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Harmonia Mundi, Aparte 외 신보(2/4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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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1-10 19:46 조회8,155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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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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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케라스&타로


 

많은 공연과 레코딩을 함께 한 절친이자 환상의 콤비, -기엔 케라스와 알렉산드르 타로가 오랜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다. 본 음반은 공연 프로그램 보다는 멋진 앙코르 곡으로 더 어울릴 만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품들로 꾸며 있다. 두 연주자는 여유 있는 자유로운 대화를 보여주며 듣는 이 또한 안락 의자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하이든의 교향곡 13번 중 매력적인 아다지오의 첼로 선율, 콜트레인의 알라바마, 베체이의 슬픈 왈츠, 시체드린의 알베니스 풍으로 등 일부 덜 알려진 걸작들이 포함되며 다양한 감상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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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마리아첼 미사 축복받은 성 처녀 마리아의 찬미'

리아스 실내 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저스틴 도일

 

저스틴 도일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아스 실내 합창단이 하이든의 마리아첼 미사를 노래한다. 일반적인 미사 형식과는 다르게 14개 곡으로 구성된 이 미사는 하이든이 1782년까지 작곡한 8개의 미사곡 중 하나로 니콜라스 에스테르하지 가의 카펠 마이스터로 일하던 1766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있는 마리아첼의 사제들을 위해 작곡하였다고 한다. 세계 10대 합창단 중 하나인 리아스 실내 합창단은 1948년 설립된 이래로 여러 지휘자를 거쳐 2017년부터 저스틴 도일이 지휘를 맡고 있다. 무수히 많은 세계적인 상을 받은 이들은 특별히 르네상스와 바로크 레퍼토리 해석으로 유명하며 현대 작품의 세계 초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1982년 창단된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는 르네 야콥스, 리날도 알렉상드리니, 폴 애그뉴 등과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 등 시대악기 분야에서 단연코 세계 최고의 연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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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쿠프랭의 무덤

하비에르 페리아네스(피아노), 파리 관현악단, 조제프 폰스(지휘)

  

원래 피아노 곡인 라벨의 거울어릿광대의 아침 노래쿠프랭의 무덤을 각각 피아노와 관현악 버전을 수록하여 비교 감상이 가능한 이색적인 음반. 라벨의 마지막 피아노 솔로곡, ‘쿠프랭의 무덤은 프랑스의 위대한 바로크 작곡가이자 건반음악의 대가 쿠프랭을 추모하며 전주곡, 푸가, 미뉴에트, 토카타 등 6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으로 18세기 프랑스 음악에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의 어릿광대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부르는 사랑 노래, ‘어릿광대의 아침노래는 경쾌한 스페인풍의 리듬과 복잡한 멜로디로 꽤 까다로운 곡이다. 스페인 출신 하비에르 페리아네스의 섬세하고 미묘한 뉘앙스와 파리 관현악단의 세련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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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오페라 레오노레’ Op.72a, 1805년 제 1버전 전곡 (2CD)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르네 야콥스(지휘)

 

베토벤은 1805년 첫번째 원고는 레오노레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으나 앞서 발표된 다른 작곡가의 작품들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피델리오라는 제목으로 바꾸게 된다. 1806년 베토벤 자비로 출판된 대본, 그리고 1810년 출판된 보컬 악보의 타이틀은 레오노레이며 현재는 최초의 2개의 버전을 레오노레’, 세번째 버전의 작품을 피델리오라고 부른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는 사랑의 힘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억압으로 부터 자유를 얻는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로 총 3개 버전의 원고[레오노레(1805, 1806), 피델리오(1814)], 1개의 피델리오 서곡과 3개의 레오노레 서곡(오늘날 연주회용)이 있다. 역사적 고증과 검증에 의한 신선한 연주를 들려주는 고음악 연주의 거장 르네 야콥스는 18051120일 빈 극장에서 베토벤의 지휘로 초연된 첫 번째 원본을 사용하여 또 한 번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베토벤이 심열을 기울여 완성한 첫 번째 버전은 음악적으로나 스토리상 최고의 작품이다. 또한 이 원본은 3막 구성(이후 2막으로 수정)으로 연극처럼 대사를 중요시 했고 풍성한 아름다운 곡(이후 수정으로 대폭 축소), 완벽하고 충실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모두에게 뛰어난 연주 실력, 극적인 구조를 요구한다.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오페라에서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었던 야콥스는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긴장감 넘치는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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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와의 저녁

스테파니 두스트락(메조 소프라노), 티보 루셀(기타/장 니콜라 그로베르 1830, 국립 음악박물관 소장), 탕기 드 빌리앙쿠르(피아노/플레이옐 1842, 국립 음악박물관 소장), 리오넬 르누(내추럴 호른), 브루노 필립(첼로), 캐롤린 리비(하프)

 

관현악으로 유명한 베를리오즈의 색다른 면모를 알게 해 주는 음반.

베를리오즈는 생전에 기타를 즐겨 연주했으며 작곡시 기타를 이용하기 했으며 특별히 기타와 목소리를 위해 가곡을 편곡하기도 했다. 본 음반은 그의 편곡 가곡과 동시대 그와 교류했던 동료 작곡가들, 마티니, 리스트, 메이소니에르, 달라이락의 기타 작품, 베를리오즈와 관련된 작품들이 기타, 첼로, 피아노 솔로 등으로 채워져 있어 마치 베를리오즈의 살롱음악 같은 느낌이다. 연주자들이 연주하고 있는 모든 악기들 또한 베를리오즈 시대의 것을 사용하여 그 당시 연주를 생생하게 상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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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가곡

마크 모이용(바리톤), 안네 르 보체크(피아노)

  

위대한 시인 빅토르 위고, 샤를 보들레르, 테오필 고티에, 로맹 부시드 등의 시는 프랑스 예술 가곡을 황금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포레는 그의 생애 전반에 걸쳐 시와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는 수준 높은 예술 가곡 108개를 작곡했다. 본 음반에는 여러 악기의 솔로 연주로도 인기가 많은 포레 최고의 걸작 가곡 꿈을 꾼 후에를 비롯해서 달빛, 어부의 노래, 사랑의 꿈 등 프랑스어의 고급스러운 뉘앙스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마크 민코프스키와 윌리엄 크리스티 등 함께 바로크 오페라를 노래하며 모차르트,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바리톤 마르크 모이용의 포레 가곡에 이상적인 목소리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으로 예술 가곡을 포함한 전문 실내악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네 르 보체크의 섬세한 반주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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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자유! - 3막으로 이루어진 상상의 드라마 해학극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숑(지휘)

 

천재 모차르트가 다 폰테 3부작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혹적인 음반.

후궁으로부터의 도주(1782) 이후 모차르트는 다 폰테 3부작 (피가로의 결혼 1786, 돈 조반니 1787, 코지 판 투테 1790)을 만드는 사이에도 관객이 감동할 수 있는 좋은 대본과 캐릭터를 탐구하며 연주회용 아리아와 극장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였다. 피숑이 이끄는 피그말리온이 이런 음악과 그 시기에 쓰여진 오페라의 음악들, 동시대 작곡가(지오반니 파이지엘로, 비센트 마르틴 이 솔레르,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오페라에서 중창 등을 결합하여 새로운 3막 오페라를 완성하였다. 각 막의 명칭이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친숙하면서도 신선하다. 미완성 악보의 편곡은 피에르 앙리 듀트론(르네 야콥스 지휘 모차르트 레퀴엠에서도 보완을 맡음)이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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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강림절 칸타타 BWV.36 기뻐하면 하늘로 오르라 등

콜레기움 보칼레, 필립 헤레베헤(지휘)

 

바흐가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의 음악 감독 시절, 1724년 강림절(혹은 대림절,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 준비기간으로, 성탄절 이전의 4주간을 일컫는다)을 축하하기 위하여 완성한 교회 간타타.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바흐 해석가 중의 한사람인 헤레베헤의 연주는 화려하게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조형감각이 뛰어나고, 또한 유연한 흐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잔잔하면서도 촉촉한 감동을 전한다. 지금까지 나온 어떤 음반 보다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흐뭇한 연주이다

 


Harmonia mundi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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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오페라 요정의 여왕’ (3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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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잠시 동안의 음악, 탄식, 음악이 사랑을 살찌우는 것이라면, 성스러운 섬, 장미보다 사랑스러운, 저녁 찬송, 아 고독이여 (1LP)

*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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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오페라 인디안 여왕’(2LP) 5

*디아파종 황금상, 콤팩트 디스크 매거진 필청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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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오페라 아더왕’ (2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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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아 고독이여 - 찬트와 앤섬 (1LP)

 

 

Ap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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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82

인어의 노래

토키뇨(노래, 기타), 오펠리 가이야르 (첼로, 퍼커션)

 

브라질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토키뇨가 클래식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와 함께 작업한 최신작. 토키뇨는 1960년대부터 브라질 대중음악 신(MPB)에서 활동하며 기타리스트로, 또 빼어난 작곡과 노래로 브라질을 넘어 전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자신의 자작곡은 물론 쉬쿠 부아케, 안토니우스 조빔, 파울리뉴 누게이라, 비니시우스 지 모라에스, 피싱기냐 등 브라질 MP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선곡하여 그만의 나긋하면서도 여유로운 보컬과 기타 연주로 브라질 보사노바 특유의 따뜻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와의 만남은 이색적이기까지 한데 가이야르의 첼로는 마치 브라질 첼로의 거장 자키스 모렐렌바웅처럼 보사노바 리듬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가이야르와 활동한 바 있는 우루과이 출신 가브리엘 시박이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담당하여 클래식적인 기품이 더해진 보사노바를 재현하여 들려주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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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11

베토벤/ 라이하: 실내 교향곡집

르 콩세르 드 라 로그, 줄리앙 쇼뱅

 

베토벤탄생250주년을 기념하여 르 콩세르 드 라 로그가 베토벤의 7중주와 그와 몇 년 동안 함께 연주를 하기도 동갑내기 친구인 체코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 라이하의 실내 교향곡을 연주하고 있다. 실내악과 교향곡 중간지점에 위치한 라이하의 작품은 자필 악보와 당시 연주시 사용한 필사 악보를 토대로 시대 악기를 사용하여 라이하 시대 파리에서의 연주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클라리넷, 호른,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까지 정교한 악기 구성의 베토벤 7중주는 세레나데와 디베르티멘토 형식을 띄나 좀 더 무겁고 각 악기들의 매력적인 독주들이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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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15

모차르트: 교향곡 1, 4, 5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

 

 세계 최정상급 바로크 정격 음악 전문 연주 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가 초절기교와 함께 우아한 연주로 모차르트의 초기 교향곡을 들려준다. 유소년 시절 모차르트가 작곡한 작품들은 어린시절의 추억과 후기 걸작의 초기 모습을 담고 있다. 신동 모차르트는 1764년 겨우 8살 때 유럽 여행 중 런던에서 교향곡 1번을 작곡하였으며 4번과 5번은 9살 때 모두 작곡되어 대중적인 연주회에서 공연되었다. 교향곡 5K.22에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유명한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의 주제 선율이 담겨 있다. 1987년 창단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콘서트 마스터이자 지휘자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와 페트라 뮐레얀스와 정기적인 공연외 르네 야콥스, 필립 헤레베헤, 파블로 헤라스-카사도, 트레버 피노크등과 같은 세계적인 고음악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이 발매한 음반들은 세계 주요 매거진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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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17

텔레만: 프랑크푸르트 소나타집

고트프리트 폰 데아 골츠(바이올린), 안네카트린 벨레르(첼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이자 지휘자인 골츠가 풍부한 울림과 빛나는 선율로 젊은 시절 텔레만의 초기 작품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텔레만이 1715년 발표한 4악장으로 구성된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출판되었다. 교회 소나타(느리게-빠르게-느리게-빠르게) 템포에 무곡 모음곡 형태의 이 작품의 출판 악보에는 바이올린과 클라브생을 위한 소나타로 기록되어 있으나 본 음반에는 통주저음(첼로, 쳄발로, 테오르보)이 부가된 실내악 형식으로 연주되고 있다. 표현과 장식의 자유가 허용된 텔레만의 독창적이며 매우 뛰어나 멜로디 라인과 장엄한 스타일의 소나타를 골츠는 풍부하고 화려한 사운드, 활기차고 미묘한 뉘앙스 하나하나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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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19

바흐,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리나 투어 보네트, 다니 에스파사

 

비버 로자리오소나타로 그라모폰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바로크 음악계에 실력자로 극찬 받고 있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리나 투어 보네트가 매력적인 음색과 다이내믹, 풍부한 상상력으로 바흐와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평생 독일에서 교회음악에 헌신한 바흐와 영국의 오랜 세월 국제적인 음악가로 살다가 헨델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독일의 대작곡가로 각각 바이올린 걸작을 6개를 남겼다. 헨델이 1724년 작곡한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대표적인 HWV371는 느림과 빠름이 반복되며 눈부신 기교와 생기 있는 춤곡 스타일, 어두운 색채를 띠고 있다.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실내악 이중주 양식에 가까운 연주 형태를 보여준다.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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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O0114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K.314, 목관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바순 협주곡 K.191

줄리엣 바우소,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이번 음반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는 드물게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음반으로 빼어난 실력의 관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모차르트의 걸작을 소개하고 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플루트 협주곡 2번은 가장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오보에 협주곡이 원곡이다. 대표적인 바순 레퍼토리인 바순 협주곡은 부드러운 저음의 바순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는 플루트, 바순, 오보에, 호른 4명의 매혹적인 사운드와 뛰어난 기교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이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는 예리한 예술적 안목과 도전적인 예술적 헌신으로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오늘날 가장 인기가 있는 지휘자이다.

 

 

Mi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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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464

슈만,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슈이치 오카다(바이올린), 클레망 르페브레(피아노)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슈이치 오카다가 어둠 속에 희망으로 가득한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 슈만과 브람스를 데뷔작으로 발매했다.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그가 정신분열증세가 심각 하던1851년에 만들어졌으며. 브람스는 46세에 비의 노래선율을 인용한 첫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했다. F-A-E 바이올린 소나타는 작곡가 디트리히, 슈만, 브람스 3명이 요아힘과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서 악장을 나누어 작곡한 작품이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슈이치 오카다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안드레아 포스타키니 국제 대회, 지네트 느뵈 국제 대회, 프리츠 크라이슬러 국제 대회 등등 무수히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9년 오귀스탱 뒤메이의 가르침 속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에 들어갔다. 프랑스 태생의 젊은 스타 피아니스트 르페브레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에르 로랑 에마르, 알랭 플라네, 클레르 데세르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2016년 맨체스터 제임스 모트람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1등과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Banque Populaire Fondation, Safran Fondation, Meyer Fondation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또한 피아노 사중주단 Abegg의 창단 멤버이며 Alexandre Lory와 피아노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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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47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 ‘’, 6, 10

올리비에 샤를리에(바이올린), 엠마뉴엘 슈트로쎄(피아노)

 

현재 파리음악원 교수이자 양성원과 함께 트리오 오원 멤버로 우리에게 친근한 연주자 올리비에 샤를리에와 엠마누엘 슈트로쎄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5, 청각 문제로 암울한 시기에 작곡된 6, 그의 독특한 걸작 10번을 담고 있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즘을 계승하고 있는 올리비에 샤르리는 10세의 나이에 파리 콘서바토리에 입학한 신동으로 나디아 블랑제, 예휴디 메뉴힌, 헨릭 셰링등에게 사사 받으며, 뮌헨, 몬트리올, 시벨리우스, 자크 티보, 인디아나폴리스, 영콘서트 아티스트(뉴욕)등 국제콩쿨에서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엠마누엘 슈트로쎄는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노와 실내악 모두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수상한 후 레온 플라이셔, 마리아 조앙 피레스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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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 - 클래식 속 민속 음악

토마스 르포르(바이올린), 피에르-이브 우디퀴(피아노)

 

크라이슬러, 파야, 사라사테, 마스네, 블로흐, 생상스 등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많은 작곡가들이 민속 음악의 멜로디, 리듬, 특정 하모니, 전통 무곡 등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아 서정 적이거나 강렬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재즈, 클래식, 집시음악, 민속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매력적이고 완벽하게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풍부한 표현력, 다양한 음색으로 각 민속 음악의 멜로디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근 떠오르는 젊은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르포르는 12세에 이탈리아 국제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지네트 느뵈 국제 대회, 루돌프 리피처 국제 대회 등 유수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거장 이브리 기틀리스,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가르침을 받으며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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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3세 궁정의 스페인 가곡

다그마 사스코바(메조소프라노), 앙상블 엘 솔, 클로에 씨베(하프시코드, 지휘)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클로에 씨베와 소프라노 다그마 사스코바가 함께 창단한 프랑스 앙상블 엘 솔은 17세기, 18세기 스페인과 남아메리카 바로크 음악을 전문으로 하며 스페인과 프랑스간의 문화 교류에 집중하고 있다. 본 음반 루이 13세 궁정의 스페인 가곡은 이들의 데뷔 음반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1615년 루이 13세가 에스파냐 공주 안 도트리시와 결혼함으로 왕비와 함께 온 많은 시종들에 의해 당시 스페인 황금시대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프랑스 궁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실내악 편성의 앙상블 엘 솔의 기악 반주에 메조소프라노 사스코바의 우아한 목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Par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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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 & 포레 : 달빛

-폴 푸셰쿠르(테너), 맨프레드 사중주단

 

현악 사중주 편곡 반주에 의한 베를리오즈와 포레의 가곡과 포레 현악 사중주를 수록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현악 사중주의 풍성한 선율과 프랑스 가곡의 조화는 보다 친밀하고 섬세한 감성을 전해준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우 투명한 미성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프랑스 태생의 테너 장-폴 푸셰쿠르는 가성과 진성이 모두 자유로우며 매우 높은 음역의 노래도 가능해서 카운터테너의 노래도 부르곤 한다. 그는 특별히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에 전문가로 지금까지 100여 장이 넘는 레코딩에 참여한 대가이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으로 구성된 맨프레드 사중주단은 1986년 창립된 이래로 클래식은 물론 재즈, 팝 등 다양한 협업 작업으로도 유명하다.

 


Rubico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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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마랭 마레/ 쿠프랭/ 라모

요한나 로제(비올라 다 감바), 조제프 마리아 마르티 두란(테오르보), 하비에르 누니예스(하프시코드)

 

앞서 C.P.E.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로 그라모폰 등 세계적인 음악 잡지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요한나 로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올 연주자 마랭 마레의 비올곡집을 중심으로 2명의 동시대 작곡가 쿠프랭과 라모 그리고 비제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로제의 깊고 풍성한 사운드는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살고 있는 독일 출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요한나 로제는 9살 때 첼로를 시작하였으나 후일 비올라 다 감바를 알게 되어 고음악의 산실,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비올의 대가 파올로 판돌포에게 사사하며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필립 피에를로, 조르디 사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꾸준히 성장한 그녀는 솔리스트로뿐만 아니라 스페인 고음악 연주 단체인 아카데미아 델 피아체레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Harmonia Mundi, Glossa, Sony Music, Rubicon Classics등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바로크 애호가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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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3CD)

클로에 한슬립(바이올린), 대니 드라이버(피아노)

 

2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5살 때 예후디 메뉴인을 위해 공연을 했으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13세 때 Warner Classics에서 음반을 발매한 최연소 연주자 클로에 한슬립은 그동안 Hyperion에서 희귀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연주와 레코딩에 매진해 왔다. 이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은 그녀가 젊은 거장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슬립과 대니 드라이버는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쉽 속에 매력적이고 탁월한 연주로 그라모폰, 스트라드, 선데이 타임즈 등의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연주자 대니 드라이버는 빼어난 피아니스트로 Hyperion을 통해서 슈만, 헨델, C.P.E 바흐 등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으며 3번이나 그라모폰 상 후보에 올랐다.

 

 

La dolce vo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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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투 더 퓨처 (2LP, 33RPM)

올리비에 라토리(오르간)

 

23세 어린 나이에 파리에 노트르담 대성당의 대형 오르간 연주자로 취임한 올리비에 라토리는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함께 즉흥연주가 뛰어난 세계적인 오르간 연주자이다. 그가 La Dolce Volta의 데뷔 음반으로 노르트담 대성당의 대형 오르간으로 바흐의 명곡을 녹음했다. 만화경처럼 찬란하게 변화하는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 절대적으로 뛰어난 기술 등 환상적인 라토리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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