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HMM90232728 

새로운 길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17번 ‘템페스트’, 18번 외 (2CD)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Op.31-1/ 피아노 소나타 17번 Op.31-2 ‘템페스트’/ 피아노 소나타 18번 Op.31-3/ 창작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Op.34/ 창작 주제에 의한 15개의 변주와 푸가 Op.35(에로이카 변주곡) ★★★★★★★★★★

연주: 안드레아스 슈타이어(포르테 피아노/마티아스 뮐러, 1810년경 빈 제작, 에드윈 뵌크 콜렉션)

HM에서 진행하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안드레아스 슈타이어의 베토벤 중기(1802년) 피아노 소나타와 변주곡 음반. 

하일리겐슈타트 유서를 남길 정도로 심각한 청각 문제로 좌절감에 빠져 있던 베토벤은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벤젤 크럼폴츠에게 

지금까지의 작품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며 새로운 길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하며 작곡가로서 새로운 신념과 의지를 불태운다. 

3개의 피아노 소나타 Op.31는 그의 불굴의 열정으로 탄생한 작품들로 기존의 작품 형태를 벗어나 앞으로 펼쳐질 낭만주의를 예고한 걸작이다. 

같은 해 작곡된 변주곡 Op.34는 베토벤만의 창의적인 음악 표현이 드러난 작품이며 에로이카 변주곡으로 유명한 Op.35는 

그의 변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피아노,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연주의 대가로 유명한 안드레아스 슈타이어는 

17세기~19세기 작품을 중심으로 한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세계적인 찬사와 명성을 얻고 있다.

HMM905324

피에르 앙리(1927-2017): 베니스 기행 – 몬테베르디 시대의 베니스

파리 음악 박물관에 보관된 채 17년 동안 미발표된 프랑스 현대 음악 작곡가이자 전자음악의 대가 피에르 앙리의 작품이 최초로 발매되었다. 

본 음악은 전자음에 의해 탄생한 몬테베르디 시대의 베니스 거리로 청자를 안내한다. 갈매기 울음소리, 파도 소리, 뱃소리, 곤돌라의 노 젓는 소리, 

어린이 목소리, 종소리 울림, 사람들의 대화, 사람들의 구두 발자국 소리, 새소리 등 주위의 흔한 다양한 도시의 생생한 소리와 

전자음악으로 만들어진 소리 그리고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이 혼합되어 가상의 베니스 거리를 묘사하고 있다.

Audax Records

ADX13720

피터 헬렌달(1721-1799): 캠브리지 소나타집 ★★★★★★★★★★

소나타 2번 A장조/ 소나타 3번 D단조/ 소나타 4번 D장조/ 소나타 1번 A장조/ 소나타 5번 C장조/ 소나타 6번 D장조

연주: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바이올린), 최글림(첼로), 필립 그리스바르(쳄발로)

네덜란드 출신의 영국 작곡가 피터 헬렌달은 작곡뿐만 아니라 오르간과 바이올린에 빼어난 실력자였다. 

그는 당시 매우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로 제미니아니, 베라치니와 함께 런던에서 열린 헨델 오페라의 막간에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품을 레코딩하여 호평 받아온 우리시대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프람조흘러가 헬렌달이 사망전까지 

교수이자 연주자로 활동했던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피츠윌리엄 박물관에 보관된 미발표 작품 11개의 소나타 중 6곡을 최초로 레코딩하였다. 

독창적인 선율에선 그의 스승 타르티니를 능가하며 놀랍도록 뛰어난 비르투오소적인 카덴자에서 로카텔리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프람조흘러의 풍부한 음색, 과장 없는 유려하고 빼어난 카덴자는 가슴 설레는 연주다. 

프람조흘러는 레이첼 포저의 제자로 브레콘 앙상블 단원이고, 2008년 ‘앙상블 디드로’를 창단하여 이끌고 있으며

2013년 자신의 레이블 Audax Records를 설립하여 화려한 북클릿 그리고 풍부한 음색과 과장 없는 유려한 연주로 뛰어난 바로크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The clean, lyrical virtuosity from Johannes Pramsohler is of the kind that begs you to simply sit back and soak it all up.” – Gramophone

“Pramsohler’s assured technique and musicianship are impressive” - The Strad

ADX13722 

로베르 듀소(1896-1969) & 엘렌느 코바티(1910-2005): 가곡집

듀소: 너의 눈물에 바치는 Op.5-1, 샘의 요정 Op.5-2, 안녕 Op.2-1, 하나님의 말씀 Op.2-2, 이방인에의 고별, 당신이 보는 사랑 Op.9-1, 기회 Op.10-1, 마음이 눈뜰 때 Op.10-2, 엘레지, 봄, 두 사람의 바이올린 연주자(네 손 피아노 반주), 기쁨의 노래, 우리 아버지, 빛의 성가 Op.12/ 코바티: ‘다프네’로부터 3개의 멜로디, 그리스의 멜로디, 알았다고 했다

연주: 아드리아나 곤살레스(소프라노), 이냐키 엔시나 오욘(피아노), 티보 엪(피아노)

2019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설립한 세계적인 오페라 콩쿠르 Operalia에서 1위를 수상하며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과테말라 출신의 소프라노 아드리아나 곤살레스가 Audaux 레이블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덜 알려진 진귀한 작품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걸로 유명한 이냐키 엔시나 오욘과 함께 20세기 프랑스 부부 작곡가 로베르 듀소와 엘렌느 코바티의 가곡을 노래하고 있다. 

오랫동안 소홀히 다뤄졌던 훌륭한 작품을 레코딩하여 호평 받아온 

우리시대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프람조흘러의 프로젝트 중 손꼽히는 레코딩이 될 것이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eGUfzAnJwU

Aparte

AP216

륄리: 오페라 ‘이시스’ 전곡 (2CD)

연주: 에브-모 유보(탈리, 이시스, 요정 이오/ 메조 소프라노), 베네딕트 토랑(명성, 멜포멘느, 미센느, 주논/ 소프라노), 암브로와진느 브레(칼리오프, 이리스, 시랭크스, 에베/ 메조 소프라노), 시릴 오비티(아폴론, 피란트, 퓨리/ 테너), 필립 에스테프(네프튠, 아르거스/ 바리톤), 에드윈 크로슬리-메르세르(쥬피터, 팬/ 베이스-바리톤), 나뮤르 실내 합창단, 레 탈랑 리리끄,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레 탈랑 리리끄와 크리스토프 루세가 진행하는 륄리의 오페라 시리즈 7번째 작품 ‘이시스’는 서정 비극의 5막 오페라로 

로마 신화와 고대 이집트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만들어진 사랑과 질투의 이야기로 쥬피터가 

사랑하는 요정 이오를 궁궐로 맞아들이면서 주노의 질투로 일어나는 연애소동을 그리고 있다. 

당시 실제 궁정에서도 루이 14세의 마음에 든 몬테스판 부인이 비슷한 상황의 입장이었기에, 

부인은 대본작가 필리 키노를 추방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갈대로 변한 요정 시링크를 묘사하는 멋진 플루트, 레 탈랑 리리끄의 뛰어난 기악 연주와 

나뮤르 실내 합창단, 에브-모 유보, 베네딕트 토랑, 시릴 오비티 등 화려한 솔로 성악가들의 캐스팅으로 우아하고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MF2-mSxd28A&feature=emb_logo

AP218 

스윙 – 베니 굿맨 스토리

Sing, sing, sing (with a swing)/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 Chicago/ 번스타인: 전주곡, 푸가와 리프/ Sweet Lorraine/ 스트라빈스키: 에보니 콘체르토/ Stompin' at the Savoy/ Sweet Georgia Brown

연주: 피에르 제니송(클라리넷), 브루노 퐁텐(피아노),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키스 로크하트(지휘)

프랑스 출신의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 피에르 제니송의 새 앨범. 제니송은 이전 앨범에서 프랑스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한편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하며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제니송은 쟈크 랑슬로 콩쿨에서 우승하여 현재 주목받는 클라리넷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본작은 제니송의 음악적 관심이 재즈로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설적인 스윙재즈 뮤지션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베니 굿맨을 모티브로 그의 곡을 연주하는 한편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굿맨의 극적인 삶을 보다 드라마틱하게 재조명하고 있기도 하다.

AP222

브람스: 환상곡집 Op.116/ 3개의 간주곡 Op.117/ 6개의 소품 Op.118

연주: 호르텐스 카르티에-브레송(피아노)

1892년 브람스 만년에 오스트리아의 요양지에서 완성된 최후의 피아노 곡 Op.116, Op.117. Op.118는 그의 원숙한 피아노 음악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자신의 인생 경험이 반영된 곡들로 신비한 음악적 안개 속에 펼친다. 음색의 다양한 변화, 환상적인 피아니시모, 섬세하고 정교한 모든 곡들은 작곡가의 친근한 상상력을 차례대로 보여주고 있다. 브람스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본 음반은 음악과 시적인 요소가 축약된 소품들이 세 개로 묶여서 연이어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 피아노의 대가 호르텐스 카르티에-브레송는 설득력 강한 빛나는 해석으로 지적이고 음악적 원숙함은 들려주며 작품의 내적 깊이를 반영한다. 그녀는 뛰어난 솔로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유명 피아니스트들을 가르친 교수이며 주요 국제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AP223

프랑스 바로크 작품집

베르나르 드 뷰리/ 라모/ 르와이예/ 카르돈느/ 르클레르/ 몽동빌/ 드베르뉴/ 브와모르티에 등

연주: 샹탈 상통 제프리(소프라노), 퍼셀 합창단, 오르페오 오케스트라, 죄르지 바셰기(지휘)

가장 뛰어난 프랑스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샹탈 상통 제프리는 모차르트부터 현대 레퍼토리 

그리고 가곡에서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며 특별히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캉프라, 드 라랑드, 륄리, 몽동빌, 샤르팡티에, 테오드르 듀브, 라모, 카텔 등 무수히 많은 프랑스 작곡가의 음반 레코딩에 참여했으며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레 탈랑 리리끄, 세르클 드 라모니, 레 시에클, 피그말리온 등 유수 연주단체들과 활동하고 있다. 

본 음반은 지금까지 그녀의 빛나는 경력에 절정을 보여주는 듯 주요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선곡하여 노래하고 있다. 

AP226

비발디: 협주곡집 (2CD) ★★★★★★★★★★

연주: 루실 리샤르도(메조소프라노), 델핀느 갈루(콘트랄토), 하비에르 자프라(바순), 아츠시 사카이(제2첼로), 파블로 발레티 & 마우로 로페스 페레이라(바이올린), 풀치넬라 오케스트라, 오펠리 가이야르(첼로, 지휘)

풍부한 감성의 여성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가 풀치넬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장 뛰어난 

이탈리아의 음악가 비발디의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협주곡 작품을 연주한다. 

비발디 최고의 첼로 작품을 중심으로 독주자, 성악가 1명, 2명 혹은 4명을 동반한 협주곡으로 꾸며진 본 음반은 매우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비발디가 그의 마지막 뮤즈, 오스페달레 델라 피에타의 젊은 첼리스트 ‘테레사’를 위해 만든 3곡의 첼로 협주곡 중 

비올라 파트만이 남겨진 악보를 가이야르는 바이올린 협주곡 RV179/581의 일부를 인용하여 RV.788로 새롭게 완성하였다.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로 손꼽히는 메조 소프라노 리샤르도가 부르는 세레나타 ‘해방된 안드로메다’ 중 아리아는 이 음반의 하이라이트이다. 

바로크 악기, 현대 악기 모두에서 완벽한 해석을 보여주는 가이야르는 솔로 연주자로 전통적인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댄서나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해 오고 있다. 

2005년 설립한 풀치넬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도 독창적이며 독보적인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CD1]

첼로 협주곡 RV.416/ 오페라 ‘해방된 안드로메다’ 중 Souvente il sole RV.Anh.117/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31/ 첼로와 바순을 위한 협주곡 RV.409/ 피콜로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414/ 현악과 통주저음을 위한 신포니아 RV.112

[CD2]

2개의 바이올린과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첼로 협주곡 ‘테레사를 위해’ 중 라르게토 RV.788/ 피콜로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424/ 오페라 ‘티토 만리오’ 중에서 초록의 올리브 가지로/ 첼로 협주곡 RV.405/ 첼로 협주곡 RV.419 (알레그로)

Evidence

EVCD062

콘스탄틴 코쿠로프: Notes [CD] , EVLP0062 [1LP]

연주: 파벨 샤츠키(피아노), 스베니코프 러시아 국립 아카데미 합창단, 예브게니 볼코프(합창단지휘자), 스코링 베를린 오케스트라, 베른하르트 분슈(지휘)

러시아 북지방 출신의 젊은 작곡가 콘스탄틴 코쿠로프의 데뷔 음반으로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척박하고 광활한 시베리아의 거친 풍경과 고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농후하고 장대하며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Voices of Siberia’, 투명한 피아노 연주의 ’Whirlwind’ 

그리고 슬라브 민속 문화의 매혹적인 신화의 ‘Flaming Sun’까지 코쿠로프의 음악은 인적 드문 자연의 신비롭고 경이로움 속에 어둠을 나타낸다. 

그의 작품은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 , 알칸, 맥도웰, 무소르그스키, 글라주노프, 쇼스타코비치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클래식 초심자에게 신선한 음악적 지침서가 될 수 있다. 

3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사운드 프로듀서 토비아스 레만이 레코딩에 참여하였다.

EVCD067

컨템포러리 – 타악기를 위한 작품집

크세나키스: Rebonds A, Rebonds B, Psappha/ 브루노 만토바니: Moi, jeu…/ 필립 유렐: Loops II, Loops IV/ 프랑코 도나토니: Movement 1, Movement 2/ 리차드 로드니 베네트: After Syrinx II – 마림바 솔로를 위한

연주: 아델라이데 페리에르(퍼커션)

세계가 주목하는 타악기 연주자 아델라이데 페리에르의 데뷔 음반.

타악기의 광범위한 기능과 그녀의 실력이 돋보이는 본 음악의 프로그램은 우아하고 장엄한 기품이 담겨있다. 

페리에르는 크세나키스, 유렐의 작품을 생기 넘치며 즐겁게 연주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연주는 리듬과 활력이 넘치는 현대음악을 친근하게 만든다. 

2017년 Victoire de la Musique에서 타악기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상을 받은 페리에르는 런던 왕립음악대학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파리 필하모니,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로케스트라 등 주요 연주 단체와 공연하였다.

EVCD070

마이클 파인: 목관과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집

바순과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곡(2017)/ Elegy for…(2016)/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곡(2015)/ 오보에와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곡(2015)/ 플룻과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곡(2018)

연주: 페이 시(바순), 로버트 월터스(잉글리시 호른), 안톤 리스트(클라리넷), 샤오디 리유(오보에), 앨리스 K. 데이드(플룻), 스코트 요(바이올린), 에릭 아르빈더(바이올린), 모리시 바나세크(비올라), 요나 김(첼로)

미국 출신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프로듀서로 독일 그라모폰에서 A&R 부사장을 역임한 마이클 파인은 2013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널리 인정 받고있다. 

바순,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오보에, 플루트 5개의 각 관악기와 현악 4중주를 위한 5중주 작품집은 

연주자로서 악기의 특성과 관악 연주자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1992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클래식음악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레코딩을 많이 발매한 명프로듀서로서 그의 능력이 잘 발휘된 훌륭한 작품이다. 

파인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공연기획 자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연기획에 거물로도 유명하다.

La Dolce Volta

LDV645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Op.8/ 피아노 트리오 3번 Op.101/ 피아노 트리오 2번 Op.87/ 클라리넷 3중주 Op.114(2CD)

연주: 조프로와 쿠토(피아노), 아마우리 쾨이토(바이올린), 라파엘 페로(첼로), 니콜라 발데이루(클라리넷) ★★★★★

2005년 브람스 국제 대회 우승자 조프로와 쿠토는 진지하고 지적인 연주자로 수년 동안 브람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탐구하고, 연주하여 마침내 작곡가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솔로 전집을 발매(LDV1705)하여 극찬을 받았다. 쿠토는 브람스 실내악 전곡 레코딩을 목표로 피아노 트리오 3곡과 클라리넷 3중주를 발표했다. 내성적인 작곡가의 성격을 대변하는 작은 규모의 깊고 순수하며, 비밀스러운 악기간의 대화, 드러내지 않은 선율, 아름다운 하모니 등 실내악의 걸작들을 깊게 감상하는 것은 브람스를 잘 이해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K47Wu8yuxw&feature=emb_logo

London Philharmonia Orchestra

LPO0115

라비 샹카: 오페라 ‘수카냐 공주’ (2for1)

연주: 수잔나 허렐(수카냐 공주), 알로크 쿠마르(샤바나), 파리말 사다팔(시타르), 라이쿠마르 미스라(타블라), BBC 싱어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이비드 머피(지휘)

인도 음악 시타르의 신격인 존재 라비 샹카의 유일한 오페라 ‘수카냐 공주’의 세계 최초 녹음으로 

그가 90세 작곡하기 시작하여 미완성으로 남은 이 작품은 그의 아내와 딸 그리고 오랜 파트너 데이비드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마하바라타의 이야기를 근거로 한 ‘수카냐 공주’는 서양 음악과 인도 음악의 전통을 융합 시키면서 

늙은 현자 샤바나와 그의 젊은 아내 수카냐 공주의 시공을 초월한 서사적이고 마술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본 레코딩은 런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런던 필하모닉과 인도 고전 악기의 달인들이 연주한 오페라 초연 라이브 공연으로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매혹적인 연주로 극찬을 받았다.

LPO0116 

펜데레츠키: 호른 협주곡 ‘겨울 여행’/ 현악을 위한 아다지오/ 바이올린 협주곡 1번/ 히로시마 희생자에게 바치는 애가

연주: 라도반 블라트코비치(호른), 바르나바스 켈레멘(바이올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하우 드보진스키(지휘 #3),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지휘 #1, 2, 4))

작곡가 펜데레츠키가 본인의 지휘 아래 자신의 대표작 3곡을 연주한 진귀한 레코딩. 

세계 음악계에 충격을 주었던 페데레츠키의 가장 유명한 곡이며, 

그의 초기 음향기법의 전형을 보여주는 ‘히로시마 희생자에게 바치는 애가’는 1961년 유네스코상을 수상하였다. 

히로시마의 비극적인 소재를 광범위하게 표현한 현악기의 강렬한 음향은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어두운 분위기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976년 아이작 스턴을 위해 쓴 작품이며,

호른 협주곡은 겨울에 중국과 남미를 여행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만든 곡으로 2008년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를 위해 만들어졌다. 

'현악을 위한 아다지오'은 교향곡3번 3악장을 현악 오케스트라용으로 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