세기 오페라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치의 시각적 충격은 물론, 신화의 이야기를 도시 속으로 가져옴으로써 현대문명의 부조리와 명암을 날카롭게 들춰내고 있다. 여기에 유럽 현대오페라의 최전방에 있는 코르넬리우스 마이스터의 지휘와 슈투트가르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의 모던한 사운드가 함께 한다는 사실도 이 공연의 매력지점으로 다가온다. 영상물은 2019년 3월 실황이다. 스트라빈스키 스타일의 신고전주의 양식, 12음 기법에 의한 음렬주의, 베르크의 표현주의 등을 섭렵한 헨체였기에, 폭넓은 시야로 현대 오페라를 느끼고 싶은 마니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해설지(19쪽 분량/영,독어)에 트랙, 작품해설, 시놉시스 등으로 구성.
[보조자료]
쇤베르크의 ‘모세와 아론’, 베르크의 ‘보체크’ 등 20세기 현대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반드시 한스 베르너 헨체(1926~2012)의 작품들을 거쳐야 한다.
오늘날 유럽에서 문제적 연출가로 손꼽히는 도이체스 테아터의 연출가 슈테판 키믹의 손을 거친 이 작품은 20세기 오페라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치의 시각적 충격은 물론, 신화의 이야기를 도시 속으로 가져옴으로써 현대문명의 부조리와 명암을 날카롭게 들춰내고 있다. 여기에 유럽 현대오페라의 최전방에 있는 코르넬리우스 마이스터의 지휘와 슈투트가르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의 모던한 사운드가 함께 한다는 사실도 이 공연의 매력지점으로 다가온다. 영상물은 2019년 3월 실황이다.
‘홈부르크의 왕자’는 헨체가 독일 극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원작(1811)을 토대로 잉게보리 바흐만의 각색을 거친 작품이다.
작품의 원배경은 17세기 프러시아-스웨덴의 전쟁기. 프리드리히 왕자는 프러시아 군의 장교로서 선제후인 빌헬름 대공의 휘하에서 스웨덴 군과 대치 중이다. 그런 프리드리히 왕자는 나탈리 공주와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나탈리 공주는 빌헬름 선제후와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프리드리히 왕자와 나탈리 공주의 해피엔딩 러브 스토리로 끝을 내린다.
스트라빈스키 스타일의 신고전주의 양식, 12음 기법에 의한 음렬주의, 베르크의 표현주의 등을 섭렵한 헨체였기에, 폭넓은 시야로 현대 오페라를 느끼고 싶은 마니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연출가 슈테판 키믹은 현재 도이체스 테아터의 상주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다. 고전 비틀기에 능통한 그는 17세기의 배경을 현대적 배경으로 이끈다. 무엇보다도 유럽 연극계를 장악한 슈테판 키믹의 모던한 연출이 궁금하다면 이 영상물을 택할 것.
해설지(19쪽 분량/영,독어)에 트랙, 작품해설, 시놉시스 등으로 구성.
2110669, NBD0116V (Blu-ray)
2018 슈투트가르트 녹음 - 베토벤 ‘장엄미사’ [한글자막]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 슈투트가르트 호프카펠레, 요한나 빙켈(소프라노), 소피 함센(메조소프라노), 제바스티안 코흐헤프(테너), 아루트 카타야(베이스), 울리 아우뮐러(촬영·영상)
▶ 현장에 관한 모든 기록물, 신비로운 베토벤을 담기까지
합창지휘의 거장 프리더 베르니우스(b.1947)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앞둔 2019년에 ‘장엄 미사’의 새로운 명연을 음반(Carus 83.501)으로 발표했다. 이 영상물은 그때의 음반 녹음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 녹음 현장(2018년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알피르스바흐 성당/71분)과 녹음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약 60분)가 수록된 것이다. 1968년 창단한 수족 같은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과 함께 하는 연주는 투명한 앙상블과 무게감을 덜어낸 산뜻한 오케스트라 음색과 텍스추어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베토벤의 내면적인 드라마를 최고조로 끌어낸다. 성당(녹음현장)의 잔향도 오디오 파일러들에게 높은 음향 만족도를 제공한다. 베르니우스가 쓴 작품론(The Work from the Conductor's Point of View) 등이 해설지(15쪽/영,독어)에 담겨 있다.
[보조자료]
합창지휘의 거장 프리더 베르니우스(b.1947~)는 헬무트 릴링(1933~) 이후 독일 종교음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거장이다. 교회음악가 집안에 태어나 슈투트가르트 음악원과 투빙겐 대학에서 지휘·음악학을 수학한 그는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을 창단하여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독일 합창음악을 전문적으로 지휘하였다. 창단 50주년이던 2018년에는 주옥 같은 앨범들을 내놓기도 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의 기념 해를 앞둔 2019년, 베르니우스가 베토벤 ‘장엄 미사’의 새로운 명연을 음반(Carus 83.501)으로 발표한 적이 있었다. 오케스트라와 기악에 중심을 두었던 기존 지휘·해석과 달리 베르니우스는 ‘합창’에 방점을 찍으며 듣는 이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이 영상물은 그때의 음반 녹음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 음반에 매료되어 베르니우스의 세계를 더욱 깊게 알고 싶다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것이다.
영상물에 담긴 공연 실황은 정식 공연 실황이 아니라, 녹음 현장을 담은 것이다. 녹음은 2018년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알피르스바흐 성당. 관객석에는 한정된 관객만 앉아 있고, 단원들의 의상도 평범한 일상복이다. 따라서 음반의 녹음과정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객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으며 오로지 작품과 연주, 연주자와 단원들에게만 집중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장엄 미사’의 단단한 음악적 내실과 마주할 수 있다(총 시간은 71분).
그뿐만 아니라 녹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약 60분)는 우리가 베토벤에게, 그리고 그를 수호하는 베르니우스의 합창 세계에 한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인터뷰와 대담, 푸티지 필름 등으로 되어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공연(녹음) 영상물을 본다면 베토벤의 합창세계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다.
베르니우스는 눈에 보이는 듯 투명한 앙상블과 무게감을 덜어낸 산뜻한 오케스트라 음색은 작품의 텍스추어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베토벤이 강조하는 내면적인 드라마를 드러내는 데도 최적화 되어 있다. 젊은 독창자들도 전체 앙상블에 잘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주며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은 언제나 그렇듯이 놀랍도록 정교한 연주력을 과시하고 있다.
학자로도 저명한 베르니우스가 직접 쓴 작품론(The Work from the Conductor's Point of View), 영상물을 촬영한 울리 아우뮐러가 쓴 베르니우스론(A Portait of Conductor Frieder Bernius), 참가 연주자 명단 등이 해설지(15쪽/영,독어)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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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신승호님의 댓글
신승호 작성일802304(Blu-ray) : 1매, 준비되시면 문자 부탁 드립니다
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하이팅크 블루레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