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Profil 신보 ( 1/1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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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1-14 19:04 조회7,84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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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5552432
버림받은 디도
욤멜리, 리스토리, 빈치, 베니에르, 하세, 포르포라 등의 오페라 아리아들
임선혜(소프라노), 안드레아스 퀴퍼스(지휘), 테아트로 델 몬도
고음악계를 대표하는 디바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 ‘디도’를 주제로 한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비극적인 여인 디도는 바로크 시대 수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하세, 욤멜리, 리스토리, 빈치, 포르포라 등의 작곡가들은 저마다 다른 다채로운 방식과 음악 양식으로 사랑의 아픔에 몸부림치면서도 위엄과 자존심을 잃지 않았던 고귀한 여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임선혜의 명쾌하고 따뜻한 음색과 뛰어난 콜로라투라, 풍부한 상상력은 디도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려냈으며, 테아트로 델 몬도의 연주도 훌륭하다.
Profil
PH18061 (11CDs, 3장 가격)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말러, 브람스 외: 관현악 작품집
한스 스바로프스키(지휘),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쾰른 방송교향악단
현대 지휘법의 개척자이자 빈 음악계의 상징으로 불렸던 한스 스바로프스키(1899-1975)의 지휘 예술을 집대성한 기념비적인 에디션! 어린 시절 말러의 지휘로 교향곡 8번 초연에서 노래하기도 했던 그는 슈트라우스, 쇤베르크, 베베른 등 여러 작곡가들과 긴밀하게 교류했으며, 탁월한 오페라 지휘자이자 초기 말러 음악의 권위자이기도 했다. 또 그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지휘 악파를 이어받으면서도 작곡가의 의도를 따르기 위한 분석적이고 이론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새로운 길을 걸었다. 이 에디션에는 1950-60년대에 걸쳐 그가 남긴 대표적 녹음이 담겨 있다.
PH19018 (10CDs, 3장 가격)
조지 셸이 지휘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드보르자크 외
조지 셸(지휘),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콜롬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거장 조지 셸이 1949-61년에 걸쳐 여러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중요 녹음을 망라한 음반이다. 셸의 장기였던 드보르자크 교향곡과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슈만 교향곡뿐만 아니라 의외의 낭만적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카자드슈와의 호흡이 인상적인 베버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레너드 로즈와 협연한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등 협주곡 지휘자로서의 중요한 녹음도 망라하고 있다. 전성기 조지 셸 특유의 치밀하고 일사분란한 앙상블과 예리한 해석이 새로운 리마스터링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PH19019 (10CDs, 3장 가격)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교향곡 7번, 9번 외, 스메타나: 나의 조국,
버르토크: 관현악 협주곡 외
라파엘 쿠벨리크(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위대한 지휘자 라파엘 쿠벨리크가 망명 직전 체코 필하모닉 지휘자 시절(1945-48)부터 서방으로 망명한 뒤 1960년까지의 초기 녹음을 모은 선집 음반이다. 체코 필하모닉과의 드보르자크 피아노 협주곡(피르쿠스니),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 등은 활력이 넘치는 연주이며, 빈 필하모닉과의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1955)’과 교향곡 7번, 9번, 차이콥스키 ‘비창’ 교향곡 등, 시카고 심포니와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은 명쾌한 해석과 탁월한 기술적 능력,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1950년대 쿠벨리크의 뛰어난 업적이라고 할 만하다.
PH19030 (4CDs, 2장 가격)
쇼팽: 에튀드 op.10, 25, 마주르카, 왈츠,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1번,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변주곡 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피아노)
이 음반에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1955-1961년까지 만들었던 최초의 녹음들이 모여 있다. 지난 반 세기 동안 수많은 음반을 녹음했던 아쉬케나지의 첫 출발점을 엿볼 수 있는 기록으로, 1955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콩쿨 실황부터 모스크바에서 녹음한 쇼팽 에튀드 전곡, 1957년 동베를린 녹음이 망라되어 있다. 서구로 망명하기 이전 아쉬케나지의 힘찬 표현과 명쾌한 리듬 감각, 빛나는 비르투오지티를 실감할 수 있는 연주들로,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1번이나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변주곡’ 등은 대표적인 명연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내는 아쉬케나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PH19067
콜라보레이션 – 기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음악들
프리데만 부트케(기타), 제바스티안 슈미트(바이올린), 민게트 콰르텟, 외
독일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프리데만 부트케가 1992-2019년까지 여러 음악 친구들과 만들었던 대표적인 트랙을 모아놓은 음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 음반에는 기타와 바이올린, 기타와 탱고, 기타와 현악사중주, 기타와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조합의 음악이 담겨 있다. 부트케의 폭넓은 음악 세계와 레퍼토리를 반영하듯 피아졸라의 탱고부터 스페인 기타 음악, 하이든과 보케리니의 고전파 음악 등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며, 어느 트랙에서든 부트케의 단정하면서도 뉘앙스가 풍부한 기타 연주가 큰 감흥을 줄 것이다.
PH19072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1번, 2번
뮌헨 클라비어 트리오
안톤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는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로 이어지는 러시아 피아노 트리오 전통에서 빠질 수 없는 걸작으로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비도프에게 바쳐진 1번에 담긴 슬픔의 정서는 큰 감동을 준다. 1982년에 창단된 뮌헨 클라비어 트리오는 독일을 대표하는 실내악 앙상블 중 하나로, 이미 러시아 피아노 트리오를 여럿 녹음한 관록을 드러내고 있다. 과장하지 않는 담담한 색채 안에 뉘앙스가 풍부한 표현을 담아냈으며, 스케일이 크면서도 세부적인 묘사도 잊지 않은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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