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Alba Records 외 신보 (2/8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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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2-04 12:08 조회7,26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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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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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 448

J.S. 바흐: 건반 협주곡 1/ C.P.E. 바흐: 교향곡 E단조, 첼로 협주곡 A단조

루카 굴리엘미(하프시코드), 요하네스 로스타모(첼로), 오르페우스 바로크 스톡홀름

 

수준 높은 이해와 완벽한 연주력으로 들려주는 바흐 부자의 협주곡

오르페우스 바로크 스톡홀름은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의 멤버로 구성된 단체로, 수준 높은 이해와 완벽한 연주력으로 북유럽의 중요한 시대악기 고음악 연주단체로 급부상했다. J.S. 바흐의 <건반 협주곡 1>에서는 카탈루냐 음악원의 하프시코드 교수인 루카 굴리엘미와 함께 격조 높은 연주를 들려주며, 그의 아들이자 베를린에서 1인자로 활약했던 C.P.E. 바흐의 <교향곡 E단조><첼로 협주곡 A단조>는 질풍노도 양식으로서 불꽃과 같이 극적으로 표현한다. 첼리스트 요하네스 로스타모는 본 악단의 설립 멤버로, 앙상블과의 뛰어난 교감을 들려준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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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852

페라보스코(아들): 독주 리라 비올을 위한 교습서

파올로 비오르디(6현 베이스 비올)

 

영국 비올 음악의 선구자인 페라보스코가 남긴 아름다운 비올 독주의 세계

16세기 마드리갈 음악가인 알폰소 페라보스코는 영국에서 아들을 낳고 자신과 같은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아들 역시 음악가로 성장하여 비올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엘리자베스 1세의 궁정 악단 소속이었으며, 헨리 왕자의 음악 교사로서 신임을 얻었다. 또한 영국의 비올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비올을 위한 작품을 작곡한 선구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은 다양한 튜닝을 적용한 비올 교습서로서, 알레망드와 쿠랑트, 가이아르, 파반 등 춤곡을 기반으로 우아하면서도 애조를 띤 선율과 화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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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854

베토벤: 피아노 사중주 1~3

메렛 뤼티(바이올린), 소노코 아사부키(비올라), 알렉산더 포스터(첼로), 레오나르도 미우치(포르테피아노)

 

15세 소년 베토벤이 들었을 시대악기로 연주한 피아노 사중주의 첫 녹음

베토벤은 15세 때인 1785년에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모델로 세 곡의 피아노 사중주곡을 작곡했다. 이 편성은 모차르트의 전례가 있지만, 당시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출판하지 않았고, 또한 다시는 이 편성으로 작품을 남기지 않았다. 베토벤 사후 아르타리아에 의해 출판될 때 E장조, D장조, C장조의 순서로 출판되었지만, 이 음반은 베토벤의 자필 악보에 묶여있는 C장조, E장조, D장조의 순서로 녹음하여 베토벤의 의도에 한 걸음 다가갔다. 또한 포르테피아노를 비롯한 시대악기로 연주한 첫 녹음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시대악기 최초 녹음]

 

 

Grand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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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800

훈스네스: 카바티나 1~7, 피아노 소나타 1, 다운톤 비트

라우라 미콜라(피아노)

 

역동적이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노르웨이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

노르웨이의 작곡가 스베인 훈스네스의 음악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역동적이면서도 활력이 넘친다. 그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인 카바티나시리즈는 이러한 그의 특성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단악장의 자유로운 소품으로서 대칭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본래 짧은 서정적인 기악곡을 의미하지만, 진지하면서도 빠른 리듬으로 멈추지 않는 생명력을 전달한다. <다운톤 비트>는 일종의 춤 모음곡으로, 그가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재즈의 영향을 짐짓 보여주며, <피아노 소나타 1>은 현대적인 화음으로 극적인 판타지를 탁월하게 그린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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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806

하르샤니: 피아노 작품 전곡 1

기오르기오 코우클(피아노)

 

20세기 전반기 문화의 용광로였던 파리의 모습이 새겨진 피아노 음악

티보르 하르샤니는 헝가리 출신으로서 파리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로, 오늘날 동화를 소재로 한 앙상블 작품 <용감한 꼬마 재봉사>가 자주 연주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헝가리 전통음악과 바로크 음악, 그리고 미국 음악과 재즈, 라틴아메리카 등의 영향을 받아, 파리에서 활동했던 어느 동시대의 작곡가보다도 넓은 음악세계를 갖고 있었다. <아기의 춤>만 하더라도 사교춤인 폭스트롯, 미국의 춤곡인 보스톤, 헝가리의 전통무곡인 차르다슈, 라틴아메리카의 삼바까지 포함되어있다. 20세기 전반기에 문화의 용광로였던 파리의 모습이 이 음반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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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827

로타: 피아노 작품 전곡 1

엘리너 핫킨슨(피아노)

 

영화 대부의 작곡가 니노 로타의 피아노 음악

영화 대부의 음악으로 유명한 니노 로타는 영화 음악으로 크게 성공했지만, 언제나 클래식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피아노 작품들 또한 클래식 작곡가로서의 니노 로타의 진지한 모습이 새겨져 있다. 그의 음악은 과거의 양식을 존중하면서 감상적인 선율과 감각적인 화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5개의 전주곡>은 여기에 자유로운 시도가 엿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7개의 어려운 작품>은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면서도 수준 높은 기교를 요구한다. <환상곡>은 애잔하게 시작하여 영웅적으로 마무리하는 서사시이다.

 

 

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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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1340-2

닐센, 이베르, 아놀드의 플루트 협주곡

클라라 안드라다(플루트),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하이메 마르틴(지휘)

 

플루트의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협주곡의 걸작

플루트는 본래 음량이 크지 않았지만, 금속으로 바뀌는 등 발전을 거듭하면서 화려하게 중앙 무대에 등장했다. 덴마크 최고의 작곡가로 추앙받는 카를 닐센, 드뷔시의 후예 자크 이베르, 고전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영국의 말콤 아놀드 등 이 음반에 수록된 세 곡의 플루트 협주곡은 이러한 플루트의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작품들로,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최상의 플루트 음색을 들려준다. 클라라 안드라다는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챔버오케스트라 오브 유럽 등 정상급 관현악단의 수석을 지냈으며, 현재 아라곤 음악원의 교수이다.

 

 

Solo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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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35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현악사중주 편곡)

보이저 사중주단

 

갤러리에서 겨울 연작을 감상하듯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산뜻한 편곡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는 오늘날 다양한 연출과 편곡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이 앨범은 밤 인사’, ‘얼어붙은 눈물’, ‘보리수’, ‘냇가에서’, ‘도깨비불’, ‘봄날의 꿈’, ‘고독’, ‘이정표’, ‘여인숙’, ‘용기’, ‘환영의 태양’, ‘거리의 악사열두 곡을 안드레아스 회리히트가 현악사중주를 위해 편곡한 것으로, 여기에 전주곡과 11곡의 간주곡을 작곡하여 곡 사이사이에 배치했다. 본래 현악사중주를 위해 작곡된 것처럼 기악적 표현이 뛰어나고 음향이 풍부하며, 편곡과 작곡 사이에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ACOUSENCE Class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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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CD-13919

리스트·바흐·바르톡·하이든·슈만-피아노 독주곡

원재연(피아노)

 

젊은 피아니스트가 보여주는 흐름의 미학

원재연(1988~)2017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로, 2019년에 마리아 조앙 피레스로부터 개인적인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이 앨범은 부조니 콩쿠르 입상 후 2018년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에서 자신 있게 내놓았던 작품을 담은 앨범으로 하이든 소나타 58, 리스트 환상(Apparitions)’, 바르톡의 야외에서(Out of Doors)’, 슈만 유모레스크가 수록됐고, 여기에 바흐 이탈리아 형식의 아리아 변주곡이 더해졌다. 리스트와 바흐는 잔잔하고 차분하고, , 바르톡으로 포효하고, 하이든과 슈만이 분위기를 정리하는 흐름이다. 장래가 촉망되는 한국 피아니스트의 젊음과 진면모는 물론 소리를 둘러싼 음향감도 일품이다. 가와이 피아노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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