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Brilliant Classics 외 신보(4/2 (목)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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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3-06 11:00 조회6,90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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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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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오 모리코네 영화음악 선곡집(기타 편곡 버전)

에니아 레오네(기타·편곡)

 

"모리코네 선율을 사랑하는 이에게, 최고의 선물

에니아 레오네의 기타 연주처럼, 모리코네(1928~)의 영화음악들은 피아노나 오케스트라를 위해 태어난 곡들이지만 기타 연주에도 잘 어울린다. 레오네의 기타 독주로 구성된 이 음반에는 원스 어폰 어 타임’ ‘황야의 무법자’ ‘미션’ ‘거친 녀석들등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대표작 21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시네마천국사랑의 테마’(1트랙), 성악·관악기로 주로 편곡되어 연주하는 미션’(8트랙), ‘프로페셔널치 마이’(10트랙)가 기타로 잔잔하게 울려 퍼질 때, 모리코네 선율들이 기타를 타고 왜 이리 늦게 찾아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잔잔한 감동에 빠져든다. 대부분의 곡들을 레오네가 직접 편곡하여 악기의 특성도 잘 살렸다. 모리코네의 선율을 좋아하는 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선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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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바로크 작곡가(13)들의 대표 합주·협주곡 (25CD)

라르테 델라르코, 무지카 암피온, 바이올리니 카프리치오시, 무지카 애드 레눔 외

 

"바로크 전성기 13명 음악가의 작품을 한 손에!

17~18세기 중반, 바로크 전성기를 대표하는 알비노니, 바흐, 코렐리, 쿠프랭, 헨델, 로카텔리, 마르첼로, 퍼셀, 삼마르티니, 스카를라티, 스트라델라, 텔레만, 비발디 13명의 대표 협주곡·합주곡이 담긴 25CD 박스물이다. 주옥같은 작품들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지형도가 단 번에 그려볼 수 있다. 특히, 바로크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창단하고 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단체들이 연주를 맡았고, 독주곡이 아닌 합주곡과 협주곡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작곡가들 간에 영향을 주고받은 교감의 표정을 드러내는 연주가 인상적이다. 바흐에선 알비노니가, 마르첼로의 표정이 바흐의 작품 속에서. 해설지(11/영문)에는 작곡가 해설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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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인 작곡가 마니피캇모음집(14CD)

아르스 노바 코펜하겐, 카펠라 칸토룸, 베를린 쳄버 합창단, 카펠라 뒤 로이 등 34개 단체 참여

 

"현대로 이어지는 중세의 신비로움, 마니피캇의 계보

음반 타이틀이기도 한 마니피캇’(Magnificat)은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예수의 잉태를 예고 받고 예수를 잉태한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부른 노래를 뜻한다. 구세주를 찬양하고 신의 업적을 회상하고, 아브라함에게 예언한 신의 계획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감사하는 내용이다. ‘마니피캇은 라틴어로 찬양한다는 뜻이며, 이 노래의 첫 구절이기도 하다. 마니피캇의 전통은 조스캥 데 프레(1440~1521)부터 존 루터(1945~)로 이어지고 있다. 14CD로 구성된 박스물은 마니피캇을 주제로 66명의 작품이 연대순으로 정리돼있다. ‘마니피캇을 통해 바흐·브루크너·리스트·모차르트·슈베르트·비발디 등을 새롭게 들여다보고, 새로운 작곡가도 만나게 된다. 해설지(11쪽 분량/영어)에는 작곡가 해설이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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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C 피아노 협주곡-1010작품 (3CD)

필리포 콘티(지휘라미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다비드 볼드리니·엘레나 핀시아롤리(피아노)

 

"생소하지만, 음악 안에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웃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으로 채워진 3장의 CD에는 처음 듣거나 낯선 작곡가가 가득하다. 이들이 이런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나 싶을 정도다. 1CD에 무치오 클레멘티, 도메니코 시마로사, 지오반니 파이지엘로, 2CD에 카를 슈타미츠, 지오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 레오폴트 코젤루흐, 3CD에 루이지 보케리니, 카를로 안드레아 캄비니, 니콜로 욤멜리,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작품이 담겼다. 1710년 태생의 페르골레지부터 1865년에 사망한 캄비니의 작품들이 18~19세기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편의 갈라(galanti)처럼 선사한다. 학구적인 피아니스트 다비드 볼드리니가 직접 해설지(11/영문)를 작성하여 숨은 명작에 대해 설명한다. 생소할 테지만, 실제로 감상해보면 당대 음악사에 흐르던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 스탠더드가 생생히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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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티-이탈리아 가곡 모음 4(102/5CD)

마리아 바갈라·도나타 롬바르디(소프라노), 주세피나 피운티(메조소프라노), 리카르도 시우카(테너), 존 비스카르디(바리톤), 이자벨라 크리산테·마르코 스콜라스트라(피아노)

 

"삶의 노래로 다가오는 이탈리아 가곡

파올로 토스티(1846~1916)는 작곡가 지오반니 스감바티(1841~1914)를 만나기 전까지 가난한 음악교사에 불과했지만, 스감바티의 추천으로 훗날 왕실의 음악교사가 되어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들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앨범에는 토스티가 남긴 102곡의 가곡이 수록되었다. 브릴리안트 레이블은 1~4집의 토스티 앨범을 발매하여 이탈리아의 성악 유산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자연스럽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노래 선율은 토스티 작품만의 특징이다. 이탈리아 토스티 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 음반에는 현재 이탈리아의 성악계를 수놓고 있는 8명의 남·여 성악가와 3명의 전문 피아니스트가 함께 하여 5장의 CD에 감미로운 노래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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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피아노 연탄곡 폴로네이즈·소품·즉흥곡 모음집"

로베르토 플라노·파올라 델 네그로(피아노)

 

"파릇한 청년과 원숙한 중년의 슈만이 마주하는 순간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곡들이 한데 모였다. 1CD8곡의 폴로네이즈 anh.G1[작품번호(op) 외에 번호를 매길 때 사용하는 것으로 독일어로 부록이라는 뜻], 12개의 피아노 소품 op.85그 외전(ahn.), 2CD6개의 즉흥곡 OP.66, 9곡의 소품 op.109, 어린이 무도회 op.130이 수록되어 있다. 슈만의 연탄곡은 주로 젊은 시절의 초기나 완연한 만년에 만들어진 작품들로 초기의 밝음과 만년의 원숙함이 묻어 있는 작품들이다. 플라노와 네그로의 피아노 듀오는 오랫동안 쌓은 파트너십으로 청년 슈만과 마흔 넘은 중년의 슈만을 들여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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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작곡가 4-목관 3중주

"마시밀리아노 살미(오보에), 파올로 벨트라미니(클라리넷), 디에코 첸나(바순)"

 

"플루트 없는 목관 중주의 매력은?

오보에·클라리넷·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3중주는 음악사에서 보기 힘든 연주 구성이다. 20세기에 활약한 비톨트 루토슬라프스키(1913~1994), 에르빈 슐호프(1894~1942), 산도르 베레스(1907~1992), 파올 유온(1872~1940)이 오보에·클라리넷·바순을 사용하여 작곡한 트리오 4곡이 수록되어 있다. 네 작곡가는 세 목관악기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장난기와 서정성, 그로테스트함과 아름다움을 독특하게 병치하며 자국의 음악적 양식을 드러낸다. 특히 유온의 아라베스크, 슐호프의 디베르티세멘트는 고전성과 20세기의 파격성이 공존하는 묘한 곡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곡들이기에 해설지(15/영문)의 해설도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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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랜드 류트 독주곡집

미구엘 린콘(류트), 크리스티아노 콘타딘(지휘·비올라), 오페라 프리마 콘소르트

 

"17세기 류트의 대표작 눈물(라크리메)’ 만나기

존 다울랜드(1563~1626)는 생애 약 90곡의 류트 독주곡을 작곡했다. 이중 1604년에 작곡한 라크리메는 그의 대표작이다. ‘7개의 정열적인 파반 형식에 의한 7개의 눈물이라고도 알려진 작품은 당시 가장 널리 알려진 류트 독주곡 중 하나였다(1~7번 트랙). 이 곡은 다울랜드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음악들이 나와 있다. 이 음반의 특징이라면 대표작(라크리메) 외 다울랜드 특유의 슬픔의 무게와 함께 감성의 밀고 당김이 탁월한 작품들이 수록(8~21트랙)되었다는 점이다. 연주를 맡은 오페라 프리마 콘소르트는 미구엘 린콘의 류트를 비롯하여 바이올린·비올라·리코더로 구성된 고음악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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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C 트롬본치니 프로톨라(세속노래) 모음곡

파비오 팔코네(지휘), 라모로사 카치아(코르네토·리코더·비올라 다 감바·류트 등)

 

"사라진 사랑 노래의 자취를 따라서

15~16세기 이탈리아에서 성행한 프로톨라(Frottola)’는 마드리갈이 나오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세속노래였다. 3~4개의 성부에 최고음이 주요 선율을 맡고, 자연스럽고 명확한 가사, 반복적인 리듬을 특징으로 한다. 바르톨로메오 트롬본치니(1470~1534?)는 프로톨라 음악가로 유명하다, 아내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살해한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트롬본 주자이기도 했는데, 그의 이름이 여기에서 연유되었다는 설도 있다. 30초부터 3분에 이르는 짧은 노래 20곡이 교차하며 프로톨라의 한 풍경을 재연한다. 코르네토·리코더·비올라 다 감바·류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라모로사 카치아가 15~16세기의 음악풍경을 고풍스럽게 재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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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 성모 마리아 노래 모음집(작곡가 8)

크리지안 코트스벨트(오르간·하프시코드)

 

"이 시대를 울리는, 성모의 슬픔

마리아, 돌체 마리아라는 제목처럼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는 노래를 쓴 카치니, 글레틀레, 뵈데크너, 프레스코발디, 메룰라, 캅스베르거, 산체스, 몬테베르디의 17세기 노래 모음집이다. 네덜란드 소프라노 벤디 루볼의 노래로 진행되며, 테오르보, 비올라 다 감바, 오르간과 하프시코드의 화성이 경건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지오반니 첼리스 산체스(1600~1679)의 스타바트 마테르(12트랙)를 주목할 것. 13세기, 야코포네 다 토디의 시의 제명인 성모가 슬픔에 차 서 있다는 시구로 시작하는 슬픔의 성모(스타바트 마테르)’라는 시명처럼 슬픔이 주는 풍부한 감성에 빠져들게 된다. 해설지(15)에 각 곡의 원문가사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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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르티 바이올린 소나타(1~10)

라비린티 아르코니치(안드레아 페로니·요제프 횐(바이올린), 이보 브리자도이(첼로), 마리안 폴린(오르간))

 

"공기를 흔드는, 풍성한 울림의 4중주

프란체스코 본포르티(1672~1749)는 로마 유학 당시 코렐리(1653~1713)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코렐리 스타일을 모방하다가 그로부터 탈피하며 자신만의 양식을 쌓아올린 음악가였다. 그런 그의 명성은 유럽으로도 퍼져나갔는데, 바흐(1685~1750)가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일부를 하프시코드로 편곡한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음반에는 이러한 그의 대표작 바이올린 소나타 1~10번이 담겨 있다. 소나타는 바이올린(2)과 첼로, 오르간이 함께 하는 4중주 편성으로, 연주를 맡은 앙상블 라비린티 아르코니치가 이러한 구성이다. 첼로와 오르간이 오케스트라처럼 두 바이올린을 받쳐주는데, 그 음량의 부피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것처럼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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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스페인 노래모음집 칸치오네로 델 라 사블로나라’"

앙상블 라 보츠 갈라나

 

"음반을 걸면, 스페인 왕궁의 축제가 펼쳐진다

2011년에 설립된 앙상블 라 보츠 갈라나(The Galant Voice)는 르네상스와 바로크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그룹으로, 브릴리안트 레이블을 통해 데뷔했다. 칸치오네로 델 라 사블로나라(Cancionero de la Sablonara)17세기 마드리드 왕궁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모음집이다. 오늘날 사본이 바이에른도서관에 보관되어 있기에 ‘Cancionero de Múnich’라고도 불린다. 노래집은 당시 마드리드 법원에서 활동하던 뛰어난 음악가들에 의해 구성되었다. 음악은 르네상스기에서 바로크로의 전환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대개 경쾌한 노래와 바로크기타, 키타로네, 더블하프가 함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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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3-비올라&현악오케스트라 21세기 작품집"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지휘), 이 솔리스티 아퀼라니, 지안눌카 샹기니·아다 메인치(비올라), 루카 산초(비올라 다모레), 디미트리 아쉬케나지(클라리넷)

 

"아쉬케나지가 숨겨놓은 현대음악

아쉬케나지가 지휘한 현대음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이 음반에는 마우로 카르디(1955~), 프란체스코 안토니오니(1971~), 크리스티아노 세리노(1971~)가 작곡한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곡이 담겨 있다. 현악기로만 구성된 세 곡을 통해 비올라만의 특성과 개성을 발견하게 된다. 게다가 비올라 다모레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중 안토니오니의 작품(Lights, after the Thaw)은 비올라·클라리넷이 함께 하는 곡. 작곡가는 코렐리·타르티니·비발디의 화음진행을 패러디하기도 한다. 현악기들의 합주와 각이 깔끔하게 맞아 떨어져 현대음악 청취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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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토카타 BWV910~916

페테 얀 벨레드(하프시코드)

 

"토카타의 본질을 꿰뚫는 연주

토카타란 이탈리아 말 접촉하다(toccare)’의 수동형에서 나온 말. 즉 연주자의 빠른 손놀림에 의해 다양한 미감의 효과를 얻는 악곡이다. 토카타 BWV910~916은 바흐의 초기작으로, 연주자의 기교와 영감을 많이 요구하는 시리즈이다. 그래서 글렌 굴드 등과 같은 바흐 스페셜리스트들이 즐겨 연주하고 녹음하기도 했다. 페터 얀 벨데르는 본 레이블의 간판스타로 20여종의 음반을 통해 바흐, 퍼셀, 스카를라티, 텔레만, 코렐리 등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시대에 기록된 피츠윌리엄 버지널 북에 수록된 300곡의 버지널 음악을 녹음한 바로크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진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

 

 

Piano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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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토 피아노 작품 전곡 (2CD)

마렉 토포로프스키(포르테피아노)

 

"모두가 망각한 핀토의 재발견

21살에 요절한 영국의 작곡가 조지 프레드릭 핀토(1785-1806)를 아는 애호가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생전에 천재 작곡가로 알려진 그가 남긴 피아노 작품들을 2장의 CD에 모두 담아내는 기획은 피아노 전문 레이블인 피아노 클래식스가 아니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안톤 발터나 마테우스 하일만의 카피 악기로 주로 연주한 그랜드 소나타 등의 작품들은 모차르트나 하이든 풍의 규범적이면서도 그 안에서 퍼져나오는 서정미가 그윽한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폴란드의 하프시코디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마렉 토포로프스키의 각별한 타건으로 핀토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빛을 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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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녹턴 전곡

프랑수아 뒤몽(피아노)

 

"1922년산 가보 피아노로 연주한 프랑스 음향의 에스프리

포레의 녹턴은 매우 아름다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녹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제르망 티생-발랑탱의 역사적인 연주와 더불어 장 필립 콜라르, 장 마르크 뤼사다 정도가 떠오르는데, 2013년 라벨의 피아노 작품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프랑수아 뒤몽이 포레 녹턴에 목록을 추가했다. 1922년산 가보 피아노의 특별한 음향으로 특유의 번지는 듯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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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크프레너 25개의 대연습곡 등

타일러 해이(피아니스트)

 

"낭만주의 시대 초절기교 피아니즘의 교과서

당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혔던 칼크브레너의 25개의 대연습곡 Op.143은 녹음된 음반이 거의 없을 정도로 희귀한 음반이다. 리스트, 쇼팽, 알캉 같은 당대 초절기교 피아니스트 그룹으로 분류된 그답게 작품은 온갖 음표와 드넓은 다이내믹레인지 등 피아노의 모든 기교를 끌어내는 듯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들려준다. 영국 피아니스트 타일러 해이는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하이페리온에서 시도했던 각별한 칼크브레너 녹음들을 떠오르게 하는 음반이며 타일러 해이의 지속적인 작품집 발매를 기다리게 만드는 특별한 연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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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니즈 소나타 등

세바스티안 스탠리(피아노)

 

"리드미컬한 스페인 피아노 음악의 향연

EMEC 레이블 등에서 알베니즈, 몸푸, 그라나도스 등의 스페인 음악을 주력으로 연주했던 영국 피아니스트 세바스티안 스탠리의 알베니즈 작품집 음반이다. 스페인계 영국인으로 그의 작업들은 마치 뿌리를 찾아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피아니즘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자질한 리듬을 다루는 기법이나 타악기처럼 정확하게 리듬과 강약을 배분하는 모습, 그리고 느린악장에서 배어나오는 라틴적 우수 등, 그가 왜 스페인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각광받는지 알 수 있는 음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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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첼리 33개의 미니어처 등 (2CD)

조지 바치나체(피아노), 수렌 바그라투니(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칸첼리의 음악세계

조지아의 신비주의 작곡가 기야 칸첼리의 33개의 미니어처와 첼로와 함께한 소품들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현대음악이지만 교회선법을 사용하여 상당히 아름답고 신비로운 음악세계를 들려주었던 칸첼리의 영화음악들을 수록하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가 대중적인 영화를 위해 작곡된 소품들인만큼 상당히 협화음적이고 마치 류이치 사카모토를 떠오르게 만드는 크로스오버적인 감성을 지닌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칸첼리 입문자들을 위해 더없이 좋은 선택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들어볼 수 있는 선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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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앙 8개의 전주곡, 불의 섬, 판타지 부를레스케

키이라 치펠리(피아노)

 

"메시앙의 신비로운 세계

브릴리언트에서 발매한 베티넬리 작품집으로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의 여류 피아니스트 키아라 치펠리의 메시앙 피아노 작품집이 발매되었다. 특유의 신비롭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머금고 있는 메시앙의 음악적 뉘앙스를 머금고 있는 작품으로 8개의 전주곡은 메시앙이 뒤카의 제자로 공부를 하던 무렵 작곡한 작품으로 마치 드뷔시의 전주곡을 듣는 듯 부유하는 음향이 매력적인 작품이며 불의 섬은 다름슈타트 출품을 목적으로 작곡한 4개의 리듬 연습곡 중 일부 작품으로 상당히 전위적인 분위기를 띤다. 판타지 부를레스케는 전설적인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로베르 카자드쉬가 에콜 노르말 콘서트에서 연주한 작품으로 상당히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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