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lpha 외 신보(3/18(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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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3-14 12:53 조회7,96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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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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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570

알렉세이 루비모프 피아노 명연집 (7CDfor2)

알렉세이 루비모프(피아노)

 

시대악기와 역사주의 연주의 대가 알렉세이 루비모프가 알파와 지그재그 레이블에 남긴 명연을 선별한 박스 세트. 고전과 낭만,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시대를 관통하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각 시대에 걸맞게 선택된 다양한 피아노 음색을 즐길 수 있다. 탄젠트 피아노로 연주한 하이든의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에라르 피아노로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등 모두 빼어난 연주들이지만 무엇보다도 감미로운 음색과 우아한 해석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슈베르트 즉흥곡 앨범이 포함된 것이 가장 반갑다. 슈베르트의 즉흥곡처럼 절판 이후 많은 애호가들이 재발매를 기다려왔던 모차르트 두 대의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작품집도 함께 되살아났다.

 

<수록 작품, 악기, 수상 내역>

CD1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탄젠트 피아노 /디아파종 만점, 클라시카 만점

CD2 모차르트: 두 대의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포르테 피아노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CD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월광”,“발트슈타인”,“템페스트”/에라르 피아노 /클라시카 만점

CD4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집-30, 31, 32/포르테 피아노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CD5 슈베르트: 즉흥곡 /포르테 피아노 /쇼크 드 클라시카, BBC뮤직 매거진 만점

CD6 스트라빈스키 & 사티: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프레옐, 가보, 벡스타인 피아노 /쇼크 드 클라시카

CD7 아이브스, 베르크, 베베른: 피아노 작품집 /모던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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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58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10CDfor3)

콘스탄틴 리프시츠(피아노)

 

러시아 피아니즘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한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십대 때부터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리프시츠는 13세때 선풍적인 데뷔 리사이틀을 치르고, 17세에 녹음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계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리프시츠가 완성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은 홍콩에서의 전곡 연주 실황을 담은 것으로 리프시츠만의 개성적인 피아니즘을 만끽할 수 있다. 소나타 5번에서는 <알레그레토 woO 53>을 삽입하여 베토벤의 원래 의도를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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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82

하이든 2032 프로젝트 8-교향곡 63<록슬란>, 43<머큐리>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하이든: 교향곡 63<록슬란>, 43<머큐리>, 28/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무곡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맞는 2032년까지 시대악기에 의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는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여덟번째 음반. 이번 8집에서는 동방을 주제로 63록슬란을 필두로 하이든 교향곡 중 이국적 정취가 깃든 작품들을 연주했다. 악단은 프로젝트 초반을 담당했던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가 다시 돌아와 강렬한 연주를 들려준다. 명쾌한 다이내믹, 짜릿한 악센트, 활기 넘치는 템포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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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559

모차르트,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5

보체 사중주단

 

프랑스 중견 실내악단 콰투오르 보체는목소리 사중주단이니 곧 사중창단이다. 한 시즌에 엇비슷한 프로그램 세 개만 무대에 올리는 완벽주의자들이다. 새 앨범에서도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사중주 15번을 하나로 녹였다. 모차르트의 K.421은 빈에 도착한 직후 하이든에게 헌정한 여섯 사중주 가운데 두 번째 곡이며, 시리즈 중 유일하게 단조(돈 조반니, 레퀴엠과 같은 D단조)이다. 길이가 50분에 이르는 슈베르트의 마지막 사중주 15번은 죽기 2년 전에 작곡되었다. 현악 5중주(D.956)나 교향곡 9번과 비견되는 천국의 길이인 셈이다. 푸아티에 극장 강당(TAP)을 울리는 사중창은 초월적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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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546

스카를라티, 슈베르트, 몸푸, 알베니스: 피아노 작품집

앤드류 타이슨(피아노)

 

1985년 미국에서 태어난 앤드류 타이슨은 2015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BBC라디오3진정한 피아노의 시인이라 격찬한 까닭은 앞선 두 앨범에서 증명해 보였다. 스크랴빈과 라벨을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던 타이슨의 새 앨범 주제는 풍경Landscapes’. 몸포우의 <파이사헤스>에서 가져온 제목이다. 타이슨은 앨범 중심의 슈베르트 소나타(D.664)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정겨운 전원을 보여준다. 앞뒤는 몸포우와 알베니스(이베리아)의 이국적인 스페인 정경이며, 스카를라티의 앳지 있는 소나타들이 풍경화들을 연결한다. 매우 고급스러운 갤러리이다.

 

 

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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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H033

헤레베헤 -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50주년 박스 세트 (6CDfor2)

필립 헤레베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필립 헤레베헤가 1970년 원전연주 전문 앙상블로 창단한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어느덧 창단 50주년을 맞았다. 역사주의적 해석에 기반한 투명한 앙상블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의 녹음 중 헤레베헤가 직접 선정한 명연 5종을 한데 모았다. 빅토리아, 바흐에서 베토벤, 브람스를 거쳐 드보르작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편중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녹음들은 모두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연주들이다.

 

<수록 작품 및 수상 내역>

CD1 브람스: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집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쇼크 드 클라시카, 텔레라마 만점

CD2 빅토리아: 죽은 자를 위한 미사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텔레라마 만점, 피치카토 수퍼소닉

CD3 베토벤: 장엄 미사 /텔레라마 만점, 루이스터 만점

CD4 바흐: 라이프치히 칸타타집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루이스터 만점

CD5&6 드보르작: 레퀴엠 /인터내셔널 클래시컬 뮤직 어워즈, 텔레라마 만점, 크레센도 조커

 

 

Chateau de Vers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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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13

헨델: <메시아> 전곡 (DVD)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상드린 피아우(소프라노), 안테아 피샤닉(알토), 크레시미르 슈피체르(테너), 보지다르 스미랴니치(베이스)

 

에르베 니케가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을 이끌고 2018년 베르사유 왕실 예배당에서 공연한 헨델의 <메시아> 공연 실황 영상. 앞서 알파 레이블의 음반을 통해 극적인 해석의 <메시아>를 들려준 바 있는 니케의 열정적인 연주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현역 최고의 바로크 스페셜 소프라노인 상드린 피아우를 필두로한 솔리스트의 가창도 훌륭하다. <메시야> 녹음으로는 보기 드물게 2시간이 넘지 않는 연주시간이 말해주듯 니케의 활기찬 템포와 다이나믹한 해석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NTSC All Regions / 자막: 영어, 불어,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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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16

톤 쿠프만이 연주하는 베르사유 그랜드 오르간

톤 쿠프만(오르간)

바흐: 코랄 전주곡 BWV639 /쿠프랭: 오르간 작품집 /클레랑보: 오르간 모음곡 외

 

바로크 음악의 거장 톤 쿠프만이 베르사유 왕실 예배당의 그랜드 오르간을 연주한다. 이 오르간은 루이 14세 치하인 1710년 쿠프랭이 축성 연주를 했던 악기로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쿠프만은 쿠프랭과 클레랑보, 다캥과 같은 당대의 프랑스 오르간 작품과 바흐의 코랄 전주곡을 통해 악기의 아름다운 울림을 빼어나게 표현해냈다.‘프랑스 오르간의 황금기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음반에 걸맞는 품격 높은 오르간 앨범이다.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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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70

베르나르디: 죽은 자를 위한 미사 (잘츠부르크 레퀴엠)

보체스 수아베스, 콘체르토 시로코

 

베로나에서 태어난 스테파노 베르나르디는 몬테베르디와 동년배였다. 고향을 떠나 독일을 떠돌던 그는 잘츠부르크에 자리잡고 새로 지은 대성당의 악장이 된다. 1628년 돔 축성식 때 연주한 <테 데움>은 유실되었지만, 이듬해 쓴 <죽은 자를 위한 미사>와 그 앞뒤에 쓴 단품들은 베네치아에서 비롯된콘체르타토’(기악과 성악의 교차 또는 병행 연주)가 알프스 북쪽까지 만개했음을 증명한다. 성악 중심의 보체스 수아베스와 금관 색벗을 주로한 콘체르토 시로코가, 전작 조반니 크로체(베네치아)에 이어 스테파노 베르나르디(잘츠부르크)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음악사의 시공간을 동시에 여행하는 경험이다.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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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64

그란디: 천상의 꽃 - 모테트 작품집

우트파솔 앙상블, 아카데미아 아르카디아, 알레산드라 로시 뤼리히(지휘)

 

알레산드로 그란디는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의 악장 조반니 가브리엘리와 조반니 크로체에게콘체르타토’, 곧 공간과 음향의 활용법을 배웠고, 스승들의 뒤를 이은 몬테베르디를 보좌하며 그에 버금가는 화성음악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그란디는 베르가모로 근거를 옮긴 뒤 몬테베르디의 관심 밖이던 모테트에 특히 공을 들였으니, 바로 이 앨범의 수록곡들이다. 그란디의 도시 베르가모 음악원 동급생들이 2013년 창단한 금관 앙상블 우트파솔과 알레산드라 로시 뤼리히가 이끄는 아카데미아 아르카디아의 성악가들이 세속의 선율로 교회의 가사를 물들인다.

고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진정한 고음악”-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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