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elodiya 신보(5/22(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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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5-18 17:28 조회7,2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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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ya
MEL 1002590
마리아 유디나 <애니버서리 에디션 (10CD)>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유디나가 멜로디아에 남긴 귀중한 아카이브 음원 10매 세트. 그녀의 연주에 감동한 스탈린의 적극적 후원에도 불구하고, 독재에 대해 질책과 신념을 지키며, 고난의 길을 감내한 그녀의 모습은, 상업주의에 물들은 현대 음악계가 귀감으로 삼아야한다. 강렬한 터치와, 시적 감수성, 창조적 예지력, 심오한 휴머니즘을 지닌 거장 피아니스트로, 특히 바흐와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높았다. 1948년에서 69년 사이의 녹음을 모은 10장의 엔솔로지 앨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과, 베토벤 소나타와 변주곡, 슈베르트의 즉흥곡,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 미야스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등의 작품 연주가 담겨있다.
[CD1] J.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1권
[CD2] J.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2권
[CD3] J.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2권, 전주와 푸가 BWV.543 / 리스트: J.S. 바흐 주제에 의한 변주곡 S.180/ 글라주노프: 전주곡과 푸가
[CD4] 모차르트: 소나타 K.284, 모차르트: 소나타 K.331/ 베토벤: 변주곡 WoO.71, WoO.80
[CD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5번 Op.10-1, 12번 Op.26, 27번 Op.90, 28번 Op.11
[CD6]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Op.106 '하머 크라이버', 32번 Op.111
[CD7] 슈베르트: 즉흥곡 D.899, 즉흥곡 D.935, 해변에서 S.560-4
[CD8] 무소루그스키: 명상곡, 눈물, 꿈, 스케르초, 미야스코프스키: 가랑잎 Op.31/ 시마노프스키: 변주곡 Op.3, 9개의 전주곡 Op.1/ 베베른: 변주곡 Op.27/ 프로코피예프
[CD9] 드뷔시: 첼로 소나타/ 프로코예프: 플루트 소나타, 첼로 소나타 Op.119/ 셀로츠키: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스트라빈스키: 서커스 폴카/ 루토스와프스키: 파가니니 변주곡
[CD10] 스크랴빈: 전주곡집 Op.11/ 졸리베/ 스트라빈스키: 7중주곡
MEL 1002631
에프게니 키신 <리사이틀 (2CD)>
세계 최초로 출반되는 키신의 1985년 12월 23일 리사이틀 실황! 어릴 적부터 신동으로 활약한 키신의 이름을 일약 유명하게 한 것은, 12세에 키타엔코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협연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이다. 그로부터 1년후인 1985년, 리히터로부터 "모스크바의 밤 축제"에 초대받은 키신은 미술관 리사이틀에서 쇼팽 독주작품들을 연주하였다. 최초로 공개되는 이 귀중한 녹음에서, 14살 키신의 주옥같은 쇼팽이 공개된다. 키신에게 있어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쇼팽 연주에는, 생생한 감성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확신에 찬 해석"이 담겨 있어, 다시금 그의 재능에 탄복하게 한다.
[CD1] 쇼팽: 환상곡, 6개의 마주르카, 스케르초
[CD2] 쇼팽: 4개의 녹턴, 마주르카, 소나타 3번 4악장
MEL 1002586
아슈케나지 <1963 모스크바 리사이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18번/ 쇼팽: 발라드 1-3번/ 드뷔시: 끊어진 세레나데
망명 직전의 아슈케나지의 모스크바 그랜드 홀 리사이틀 실황!! 1955년 쇼팽 콩쿨 2위, 1962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오그돈과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소련에서 큰 성공을 거두던 중, 갑자기 1963년 영국으로 망명을 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이 앨범에는, 망명 직전 63년 6월 9일 소련에서 행해진 마지막 리사이틀 실황이 담겨 있다. 소련으로부터의 망명은 당시 큰 위험을 안고 있었지만, 이미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임한 공연전체에 이어진 긴장감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쇼팽 연주는, 평소의 ‘아름다운 아슈케나지의 쇼팽’과는 구별되는 ‘찬란한 쇼팽’을 들려주고 있다. 리마스터링되어, 피아노 음색도 저음에서 고음까지 흔들림이 없으며, 세심한 터치도 살아있다.
MEL 1002508
페도세예프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스트라빈스키>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 스트라빈스키: 발레음악 페트루슈카
‘러시아의 뜨거운 영혼’ 페도세예프, 그의 탄생 85주년 기념 에디션. 2003년과 2007년 모스크바 그레이트 홀의 실황 연주를 담고 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스트라빈스키<페트루슈카>의 강렬한 연주. 특히 세헤라자데는 페드세예프의 특기이자 애주곡으로, 콘서트 투어에 반드시 포함되는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레퍼토리이다. 페도세예프는 1974년 차이코프스키 교향악단(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 겸 수석지휘자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46년간 이 악단을 이끌며 독보적인 러시아 사운드를 구축하였다. 이제는 한 몸과 같아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연주로, 거칠고 강렬한 리듬과 다채로운 색채감으로 밀려오는 러시아 사운드가 폭발한다.
MEL 1002611
러시아의 신동 3인방, 벤게로프, 레핀, 키신 <8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오프닝 무대 실황 (2CD)>
1986년 제8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의 오프닝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전설적인 연주 실황. 러시아 출신의 3명의 신동 음악가, 막심 벤게로프(12살), 바딤 레핀(15살), 예프게니 키신(15살) 3인이 등장하였다. 이들 모두 당시에 이미 러시아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을 시작하던 때로, 수줍은 듯 무대에 올라 긴장된 표정으로 연주하고 있다. 어린 아이 다운 진지하고 솔직한 연주 가운데에도, 어른 못지않은 성숙도를 보여주며, 미래의 거장의 자질을 예견하게 한다. 엄격한 콩쿨 심사위원들마저 매료시키며 ‘들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들을 수
없을 연주’ 라고 절찬을 받았던 전설적인 연주 실황이 2CD로 발매되었다.
[CD1] 모차르트: 아다지오/ 생상: 하바네이즈/ 쇼스타코비치: 전주곡/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에른스트: 여름의 마지막 장미/ 바치니: 요정의 춤
[CD2] 이자이: 독주 소나타/ 쇼송: 포엠/ 라벨: 찌간느/ 브람스: 흐르는 선율처럼/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스크리아빈: 연습곡
MEL 1002595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를 위한 오마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D.574 (그랜드 듀오)/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클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시트코베츠키와 게뉴서스가 재연하고 있는,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 앨범. 위대한 작곡가이자 연주가로,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는, 자주 협연을 가졌으나, 함께 한 녹음은 베토벤, 슈베르트, 그리그 3곡 뿐이다. 러시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의 2명의 재능 있는 음악가, 시트코베츠키와 게뉴서스가 동일한 레퍼토리를 연주한 오마주 앨범(2018년 레코딩).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슈베르트<바이올린 소나타 D574>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재연하며,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과 <아름다운 로즈마린>을 추가로 연주하고 있다. 지휘자와 독주자로 자주 협연을 하였던 2인의 러시아 음악가의 듀오가 들려주는 조화롭고 환상적 앙상블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