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37909 (1CD) 

4837910 (2LP) - LP표지는 최초 공개되었던 한글 '방랑자' 표기.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외 

조성진 

조성진의 도이치 그라모폰 네 번째 스튜디오 레코딩!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라는 말만으로는 이제 설명할 수 없는, 

유럽의 대표적인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조성진!

그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과 베르크, 리스트의 작품으로 돌아오다. 

쇼팽(2016), 드뷔시(2017), 모차르트(2018) 앨범으로 클래식계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동안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캄머홀, LA 월트디즈니홀 등 

각지에서 연주하며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전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려왔다. 

대륙과 문화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방랑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것이다. 

"방랑은 낭만주의의 조건"이라는 알프레드 브렌델의 말처럼, 

조성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쌓아온 그의 낭만을 모두 보여준다. 

방랑자 가곡의 선율을 차용해 탄생한, 

다소 우울하지만 동시에 가장 화려한 작품으로 꼽히는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과,

기교적으로 힘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S.178'을 연주한다.

이 두 작품을 잇는 곡으로는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Op.1'을 선택했는데, 

리사이틀에서 자주 선보인 베르크와 리스트의 소나타를 연속으로 연주하는 조성진의 해석을 음반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묘미다. 

이 작품들은 모두 조성진이 직접 선곡한 것으로, 한 곡 한 곡마다 높은 완성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슈베르트를 가장 존경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은 조성진은 '환상'이라는 단어에도 집중한다. 

그는 "이 작품은 다른 무엇보다도 환상과 상상, 그리고 아티스트의 자유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이번 앨범에 담긴 작품 중 감정이 가장 풍부한 작품"으로 평가하며

"삶과 사랑, 죽음을 이야기하는 하나의 인생으로 보고 연주했다"고 말했다.

4837701 (1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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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라모 

비킹구르 올라프손 

완벽하고도 매혹적인 터치로 비평가는 물론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새 음반이다. 

바흐에서 필립 글래스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해 청명한 비르투오소를 들려주고 있는 

그의 또 다른 색채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으로, 이번에는 라모와 드뷔시를 연결하고 있다. 

드뷔시 <선택받은 소녀> 전주곡을 시작으로, 

"비오는 정원", "인형의 세레나데", "눈의 춤춘다", "눈 위의 발자국", "아마빛 머리의 아가씨", "물의 요정"을, 

라모의 "새의 지저귐", "리고동", "탕부랭" 등 라모 <클라브생 곡집>의 친숙한 음악과 연결하고 있다. 

일정한 규범 안에서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룩한 두 작곡가의 대화는 드뷔시 "라모를 찬양하며"로 마무리 된다.

4838242 (1CD) 

4838246 (2LP)

0735763 (1Blu-ray)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교향곡 7번 

무터/마/바렌보임/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이미 40여년전 카라얀과 함께 베토벤 3중협주곡의 걸작녹음을 남긴 안네 소피 무터와 요요마가 

이번에는 바렌보임과 함께 베토벤 25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새로운 녹음을 발표한다. 

2019년 여름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창단 20년을 기념해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베를린에서의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녹음된 것으로 

다니엘 바렌보임은 지휘와 피아노를 함께 맡았다. 

서동시집 오케스트라가 갖고 있는 휴머니티, 그리고 베토벤이 추구한 화합과 혁명적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3중협주곡과 함께 환희에 찬 춤곡리듬으로 가득한 교향곡 7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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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가곡 

마티아스 괴르네/얀 리시에츠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과 영상물을 통해 베토벤 250주년을 기념하는 DG의 간판 연주자로서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평단의 호평을 이끈 얀 리시에츠키가 이번엔 우리시대 가장 뛰어난 리트 가수로 자리하고 있는 

마티아스 괴르네와 함께 베토벤 중요 가곡 녹음을 선보인다. 

<겔레르트에 의한 6개의 가곡> op.48과 <아득히 먼 연인에게> op.98, 2개의 중요 가곡집을 사이에 두고, 

"체념", "희망에 부쳐", "먼 곳으로 부터의 노래", "5월의 노래", "사랑하는 사람", "탄식", "아델라이데", "슬픔 속의 기쁨", 

"평온에 관한 작은 노래", "연인에게"를 들려주는데, DG에서 50여년을 독보적 위치에 있었던 피셔-디스카우와 데무스의 녹음 이후

보다 로맨티시즘의 색채가 더해지는 새로운 명반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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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소품집 <희망의 목소리> 

카미유 토마스 

생상스 첼로 협주곡과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을 연주한 음반으로 DG에 입성했던

파리 태생, 벨기에 첼로 연주자 카미유 토마스가 새음반으로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아끼는 소품을 중심으로 선곡했다. 

스테판 드네브와 마티유 헤르조그가 지휘하는 브뤼셀 필하모닉과 함께, 

라벨 <카디시>, 글룩 <정령의 춤>, 브루흐 <콜 니드라이>, 바그너 <꿈>,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존 윌리엄스 <쉰들러 리스트>, 벨리니 <정결한 여신> 등, 친숙한 선율의 첼로를 위한 편곡 작품을 들려준다.

그 가운데 최초녹음으로 선보이는 파질 세이의 첼로 협주곡 <Never Give Up>은

리드미컬하고 민첩한 비르투오소와 우아하고 유연한 색채를 보여주는 

카미유 토마스의 빼어난 연주력을 절묘하게 드러내는 선곡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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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디아벨리 변주곡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의 환생"이라 불릴 정도로 추앙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디아벨리 프로젝트"로 마침내 DG에 입성했다. 

지난 활동의 업적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가장 완벽한 프로젝트로,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과 2020년 버전의 "안톤 디아벨리 왈츠에 의한 새로운 변주곡"으로 구성된 CD가 

우선 발매 되었는데, 이번 LP는 그 가운데 2020년 버전의 "새로운 변주곡" 부분을 담고 있다.

레라 아우에르바흐, 로디온 셰드린, 외르크 비트만, 탄 둔, 브레트 딘, 도시오 호소카와, 크리스티안 요스트, 막스 리히터와 같은 

12명의 우리시대 인기 작곡가들이 보여줄 새로운 디아벨리 변주곡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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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슈타츠카펠레 450년 기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1570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가 자신의 궁정악단을 조직한 이후

450년을 맞이하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역사적 2020년을 기념하며

자신들의 걸작 녹음을 엄선한 음반을 발매 한다. 

R.슈트라우스를 시작으로, 레오 블레흐, 에리히 클라이버, 카라얀, 카일베르트, 콘비츠니, 수이트너 등

음악감독을 역임했던 지휘자들의 명녹음을 중심으로, 오토 클렘페러, 푸르트벵글러, 첼리비다케, 불레즈, 길렌, 메타와 같은 

당대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한 역사적 녹음을 담고 있다. 

지금 이들을 이끌고 있는 바렌보임과 주빈 메타의 녹음을 제외하면 모두 새롭게 리마스터링 되었으며, 

최초 공개되는 방송녹음을 포함하고 있고, 

마지막 음반은 셸락시대 막스 폰 쉴링스, 피에트로 마스카니, 한스 피츠너가 지휘한 귀중한 녹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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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 

볼프강 슈나이더한/칼 제만 

솔리스트는 물론이고, 빈 필하모닉의 악장으로, 

실내악 연주자로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칼 제만이 연주한

역사적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이 새롭게 재발매 된다.

빌헬름 켐프와의 1952년 모노시대 기념비적 녹음이후, 

스테레오 시대를 맞이한 DG에서 1959년 필연적으로 진행한 절대 명연이다. 

트리오 시리즈의 절판 이후 큰 아쉬움을 남겼는데 

마침내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의 24bit/192kHz 리마스터링을 거쳐, 

DTS-HD Master Audio 2.0 고음질 음원을 담은 블루레이 오디오 디스크 합본으로 만나게 되었다.

4837771 (1CD) 

4837772 (2LP)

Mixing Colours 

브라이언 이노/로저 이노 

전무후무한 음악적 스팩트럼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 이노와 로저 이노 형제가 DG에서 새로운 음악세계를 창조한다. 

록음악에 예술적 기운을 불어 넣었던 브라이언 이노의 선구적 모습과, 

각자의 활동을 통해 보였던 몽환적 앰비언트 사운드를 넘어서는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미 공개된 "Celeste"를 통해 서정적이고 감상자의 애상적 감성에 다가가는 아름다운 선율을 예고하고 있다.

2005년 부터 구상해온 프로젝트로 서로 MIDI파일을 주고 받으며 15년간 성장시킨 18트랙을 만나게 된다.

4837415 (LP+Blu-ray 한정반)

Last And First Men  

요한 요한손 

2018년 세상을 떠난 아이슬란드 작곡가 요한 요한손 최후의 작품이 음반화 된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SF작가 올라프 스테이플던의 소설을 바탕으로 요한손이 

직접 창조한 흑백영상에 틸다 스윈튼의 나래이션이 더해진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2017년 맨체스터 페스티벌에 처음 소개한 후 개작을 진행하던 중 마무리를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야이르 엘라차르 글로트만이 부속음악을 완성하고, 

요한손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를 비롯한 연주자, 유명 촬영감독인 스투를라 그뢰블렌 등이 참여, 

마침내 2020년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완성본을 상영할 수 있게 되었다. 

DG에서는 그 사운드트랙을 담은 음반과 본편영상을 담은 블루레이를 합본한 특별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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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여정 (일반반) 

다니엘 호프/취리히 체임버 

순수한 비르투오지를 들려주는 다니엘 호프가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K.216번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음반이다.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가운데 "정령의 춤",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G장조 Hob.VIIa:4,

미슬리베체크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 모차르트의 작품에 영향을 미친 선배들과 작품을

먼저 들려주어, 협주곡 3번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그 여정을 안내하고 있다.

협주곡 3번에 이어서는 다니엘 호프가 모차르트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 가운데 하나로 꼽은 <아다지오> K.261을 담았는데, 

슈베르트의 선율미를 있게 한 작품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그리고, 교향곡 41번에 "주피터"라는 이름을 붙인 요한 페터 잘로몬의 <로망스>, 

모차르트<터키 행진곡> 편곡 작품으로, 의외의 결말을 향해 가는 여정 또한 흥미진진하다.

2018년 출시된 금박인쇄 디지팩 한정반 절판되어 주얼케이스 일반 버전으로 재발매 된다.

ARCHIV 

4838432 (180g 3LP)

바흐: 마태 수난곡

가디너/베어/보니/몬테베르디 합창단 

존 엘리엇 가디너의 기념비적 첫번째 바흐 <마태 수난곡> 녹음이 새롭게 LP로 재발매 된다.

앤소니 롤프 존슨의 명료한 복음사가, 절제와 권위를 넘나드는 안드레아스 슈미트의 탁월한 예수,

안네 소피 폰 오터의 성스러움으로 가득한 노래를 비롯해, 마이클 챈스, 올라프 베어,

바바라 보니와 같은 당대 최고의 독창진과 가디너가 원하는 방향으로 탄력있게 움직이는

몬테베르디 합창단의 빼어난 하모니에 이르기까지, 깊은 감동을 담은 명반이다.

1989년 첫 발매 이후로는 처음으로 LP 제작 되는데, 가디너의 오리지널 노트와 커버 이미지를

재현하고 있으며, 초반과는 다르게 각 사이드를 30분 미만으로 편집하여 음질을 탁월하게

개선하고, 게이트폴드 패키지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DECCA

4850509

드보르작: 레퀴엠, 테데움, 성서의 노래 

체코 필하모닉/야쿠브 흐루샤/벨로흘라베크 

드보르작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지휘하기도 했던 체코 필하모닉의 정통성어린 사운드로

드보르작의 종교적 작품 3곡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2017년 세상을 떠나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던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의 유작 녹음 가운데 하나인

<성서의 노래> op.99의 2017년 2월 프라하 실황을 담고 있어 놓칠 수 없다.

또한 <레퀴엠> op.89, <테 데움> op.103은 벨로흘라베크의 제자이기도 했던

야쿠브 흐루샤의 지휘를 통해 위대한 체코 지휘자의 계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레퀴엠>은 에일린 페레즈, 크리스티안네 스토틴, 마이클 스파이어스

얀 마르티니크와 같은 스타급 솔리스트와 함께 한 2017년 9월 실황이며,

<테 데움>은 2018년 12월 실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