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o Live 외 신보 (4/7(화)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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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2-13 18:09 조회8,586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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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er Symphoniker
WS018
베토벤 교향곡 전곡
필리프 조르당 (지휘) & 빈 심포니
빈 심포니가 이룩한 베토벤 연주사의 전무후무한 역작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던 빈 심포니와 필리프 조르당의 베토벤 치클루스가 드디어 전집으로 완성되었다. 낱장으로 발매될 때마다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빈 심포니 불멸의 역작. 필리프 조르당은 악단을 완전히 장악하여 다양한 표정을 그려낸다. 마치 확장된 실내악을 보는 것 같은 투명한 구조, 음향적인 쾌감을 선사하는 극단적인 다이내믹, 쾌속으로 질주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면 어느새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베토벤 전집을 수십 종 보유하고 있는 애호가라도 조르당과 빈 심포니의 이번 베토벤 교향곡 전집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조자료]
이번 전집은 종이박스에 수납된 염가형 전집이 아닌 개별 CD케이스에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된 음반으로 만듦새가 매우 고급스럽다. 낱장 발매 음반들을 놓친 애호가들이라면 가격적으로 이득이 있는 이번 전집을 놓쳐선 안 될 것이다.
필리프 조르딩의 이번 음반은 전량 오스트리아 생산으로 빈 심포니 자체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며 모두 빈 무지크페어라인에서 실황으로 녹음되었다.
[음반별 수록곡]
① [CD 1]
베토벤 1번, 3번 “영웅”(201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r. 1 C-dur / C major, op. 21
Symphonie Nr. 3 Es-dur / E-flat major, op. 55 “Eroica”
Wiener Symphoniker
Philippe Jordan - Dirigent / conductor
② [CD 2]
베토벤 4번, 5번(201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r. 4 B-dur / B-flat major, op. 60
Symphonie Nr. 5 c-dur / c minor, op. 67
Wiener Symphoniker
Philippe Jordan - Dirigent / conductor
③ [CD 3]
베토벤 2번, 7번(201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r. 2 D-dur / D major, op. 36
Symphonie Nr. 7 A-dur / A major, op. 92
Wiener Symphoniker
Philippe Jordan - Dirigent / conductor
④ [CD 4]
베토벤 6번 '전원', 8번(201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r. 6 F-dur / F major, op. 93 “Pastoral”
Symphonie Nr. 8 F-dur / F major, op. 93
Wiener Symphoniker
Philippe Jordan - Dirigent / conductor
⑤ [CD 5]
베토벤 9번 '합창'(2017, 빈 악우협회 합창단, 안야 캄페(소프라노), 다니엘라 신트람(알토), 부르크하르트 프리츠(테너), 르네 파페(베이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r. 9 d-Moll / D minor, op. 125
Anja Kampe - Sporan / soprano
Daniela Sindram - Alt / alto
Burkhard Fritz - Tenor / tenor
Rene Pape - Bass / bass
Johann Prinz - Choreinstudierung / chorus master
Winner Singverien
Wiener Symphoniker
Philippe Jordan - Dirigent / conductor
RCO Live
RCO18005
말러 교향곡 1번
다니엘레 가티(지휘) & 로얄 콘세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말러 스페셜리스트 가티와 RCO의 환상적인 조합
다니엘레 가티는 97년 헨리 우드홀에서 녹음했던 말러 5번 이래로 오랜시간 동안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군림해왔다. 특히 RCO 감독으로 재임했던 2016년부터 RCO와 가티는 2, 4번 등의 교향곡들을 출시하며 그 당시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말러관을 들려주고 있다. 도입부의 아지랑이처럼 신비하게 피어오르는 유니즌, 기괴한 곡선을 그리는 3악장 도입부의 운동성, 4악장의 폭풍같은 다이내믹을 들어보면 가티가 얼마나 다채로운 표정과 매력을 지닌 지휘자인지 깨닫게 된다. SACD 포맷의 이점을 십분 살린 생생한 음질은 이 음반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RCO18008
바그너 파르지팔 3막 전주곡, 성 금요일의 음악,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다니엘레 가티(지휘) & 로얄 콘세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로 쌓아올린 무언의 오라토리오
2008년 바이로이트에서 슈테판 헤어하임의 연출로 올린 파르지팔 이래 가티의 장기로 회자되는 파르지팔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워낙 종교성이 짙은 작품이라 브루크너 9번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작품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조심스럽지만 세심한 도입부로부터 시작하여 음표 하나하나가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은은한 고양감은 피날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맞물려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온다. 줄리니나 요훔, 첼리비다케 같은 최고의 명연들과 어깨를 당당히 하는 최고의 브루크너 9번이 다시 등장했다. "
SDG73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집
존 엘리엇 가디너(지휘) , 카티 데브레체니 (바이올린) ,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가디너가 가장 신뢰하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한 협주곡집
원전연주의 거장이자 바흐 스페셜리스트 가디너가 처음으로 내놓는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 그의 관현악 음반을 떠올려보면 2009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저 옛날 83년에 남긴 관현악모음곡이 전부인데 이번 협주곡은 가디너와 함께 오랜세월 동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를 이끌었던 카티 데브레체니가 함께했다. 철저한 아티큘레이션이나 논비브라토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난 자연스럽고 풍부한 주법이 가디너의 유연하고 리드미컬한 반주와 매우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BR Klassiks
900183
슈체드린 카르멘 모음곡,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마리스 얀손스(지휘) &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우리 시대의 거장이 보내는 마지막 인사
지난 11월 30일 타계한 마리스 얀손스와 BRSO의 신보. 특히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6개월 전의 녹음이라 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연주이다. 슈체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은 이미 동곡의 명연으로 손꼽히는 플레트네프/RNO의 음반에 비해 밀도가 높고 한층 윤기가 더해진 생동감 넘치는 명연이다. 관현악의 마법사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는 카라얀이나 마젤의 쟁쟁한 명연들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명연으로 BRSO 특유의 어두운 텍스처, 얀손스의 장악력이 작품이 지닌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맞물려 개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명연이다.
Dynamic
CDS786110
이탈리아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부터 파가니니까지
안톤 마르티노프. 루카 판포니, 파올로 기도니, 마시모 콰르타 등
이탈리아 바이올린 학파를 총망라한 백과사전
다이내믹에서 지금까지 낱장으로 출반했던 이탈리아 바이올린 학파의 음반들을 계보에 따라 10장 합본으로 출시한 음반이다. 비발디로부터 본포르티, 로카텔리, 타르티니, 롤리, 나르디니, 롤라, 비오티, 파가니니 등 이번 바이올린 선집을 구비하면 이탈리아 바이올린 역사에서 방점을 찍었던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모두 들어볼 수 있다. 연주자와 단체, 레이블까지 모두 이탈리아 국적으로 구성된 음반으로 본토 사운드의 관현악단과 탄력이 넘치는 독특한 주법, 콜로라투라가 노래를 하는 듯한 독주 바이올린의 섬세한 표정 등 이탈리아 바이올린 학파의 원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매우 귀한 음반이다. [Special Price]"
BRILLIANT CLASSICS
99925
하이든 교향곡 1~104번 (전곡) - 1987~2001년 녹음
아담 피셔(지휘), 하이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오스트리아-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
듣지 않고 소장만 해도, 하이든의 우주를 갖는 것과 같다
아담 피셔(1949~)는 빈 필, 빈 심포니, 헝가리 국립교향악단 단원들을 모아 ‘하이든 필’을 결성한 1987년, 바로 거대한 프로젝트를 착수한다. 이 음반은 그해부터 2001년까지 14년 동안 104곡의 하이든 교향곡 전집(브릴리언트)을 녹음해 음반사에 큰 획을 그은 음반이다. 33장 CD(종이케이스)에 그 세월이 오롯이 담겼다.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 작품 전집(BR 93782)에도 수록된 음반으로 전곡은 ‘하이든 성지’인 에스테르하지 궁내 하이든 홀에서 녹음됐다. 전반부 녹음에 비해 후기로 올수록 많은 원전연주의 성과를 참조한 덕분인지 완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교향곡 21~81번 녹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셔 사운드’이다. 하이든 작품 해설과 피셔의 간략한 인터뷰가 담긴 해설지(15쪽 분량/영·독어)에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던 중년의 피셔와 노년의 피셔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Special Price]"
[보조자료]
아담 피셔(1949~)는 1987년 빈 필, 빈 심포니, 헝가리 국립교향악단 단원들을 모아 ‘하이든 필’을 결성한 뒤 에스테르하저 궁에서 해마다 하이든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피셔와 하이든 필은 1987~2001년 104곡의 하이든 교향곡 전집(브릴리언트)을 녹음해 음반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 오케스트라는 원래 ‘오스트리아-헝가리 하이든 필하모니 아이젠슈타트’라는 본이름으로 시작했지만, 국제하이든재단이 인정한 ‘하이든 공식 오케스트라’란 뜻의 ‘하이든 필’로 더 알려져 있는 추세다.
“나의 이상은 하이든 교향곡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최고 연주가들과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그들은 ‘철의 장막’ 앞에서도 즐겁게 하이든을 연주할 수 있었다.(아담 피셔)”
피셔의 연주는 님버스(Nimbus)에서 몇 개의 볼륨으로 계속 소개되었었고, 전집이 완성되면서 염가레이블인 브릴리언트(Brilliant Classic)에서 33장 전집이 등장했다.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브릴리언트에서 출시된 하이든 작품 전집(Brilliant Classic BR 93782)에도 피셔가 녹음한 104곡의 교향곡이 수록되어 있다.
104곡에 이르는 하이든 교향곡 전곡을 수록한 인류 역사상 최초의 디지털 녹음이자, 역사상 최초로 하이든 교향곡 전곡을 담고 있다. 녹음 날짜는 달라도 ‘하이든 성지’라 불리는 오스트리아 에이젠슈타트에 위치한 에스테르하지 궁내 하이든 홀에서 녹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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