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Channel Classics 신보(6/24(수) 마감, 6/26(금)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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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6-19 12:36 조회5,50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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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CCSSA39719 (Hybrid-SACD)
베토벤: 교향곡 5번, 1번
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베토벤 교향곡 5번과 1번을 녹음했다. 피셔의 개성적인 베토벤 해석은 이미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는데, 악보와 악단 배치 등 모든 면에서 베토벤 교향곡의 기존 전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악곡을 처음부터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세부 묘사가 명쾌한 교향곡 5번도 훌륭하지만, 교향곡 1번은 하이든 모델에서 솟아오르는 베토벤 본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는 듯한 신선함이 있다. 최근 종종 접할 수 있는, 파격에만 치중하고 알맹이가 없는 몇몇 연주와는 다른 독보적인 해석이다.
CCS43020
슈포어 컬렉션 - 바흐, 모렐, 르클레르, 오테테르, 텔레만의 플루트 음악
애슐리 솔로몬(플루트), 데이빗 밀러(테오르보), 줄리안 퍼킨스(하프시코드), 레이코 이치세(비올라 다 감바)
정상의 트라베르소 플루트 연주자이자 플로릴레기움의 리더인 애슐리 솔로몬이 아주 특별한 음반을 만들었다. ‘슈포어 컬렉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 개인 소장자의 소유로, 백 대가 넘는 귀중한 바로크 플루트를 모은 세계 최대의 컬렉션이다. 애슐리 솔로몬은 이 음반에서 그 중 10여 대의 아름다운 악기를 골라서 동료들과 함께 르클레르, 바흐, 모렐, 오테테르, 텔레만 등의 플루트 음악을 녹음했다. 목제 플루트의 소박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음반으로, 다채로운 악기와 최상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음반이다.
CCS 42620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네 곡의 프렐류드
안나 페도로바(피아노), 모데스타스 피트레나스(지휘), 생갈렌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나 페도로바가 라흐마니노프 앨범을 들려준다. 그녀는 라흐마니노프에 특별한 애정을 지닌 연주자로, 협주곡 2번 실황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3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음반에서는 협주곡 1번과 파가니니 광시곡을 주축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페도로바는 연주를 통해 협주곡 1번이 얼마나 신선하면서도 성숙한 걸작인지를 입증하려는 듯하다. 특히 화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흐름을 잡아가는 그녀의 연주는 대단히 인상적이며, 생갈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력도 최상의 수준이다.
CCS42320
실루엣 -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드뷔시: 렌토보다 느리게, 달빛, 아름다운 저녁, 미요: 비올라 소나타 1번 외
다나 쳄초프(비올라), 안나 페도로바(피아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채널 클래식스의 젊은 연주자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앨범! 다나 쳄초프(비올라)와 안나 페도로바(피아노)는 이 음반에서 서로 잘 어울리는 듀오임을 입증했다. 주로 프랑스 음악으로 꾸민 음반에는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 소나타를 필두로 미요의 소나타 1번, 에네스쿠의 ‘연주회용 소품’, 안 베르크만의 모음곡, 드뷔시의 소품이 담겨 있는데, 저마다 다양한 스타일과 분위기가 한데 어울려 인상적인 프로그램을 이루고 있다. 다나 쳄초프의 비올라다운 매력적인 음색과 안나 페도로바의 명쾌한 피아니즘이 한데 어우러진 좋은 음반이다.
Channel Classics 창립 30주년 특별 이벤트!
Channel Classic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샘플러를 제작했습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음반에서 한 트랙씩 골라 만든 귀중한 음반입니다. 이번 새 음반을 두 장 구매하면 증정하거나, 혹은 다른 구보를 두 장 구매하면 증정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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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황정운님의 댓글
황정운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