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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5-19 19:30 조회9,25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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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9052
11CDs, 3장 가격
리히테르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지휘),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쿠르트 잔더를링, 키릴 콘드라신 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미공개 녹음이 대거 포함된 기념비적인 시리즈 5탄은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를 담고 있다.
리히테르와 같은 러시아 출신이자 명피아니스트이기도 했던 두 작곡가는 리히테르의 레퍼토리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며,
스튜디오, 실황을 아우른 수록 녹음들은 그 가장 중요한 것들이다.
특히 리히테르가 생애 단 한 번 지휘를 맡고 로스트로포비치가 독주자로 나섰던 프로코피예프 첼로 교향곡 세계 초연 실황(1952),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 실황(1959) 등 처음으로 공개되는 역사적 음원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발매물이다.
PH19000
10CDs, 3장 가격
브루크너: 교향곡 4번, 5번, 7번, 9번, 베토벤: 교향곡 3번, 6번, 7번, 9번, 브람스: 교향곡 1번 외
헤르만 아벤트로트(지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외
푸르트벵글러와 더불어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독일 낭만주의 지휘자로 꼽히는 헤르만 아벤트로트의 중요 녹음을 모은 중요한 기록물이다.
2차 대전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3월 녹음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56년 녹음까지,
지휘자의 최만년에 만들어진 이 녹음들은 정식 스튜디오 녹음과 실황 연주를 두루 담아냈으며, 당시 아벤트로트의 생생한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브루크너 교향곡과 베토벤 교향곡, 다비트 오이스트라흐가 독주자로 나선 베토벤 로망스와 바이올린 협주곡 등 이미 공인된 수연도 새삼 감동적이다.
PH19056 (4CDs, 2장 가격)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힌데미트,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블로흐: ‘발솀’, 비에냐프스키: 카프리치오 왈츠 외
이브리 기틀리스(바이올린)
20세기에 활동한 가장 개성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이브리 기틀리스가 경력 초반인 1949-62년에 남긴 중요한 녹음을 정리한 선집이다.
‘그랑프리 뒤 디스크’ 상을 수상해서 그가 일급 독주자로 떠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베르크 협주곡(1953)을 필두로
강렬하고 독특한 음색과 비르투오지티가 인상적인 차이콥스키와 멘델스존 협주곡,
테크니션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 비에냐프스키의 ‘카프리치오-왈츠’, ‘연주회용 폴로네즈’,
그리고 민요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는 아크론의 ‘히브리 선율’까지, 기틀리스의 면모를 다채롭게 드러낸 음반이다.
PH20003
4CDs, 2장 가격
파가니니, 차이콥스키, 글라즈노프,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 외
마이클 래빈(바이올린) 외
20세기 음악계에서 가장 안타까운 ‘비운의 천재’로 꼽히는 마이클 래빈의 가장 중요한 녹음을 모은 선집.
1954-57년까지 그의 짧은 전성기에 만들어진 이 녹음들은 래빈이 얼마나 뛰어난 연주자였는지를 보여준다.
서늘하고 날카로운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명인기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브루흐 환상곡, 차이콥스키 협주곡은 오랫동안 찬사를 받았던 명연으로,
여전히 감동적이며, 파가니니 협주곡 1번은 아마 지금까지 최고의 명연이 아닐까 싶다.
너무나도 일찍 사라졌던 위대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의 추억을 다시 불러내는 음반이다.
PH18052
(9 SACDs, 3장 가격)
베르디: 레퀴엠, 바그너: ‘로엔그린’,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알프스 교향곡’, ‘틸 오일렌슈피겔’ 외
세미욘 비쉬코프(지휘),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세미욘 비쉬코프와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이 2004-2008년에 걸쳐 녹음했던 음반들을 하나로 묶은 선집!
바그너 <로엔그린>이나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베르디 레퀴엠 등 대부분 음반들이 이미 낱장으로 발매되었을 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수연이다.
오페라 작품에서 비쉬코프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정교한 세부를 동시에 잘 살린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요한 보타, 연광철, 올가 보로디나, 라몬 바르가스 등 성악진도 대단히 충실하다.
일체의 감상을 배제한 채 곡의 장대한 구성을 물 샐 틈 없이 드러낸 라흐마니노프의 <종> 역시 우리 시대의 수연이다.
PH19055
(5CDs, 3장 가격)
말러: 교향곡 4번, 8번, 슈트라우스: ‘죽음과 정화’, ‘영웅의 생애’, 슈만: 교향곡 4번, 바그너: ‘리엔치’ 서곡 외
주세페 시노폴리(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주세페 시노폴 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슈타츠카펠레를 지휘했던 실황 공연(1993-2004년)을 모은 기념비적인 선집이다.
다양한 작품은 대부분 해당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주목을 받았던 공연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하지 않은 작품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말러 교향곡 9번처럼 스튜디오 녹음이 있는 경우에도
악단 특유의 중후한 음색과 집중력, 명쾌한 디테일, 실황의 열기가 가득한 감동적인 연주를 담고 있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만 교향곡 4번 역시 잊을 수 없는 해석이다.
PH19054
클라라 슈만: 피아노 작품 전집 (4CDs, 2장 가격)
주자네 그뤼츠만(피아노)
클라라 슈만의 모든 피아노 작품을 한 데 모아 놓은 이 기념비적인 음반으로 인해 이제 우리는 작곡가로서의 그녀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수록곡은 생애 전체를 관통하며,
남편이나 쇼팽 등 동시대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아들이면서도 독특한 서정미와 당대의 비르투오조다운 화려함을 살리고 있다.
수잔 그뤼츠만은 작곡가에 대한 공감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테크닉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탁월하게 연주되고 녹음되었으며...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그라모폰 Gramophone Editor's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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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