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lliant 신보 (12/19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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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1-19 20:13 조회7,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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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classics
BRILLIANT Quintessence 시리즈
인류가 기억해야 할 유산을 기록하고 발매해 온 브릴리언트 클래식스에서 진수 중의 진수를 모은 ‘퀸테센스 시리즈’를 발매했다.
전곡 녹음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이 시리즈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들의 연주로 위대한 작곡가들이 평생을 통해 이룩한 예술적 위업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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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전곡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시간이 지나도 고전의 명연에서 누리는 절대적인 기쁨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는 독일-오스트리아의 고전음악에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베토벤 해석에 대해서는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음반은 독일 동부를 대표하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함께 1970년대 후반에 녹음한 음원으로, 블롬슈테트의 규범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색과 구 동독에서 보존되어온 고상한 음향이 만나 최고의 베토벤 해석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극적인 표현에 충실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으며, 각 작품이 가진 고유의 메시지를 충분히 표현하는 뛰어난 전달력을 갖고 있다. 고전의 명연이 주는 절대적인 기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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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클라라 뷔르츠(피아노)
모차르트의 소나타가 가진 고유한 정신이 깨어나는 명연
클라라 뷔르츠는 헝가리 태생으로 암스테르담에 정착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고전과 낭만의 주요 레퍼토리를 집중적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모차르트의 소나타에는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소나타 전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1998년에 녹음한 음원으로, 오늘날까지 모차르트 연주의 교과서로 청취되고 있다. 흐트러지지 않는 템포와 규칙적인 리듬, 일정하게 유지되는 음색은 놀라울 정도이며, 이러한 담백한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각 소나타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음악적 정신이 비로소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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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1970년 라이프치히의 마태 연주 기록과 최소 편성에 의한 요한 연주
바흐가 거쳐 간 여러 장소 중 가장 오랫동안 머문 곳,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머문 곳은 라이프치히였다. 이곳에서 바흐의 많은 대규모 걸작들이 탄생했으며, 오늘날에는 일종의 성지처럼 인식되고 있다. 바흐의 <마태수난곡>도 이곳에서 작곡되었으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 관현악의 연주는 아카이브로 전해오고 있으며, 이 앨범은 소중한 1970년의 기록을 수록했다. 페터 슈라이어와 테오 아담의 노래는 영혼 깊숙이 전달된다. <요한수난곡>은 소수에 의한 연주로서, 다이나믹한 극적 표현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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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 교향곡 전곡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트마 쥐트너(지휘)
드보르자크의 음악에 깃든 고전의 전통이 빛을 발하는 쥐트너의 명연
구 동독에서 활동했던 전설적인 지휘자인 오트마 쥐트너가 지휘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전집이다. 쥐트너는 규범적인 음색과 풍부한 음향, 빈틈없는 구성력으로 많은 명연들을 내놓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의 음반은 구하기가 힘들어져 애호가들이 수소문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쥐트너의 음반이 출시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다. 1979년부터 1983년까지 슈타츠카펠레 베를린과 녹음한 이 앨범은 중후한 음색과 극적인 표현이 결합하여 영혼을 압도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드보르자크가 자신의 기반으로 삼았던 고전의 전통이 빛을 발하는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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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로자문데’ 전곡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빌리 보스콥스키(지휘)
슈베르트의 위대한 유산, 여덟 개의 교향곡에서 듣는 그만의 음악 세계
오늘날 슈베르트의 음악은 가곡과 실내악, 피아노곡이 주로 연주되고 있으며, 최후의 두 교향곡을 제외한 다른 교향곡을 비롯한 다른 장르의 음악은 외면을 받고 있다. 이는 그의 앞에 베토벤이라는 거인이 있기에 받는 부당한 처사이다. 슈베르트의 교향곡은 관현악의 다양한 음색을 고루 사용하며, 음악적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또한 베토벤의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슈베르트만의 음악적 개성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 블롬슈테트의 연주는 이러한 개성적 표현에 집중하여 그 위대한 성과를 깨닫게 한다. 이와 함께 흔치 않은 <로자문데> 전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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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사계’ 등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플루트 협주곡
라르테 델라르코, 페데리코 굴리엘모(리더)
비발디 음악의 핵심인 협주곡의 진수를 모은 앨범
800곡이 넘는 비발디의 작품 중 500곡 이상이 협주곡으로서, 협주곡은 비발디 음악의 핵심이었다. 협주곡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이 가장 많지만, 다른 여러 악기를 위해서도 적잖은 협주곡을 남겼다. 이 음반은 대표적인 ‘사계’가 포함되어있는 ‘화성과 창의의 대결, Op. 8’을 비롯하여, 일곱 곡의 첼로 협주곡과 여섯 곡의 ‘플루트 협주곡집, Op. 10’, 그리고 여섯 곡의 오보에 협주곡을 수록했다. 페데리코 굴리엘모를 비롯한 독주자들의 연주는 최고 수준이며, 앙상블 또한 비발디의 화려한 선율과 경쾌한 리듬을 강조하여 음악적 기쁨을 최고조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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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타펠무지크
무지카 암피온, 피터르-얀 벨데르(지휘), 일 로시뇰
후기 바로크를 사로잡았던 텔레만의 광활한 음악 세계
후기 바로크 시대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작곡가는 바로 텔레만이었다. 그는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었고, 매우 빠른 속도로 작곡했으며, 경쾌한 멜로디와 들어본 적이 없었던 다양한 음색의 조화, 남다른 흥을 돋우는 리듬 등으로 그의 음악은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악 작품은 ‘타펠무지크’ 시리즈이다. 축제나 연회에서 연주되는 이 작품들은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서곡, 협주곡, 실내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곡된 대규모 모음곡이다. 이 시리즈에서 텔레만 음악의 진수를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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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루비오 사중주단
20세기에 가장 위태로운 삶을 살았던 한 예술가의 삶이 담긴 위대한 연작
쇼스타코비치에게 열다섯 곡의 교향곡은 대외적 이미지를 위한 작품들이라면, 같은 수의 현악사중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일기와 같은 작품들이다. 평온했던 시절부터 위기가 닥쳤던 시기,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했던 때 등 그가 겪었던 다양한 일들이 그의 사중주곡에 고스란히 기록되었다. 그래서 그의 사중주곡들은 개별적인 작품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연작과 같다. 쇼스타코비치의 사중주곡 전곡을 수록한 이 앨범에서 20세기의 가장 위태로웠던 예술가의 삶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루비오 사중주단은 강렬한 에너지로 호소력 강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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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 ‘서정 모음곡’ 전곡, 피아노 소나타, 홀베르크 모음곡 등
호콘 아우스트뵈(피아노)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그리그가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피아노 음악
그리그는 매우 익숙한 이름이지만, 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들을 접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는 자신의 음악이 대단히 서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음악에 이러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피아노곡 ‘서정 모음곡’으로, 모두 다섯 권에 66곡으로 구성된 일생의 역작이다. 이 곡들은 극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투명한 화음으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이와 함께 <홀베르크 모음곡>의 피아노 버전과 <피아노 소나타> 등 그의 중요한 피아노 작품들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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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런던 교향곡 전곡 (93번~104번)
오스트로-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 아담 피셔(지휘)
하이든의 교향곡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조합으로 탄생시킨 해석의 모범
하이든은 빈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사실상 에스테르하지 가문에 소속되어 헝가리의 에스테르하저에 머무는 시간이 상당했다. 오스트로-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하이든의 활동을 바탕으로 조직된 악단으로, 하이든의 연주에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휘자 아담 피셔는 하이든의 연주에 권위를 인정받는 지휘자로서, 이 둘의 조합이 만드는 하이든의 교향곡 연주는 절대적인 모범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앨범은 런던에서 위촉하여 작곡했던 93번부터 104번까지 후기 교향곡을 수록하고 있다. 고전적인 교향곡의 표준이 된 하이든의 걸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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