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Passacaille 외 신보(6/12(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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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6-09 15:18 조회6,494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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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caille
PAS 1062
자연으로 – 비발디 ‘사계’와 자연을 다룬 바로크 작품들
엔리코 오노프리(바이올린), 이마지나리움 앙상블
엔리코 오노프리와 그가 이끄는 이마지나리움 앙상블이 ‘자연으로’라는 제목으로 비발디 <사계>를 비롯해서 우첼리니, 파시노, 메룰라 등 바로크 작곡가들이 자연과 아르카디아를 주제로 쓴 작품들을 묶어 음반을 만들었다. 엔리코 오노프리는 과거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의 악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비발디 <사계>를 녹음했는데, 이제 사반세기만에 다시 녹음한 <사계>에서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실내악적 소편성에 악곡의 회화적인 묘사를 극대화한, 비교 대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독특한 해석을 선보인다. 음악가로서 가장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 오노프리의 역작이다.
PAS 1027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조성연(하프시코드)
우리나라와 유럽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조성연이 바흐의 위대한 걸작,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했다. 조성연은 이 음반에서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루커스 복제 악기를 연주하는데, 지나치게 과장된 템포나 무절제한 장식을 지양하고 차분하게 음악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그녀는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캐릭터피스-비르투오조 피스-카논’의 3중 구조를 드러내는 데 뛰어난데, 그로 인해 작품의 복잡한 구조가 명쾌하게 드러나고 있다. 좋은 연주와 악기의 음향을 잘 드러낸 뛰어난 녹음이 어우러진 음반이다.
PAS 1069
달라바코: 첼로 소나타집
엘리노어 프레이(첼로), 마우로 발리(첼로), 페데리카 비앙키(하프시코드), 잔자코모 피나르디(아키류트)
주세 클레멘테 달라바코(1710-1805)는 에바리스토 펠리체 달라바코의 아들이자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인정 받았던 뛰어난 첼리스트였다. 옛 첼로 레퍼토리를 폭넓게 탐구하고 있는 엘리노어 프레이가 달라바코의 첼로 소나타를 처음으로 녹음했는데, 뛰어난 명인기는 물론 느린 악장에 담긴 서정이 대단히 매혹적이다. 프레이는 달라바코가 첼로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선율을 특히 잘 살렸으며, 양식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잔자코모 피나르디를 비롯한 동료 연주자들도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연주로 독주 첼로와 잘 어울린다.
PAS 1072
비발디: 바이올린 소나타와 협주곡
이사벨라 비손(바이올린), 마르코 프레차토(첼로), 프란체스코 코르티(하프시코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인 이사벨라 비손, 프란체스코 코르티, 마르코 프레차토, 스테파노 마르코치가 함께 비발디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음반에 수록된 다섯 곡의 소나타는 피젠델이 비발디와의 수업을 마치고 무렵 베네치아에서 드레스덴으로 가져갔던 곡들로, 하나같이 비발디 작품 중에서도 명인기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그 밖에도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RV231)와 라르고 악장(RV252), 그라베(RV7a) 등은 세계 최초 녹음이기도 하다. 산뜻하고 감각적인 해석을 들려주는 네 명의 연주도 대단히 훌륭하다.
PAS 1066
말러: ‘대지의 노래’ (실내악 판본)
옥살리스
19세기-20세기의 흥미로운 작품들을 녹음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옥살리스가 말러의 교향곡 ‘대지의 노래’를 쇤베르크-리엔 편곡의 실내악 판본으로 들려준다. 쇤베르크는 1918년에 창설된 ‘사적인 음악 연주 협회’를 위해서 흥미로운 편곡을 많이 했는데, 1921년 협회 해체를 얼마 앞두고 작업한 ‘대지의 노래’는 비록 미완성으로 그쳤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꼽힌다. 작품의 구조를 마치 들여다보는 듯한 옥살리스의 투명한 해석과 명쾌한 연주력, 마르그리트 판 라이젠(메조), 앙드레 포스트(테너)의 세밀한 노래가 잘 어울린 수연이다.
PAS 1078 (4CDs, 3장 가격)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전곡
미셸 키너(하프시코드)
스위스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미셸 키너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전곡을 녹음했다. 키너는 1977년 브뤼허 콩쿨에서 우승한 이래 지금까지 제네바 음악원 교수이자 정상급 독주자 및 앙상블 연주자로 활동했는데, 이 음반은 그의 연주자 경력의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키너는 이 음반에서 프랑스 모델의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바흐가 이 작품집에 배치한 온갖 다양한 양식을 명쾌하게 탐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권에서 2권으로 진행되면서 점점 더 끌리는 전집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명쾌한 터치와 깊은 이해가 어우러진 21세기의 수연이다.
Accent
ACC 24369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시대 빈의 하프 음악 – 바겐자일, 글루크, 하이든, 크룸폴츠
마르그레트 쾰(하프), 일 푸리본도
Accent 레이블에서 옛 하프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마르그레트 쾰이 이번에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다스리던 18세기 중반 빈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음악을 골라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대악기 하프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꼽히는 쾰은 여기서 페달이 하나 있는 당대의 하프를 연주하는데, 반음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페달의 등장은 작곡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마리아 테레지아의 시대 빈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음반에는 바겐자일, 크룸폴츠, 하이든, 글루크의 오리지널 및 편곡 작품을 담겨있으며, 빈 고전파의 균형미와 어울려 화사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다.
ACC 24363
젤렌카: 1724년 미사
바츨라프 룩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1704
바츨라프 룩스와 콜레기움 1704, 콜레기움 보칼레 1704가 진행하고 있는 젤렌카 시리즈는 이미 여러 음반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우리 시대의 명반들로, 젤렌카 르네상스의 핵심이라고 할 만하다. 이 음반에는 젤렌카의 ‘1724년 미사’라는 제목으로 이 시기에 작곡가가 쓴 개별 미사 통상문을 모아 하나의 미사를 구성했다. 모두가 오보에, 바순, 트럼본 등이 추가된 화려한 편성에 젤렌카 특유의 다채로운 양식을 구사하고 있어서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물 샐 틈 없이 치밀한 앙상블과 작곡가에 대한 공감이 느껴지는 연주 역시 최상의 수준이다.
ACC 24365 (8CDs, 3장 가격)
바흐 가문의 플루트 음악
바르톨트 카위컨(플루트), 마르크 앙타이(플루트), 에발트 에메예르(하프시코드), 지히스발트 카위컨(바이올린) 외
Accent 레이블의 옛 명반을 정리하고 있는 시리즈가 바르톨트 카위컨의 바흐 가문 작품들을 하나로 묶었다. 1978-2014년에 걸쳐 녹음된 이 선집에 담긴 작품들은 대바흐를 필두로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등 아들 바흐들의 작품을 아우른 것으로, 1723년 라이프치히로 이주한 뒤 바흐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트라베르소 플루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다. 매혹적인 목제 플루트의 음색과 바르톨트 카위컨의 섬세한 프레이징이 여전히 감동적이며, 카위컨 형제를 비롯한 시대악기 명인들의 연주도 한결같이 뛰어나다.
ACC 24366 (7CDs, 2장 가격)
오보에를 위한 음악 – 파울 돔브레히트의 Accent 레코딩
파울 돔브레히트(오보에), 요스 판 이메르셀(피아노), 마르셀 퐁젤(오보에),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 외
바로크 오보에의 개척자 중 한 명인 파울 돔브레히트가 1978-88년에 걸쳐 Accent 레이블에서 녹음한 대표적인 음반을 모두 묶은 선집이다. 이 음반에는 독일-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비롯해서 슈만, 칼리보다 등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까지 방대한 레퍼토리가 담겼는데, 젤렌카의 트리오 소나타집, 독일 바로크 실내악 음악 선집 등 대부분 예전부터 손꼽히던 명반들이다. 요스 판 이메르셀, 로버트 코넨, 마르셀 퐁젤, 대니 본드, 키아라 반키니 등 함께 연주한 이들도 시대악기의 명인들로서, 한 시대를 대표할 만한 녹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CC 24364
카타네오: 바이올린 협주곡집
안톤 슈테크(바이올린), 라르파 페스탄테
‘슈랑크 2’ 필사본은 1,750곡이 넘는 작품이 담긴 필사본으로, 18세기 초반 드레스덴 궁정의 빛나는 음악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7년 전쟁이 끝난 후 정리되어 궁정 성당에 보관되었던 이 악보집은 19세기 중반에 재발견되었는데, 바이올리니스트 안톤 슈테크와 라르파 페스탄테는 그 중에서도 프란체스코 마리아 카타네오의 바이올린 협주곡 다섯 곡과 작자를 알 수 없는 신포니와 서곡 세 곡을 녹음했다. 카타네오의 협주곡은 비발디와 하세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며 세 곡의 관현악곡은 당대 종합 양식을 따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악을 하나로 엮었다.
ACC 24362
그라운: 칸타타 <절망에 빠진 포르치아>, <다프네와 사랑에 빠진 아폴로>, <라비니아가 투르노에게>
한나 모리슨(소프라노), 마인 바로크 오케스트라
카를 하인리히 그라운은 바로크 후기 독일 음악의 중심지였던 드레스덴에서 교육을 받고 프리드리히 대왕의 베를린 궁정에서 중심인물인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뛰어난 테너 가수이기도 했는데, 이 음반에 수록된 이탈리아 칸타타들은 모두 프리드리히 대왕의 궁정 악단을 위해서 만든 것들로 뛰어난 소프라노 가수를 염두에 둔 곡들이다. 당대 이탈리아 오페라의 명인기와 뜨거운 표현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더 내밀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한나 모리슨의 뛰어난 콜로라투라와 섬세한 가사 전달력, 우아한 기악 앙상블이 조화를 이룬 연주도 훌륭하다.
ACC 24368 (2CDs, 1.5장 가격)
알리오티: 오라토리오 <죽음의 승리>
에티엔 마이어(지휘), 레 트라베르제 바로크
에티엔 마이어가 이끄는 레 트라베르제 바로크가 초기 오라토리오의 중요한 걸작인 보나투라 알리오티의 <죽음의 승리>를 들려준다. 시칠리아 섬은 초기 오라토리오 장르의 발전에서 큰 역할을 했는데, 알리오티는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며 11곡의 오라토리오를 썼다. <죽음의 승리>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 유명한 이야기에 담긴 사랑과 열정, 고통과 의혹을 흥미롭게 표현했다. 기악 파트도 다채롭게 성악을 보조하고 있어서 음악사적으로도 주목받는 작품인데, 균형이 잘 잡힌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ACC 26412 (3CDs, 2장 가격)
헨델: 오페라 <로드리고>
로렌스 커밍스(지휘), 괴팅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괴팅겐 헨델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 로렌스 커밍스가 진행하는 헨델 오페라 실황 시리즈가 초기 오페라의 걸작인 <로드리고>에 이르렀다. 이 오페라는 오랫동안 유실된 상태였다가 1974년 대본 발견을 시작으로 1984년에야 현대 초연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따라서 연주 및 녹음도 많지 않은데, 로렌스 커밍스의 실황 연주는 헨델리안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열띤 노래를 들려주며, 무엇보다도 점점 더 연주력이 좋아진 괴팅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일사분란한 앙상블로 극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다.
ACC 24361
드레스덴의 오보에 – 비발디, 하세, 슈퇼첼, 비발디의 오보에 소나타와 협주곡
제니아 뢰플러(오보에), 다니엘 도이터(바이올린), 미하엘 보슈(오보에), 에른스트 슐라더(샬뤼모) 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창단 멤버이자 최근 왕성한 독주 활동을 보여주는 바로크 오보이스트, 제니아 뢰플러가 바로크 후기 독일 음악의 중심이었던 드레스덴 궁정의 오보에 작품을 들려준다. 하세 같이 드레스덴 궁정에서 일했던 작곡가는 물론 텔레만, 비발디, 슈퇼첼, 파슈 등이 드레스덴 궁정을 위해서 쓴 곡들을 망라했는데, 명인들이 모여있던 드레스덴 궁정악단의 화려한 명인기를 살리기 위한 음악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뢰플러와 다니엘 도이터를 중심으로 여유 있게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실내악적인 앙상블 역시 대단히 뛰어나다.
Christophorus
CHR 77400 (2CDs, 1장 가격)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펠릭스 코흐(지휘), 노이마이어 콘소트
펠릭스 코흐가 이끄는 노이마이어 콘소트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녹음했다. 2007년에 창설된 이 단체는 라이너 지페를링(비올라 다감바), 아냐 엔데를레(첼로), 마르쿠스 슈타인(하프시코드) 등이 참여한 뛰어난 고악기 앙상블로, 여러 고음악 페스티벌에서 융헤넬, 코프만, 카슈너 등과 함께 작업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흐가 여러 악기의 조합을 통해 콘체르토 양식을 철저하게 파고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 노이마이어 콘소트는 뛰어난 독주자들의 연주를 기반으로 색채감이 풍부하고 뉘앙스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CHR 77441
헨델: 종교 아리아들
프란츠 비츠툼(카운터테너), 율리안 크리스토프 퇼레(지휘),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독일 출신의 뛰어난 카운터테너, 프란츠 비츠툼이 헨델의 종교적 아리아를 담은 아름다운 음반을 녹음했다. 이 음반에는 <사울>, <수잔나>, <테오도라>, <솔로몬> 등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송가에서 가려뽑은 대표적인 아리아가 담겼는데, 널리 알려진 곡과 숨은 보석 같은 곡을 잘 배열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미묘한 음영이 돋보이는 음성과 내밀하고 영적인 해석으로 그려낸 헨델 아리아집으로, 오페라 아리아집의 화려하고 기교적인 표현과는 또 다른 감흥을 받게 되는 좋은 음반이다.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정연한 연주 역시 훌륭하다.
CHR 77348
조스켕 데프레의 기악 음악
앙상블 레오니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조스켕 데프레는 교회 음악과 샹송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기악 음악의 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 자신을 비롯해서 수많은 당대 및 후배 음악가들이 그의 성악 작품을 끊임없이 기악으로 편곡해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이 음반에서 앙상블 레오니스는 원곡인 민요와 조스켕 데프레가 그 선율을 기본으로 작곡한 성악곡, 그리고 기악 편곡을 함께 담아 일종의 ‘주제와 변주’ 형태로 멋진 프로그램을 꾸몄다. 다양한 옛 악기로 펼쳐지는 연주 역시 훌륭하며, 마지막 트랙에는 아르보 패르트의 ‘나무를 찬미하라’ 세계 최초 녹음도 담겨 있다.
CHR 77332
15세기 부르고뉴의 영국 양식
찬트1450
영국 음악은 콘스탄츠 공의회(1414-18)에서 널리 알려지며 유럽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 당대인들은 영국의 음악가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에 대해 ‘달콤한 영국 노래’라며 찬사를 보냈는데, 이 영향을 짙게 받은 대륙 음악가들이 바로 두파이, 뱅슈아 등이었다. 영국 음악이 르네상스 음악의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이 음반에서 찬트1450은 영국 음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존 던스터블을 비롯해서 영국 작곡가와 그들의 영향을 받은 대륙 작곡가들의 음악을 다채롭게 배치했다. 1430년 무렵 역동적으로 움직이던 음악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아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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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곽영태님의 댓글
곽영태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